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화야산- 역시 여름 계곡피서 산행지

  올린이 : 산초스   2003/05/21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화야산- 역시 여름 계곡피서 산행지

산행지 : 화야산 (755m)

산행일시 : 2003. 5. 18(일) 08:45 ~ 13:40

산행자 : 산초스회원 부부,가족산행 10명

산행코스 : 큰골 매표소 (08:45) - 걸망속에나는새집 (09:15) 2km - 절골 능선- 정상 (10:10)
1.8km (755m) - 갈림길- 중간능선- 걸망속에나는 새집 - 계곡 중식 (12:10)- 매표소

** 총산행거리 : 약 8km , 산행시간 4시간 (중식시간 포함)


1. 출 발 07:45 - 오늘은 산초스회원 부부,가족산행으로 명일동에서 도시락을 산후 승용차 2대로
미사리조정경기장을 지나 팔당대교를 건넜는데, 팔당터널에서 부터 지체되어 신양수대교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내려가 U턴하여 양수리 버스정류장에서 우회전하여 , 슈퍼에서
막걸리 4통을 산후 북한강의 시원한 강물을 보면서 서종면을 지나 계속 청평댐쪽으로 직진
하다 강건너 경춘국도 원대성리 부근에서 우측의 화야산 자연발생유원지 표지판을 보며
큰골 매표소로 들어가니 08:45입니다.

2. 걸망속에 나는새집 09:15 - 큰골계곡은 여름 피서지로 계곡이 길고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하여
사람들이 운곡암을 기준으로 상,하류 10분정도 계곡에 사람들이 많은데 아직은 일러서
조용합니다. 걸망속에 나는새집이라고 간판을 단 음식점이 계곡안쪽에 있는데 , 우측으로
1.8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보면서 절골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3. 능 선 : 절골계곡을 지나 능선까지 가파른길을 아이들도 잘올라 가는데, 8부능선 부근에서는
진한 더덕향기가 온 산을 진동합니다. 5분정도 올라가니 뾰루봉과 화야산이 연결되는
능선입니다. 다른팀 4분은 뾰루봉으로 향하고 우리는 정상 0.56KM 표시를 보며 잠시
걸으니 정상입니다.

4.정 상 (755M) 10:05 - 정상은 헬기장처럼 둥글고 평평하게 만들어져 있고 표지판도 2개나 있어
넓지만 조망은 별로입니다. 맑은날은 서쪽으로 도봉산이 보이지만 오늘은 뿌였게 안개가
엷게끼여 있어 멀리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몇장찍고 막걸리 2통으로 정상주를 마시고
잠시 쉬다 10:40하산 합니다.

5. 하 산 - 올라온 방향(뾰루봉)으로 200M정도 내려오다 왼쪽능선을 따라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 우측계곡으로 내려오니 걸망속에 나는새집 위쪽 절골에서 다시 만납니다.
이곳저곳에 나물캐는 분들이 계시는데 프로급이라 생각듭니다.
오늘 큰골계곡에 예상외로 수량이 풍부하지 못하여 운곡암쪽으로 내려가다 이미 놀러온
사람들을 피하여 먼저 내려온 장근과 동수부부가 멋진 소를 발견하여 한바탕 물에 들어
갔다가 점심을 먹습니다. 처음 올라갈때는 힘들어 하던 초등학생인 수정과 보용이도 맛
있게 먹고 놀다가 13:30 매표소로 내려와 13:40 출발하였습니다.

** 처음 산행하는 여자들과 초등학생들이 있어 천천히 걸었지만 힘들고 위험한코스가 없어서
가족산행과 여름철 물놀이, 피서코스로는 적당한 곳입니다.
아직도 계곡에서 부루스타에 고기 구워먹는 분들이 있어 매표소에 알려드렸지만, 매표소
부근이라 관리가 되기때문에 괜찮다고 하시는데 이러면 좋은계곡 다 망가지고 , 다른사람
한테 폐가 된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초등학생인 보용이는 다음주에는 남자 어른들은 힘든산(용문산 상원사, 장군봉,백운봉 코스
)을 가신다고 하니 엄마한테 남한산성이라도 같이 가자고하니 상당히 기특합니다. 산사나이
탄생을 기대합니다.


홈으로 | 가나다순 | 지역별 | 산행기 게시판

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