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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악산 응봉 산행에 대하여 -문창환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올린이 : 신경수   2003/05/21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화악산 응봉 산행에 대하여 -문창환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문창환님
한가지 근심 걱정을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봉산행시 실운현에서 도로 따라 올라가다
부대 정문 앞에서 제지 당하기 위해서 오르기도 그렇고

지뢰지대 한두번 지나는 것도 아니지만
응봉에서 실제로 몇년전에 지뢰사고가 있었고
더구나 마눌과 동행이라 좀 망서려집니다

호남정맥 존재산 구간을 지날 때 이중 삼중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지뢰지대
길이 전혀 없는 가시와 잡목 넝쿨로 빽빽한 산사면을 온 몸으로 밀어붙이며 탈출한 기억이 새록새록하여 다시는 지뢰지대를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지형도 쳐다보며 고민고민하다 문창환님에게 다시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우선 촉대봉으로 직접 올라 응봉 뒤꽁무니까지 올랐다가
다시 빽해서 홍적고개까지만 진행해 볼까 합니다

촉대봉 근방으로 오르는 등로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길이 없다면
홍적고개에서 역으로 올랐다가 다시 홍적고개로 내려올까 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리며 .....*^_*~~~


▣ 김영도 - 김영도입니다.촉대봉으로 오르는 길은 청량리 경동시장에서(완도 수산물 직판장)1330번 버스를 타고 목동3거리에서 하차합니다.가평에서 화악리 버스가 08:50에 목동으로 옵니다. 이차로 바꿔타고 화악리버스 종점에서 하차하면 오던길로 5분정도 내려가면 좌측에 천수사 입간판이 보이는 곳으로 쭉 들어가시면 되고요.(본인 산행기2002.9.3일 산행기 참조)아니면 홍적이고개(넘실고개)에서 좌측으로 바라보면 응봉이 보입니다.참고로 우측은 마장이 고개로 해서 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으로 가는 종주코스입니다.(2001.4.28 산행기 참조)
▣ 신경수 - 안녕하세요 신경수입니다 조언주셔서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걱정이 한순간에 없어져 버린 듯한 느낌입니다 요번주 일요일에 갑니다
▣ 신경수 - 갔다 와서 산행기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_*~~~
▣ 김영도 - 신경수님! 동반자와 함께 산행하시니 넘부럽습니다. 즐거운 산행 만끽하시고 돌아 오십시요. 문창환 선생님은 워낙 바쁘신가 봐요.제가 대신 부족한 답변을 해줘서 미안합니다.용서 하십시요. 신경수님 건투를 빕니다.
▣ 문창환 - 답변이 늦었습니다. 지금에야 산에서 왔거든요.(^^) 김영도님 말씀대로 화악리종점까지 가지 마시고 기사님한테 "화명사"입구에서 내려달라 하시면 바로 가실수 있습니다. 작은 절을 지나면 표지기들이 있고 무덤따라 올라가면 홍적고개 갈림길인 990봉을 지나 촉대봉으로 오릅니다. 단 정상석이 있는곳은 정상이 아니고 조금 더가면 정상입니다. 계속 응봉쪽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실운현으로 올라가셔도 괜찮을것 같은데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금남 첫구간 같다왔는데 신고식이라도 치루는것처럼 날도 덥고 혼났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신경수 - 문창환님 감사합니다 실운현에서 내려올 때 내 마눌께서 너무 고생을 해 그 길로는 죽어도 아니 가겠다 합니다 아무래도 촉대봉으로 올라 응봉으로 갔다가 빽해서 산나물이나 실컷 뜯고 홍적고개서 윗홍적으로 하산할까 합니다 가시는 발 걸음마다 향기나게 하소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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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