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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떠나는 지리산 홀로 종주기 (3박3일)

  올린이 : 빅주니()  2003/05/19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봄에 떠나는 지리산 홀로 종주기 (3박3일)

ㅇ 다시 한번 지리산을 오른다는 게, 10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에야 다시 나설 수 있었습니다. 삶의 무게도 아닌 그저 일상 세속의 나태함 때문이겠지요. 산은 변함없이 그 자리인데 어느덧 마흔하고도 셋을 더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음에 담아 온 마음은 가슴에 품고, 여유있는 일정으로 지리산에 나서는 이에게 도움글로나마 미천한 글을 써 봅니다.    

ㅇ 종주일자 : 2003. 5. 9 - 5. 11 (구례1박, 5.8)

ㅇ 종주구간 : 성삼재 - 연하천 - 벽소령(1박) - 세석대피소 - 장터목 - 천왕 봉 - 장터목(1박) - 천왕봉 일출 - 중봉 - 치밭목대피소 -  대원사 

봄에 떠나는 지리산 홀로 종주기

  ◎ 5. 8일 14시 포항을 출발하다

○  부산쪽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섬진강, 하동, 화개장터를 구경삼아 구례로 향하다. 17시에 사천휴게소에 들러 비빔밥과 커피한잔으로 휴식하고, 하동I.C를 빠져나와 17시40분 화개장터에 도착 구경하고, 부침떡 맛을 보다. 18시50분에 구례터미널 도착, 내일산행 버스시간을 확인하다.  (성삼재행 버스첫차는 06시, 다음이 06시40분에 있다,  소요시간은 40분,  3천?백원) 

○  아직 시간이 많다. 야간 성삼재(노고단)의 정경이나 둘러볼 겸, 성삼재로 향하다. 20시의 성삼재는 안개속에 갇혀 있다. 시야가 제로상태인데다 부슬비마저 내리고 있어 관리직원이 노고단 출입을 통제한다. 이왕 노고단대피소나 가서 1박할까, 주차료가 1일 1만원 차라리 구례에서 자고 아침일찍 산행을 여는 것이 좋을성 싶다.

○  20시30분 다시 내려오는 길에 천은사를 들렀다. 오늘이 초파일인지라 경내에 걸린 연등이 너무 곱다. 장거리 산행시 여관은 역시 따뜻한 온돌이 좋다. 터미널 3분거리, 경찰서 바로 앞에 목욕탕 겸 여관이 있다. 2만5천원.

초 파 일 천 은 사 (야경)

  ◎ 5. 9일 04시40분에 콜을 받아 잠을 깨다

○  준비해간 추어탕을 먹고 터미널에서 6시발 성삼재로 오르다. 평일이라 산행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40분후에 도착, 나처럼 나홀로 산행1사람을 포함하여, 대충 5-6팀인 모양이다. 비교적 넓은 차로를 따라 07시10분에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 시원한 생수로 목을 축이다. 산행 식수는 여기서 보충하면 된다. (올해는 비가 자주 왔고, 5월의 산행은 비교적 쉽다. 지리산 2박의 일정이면식수는 작은 콜라병 1병정도면 중간중간 보충하면 배낭무게를 줄일 수 있다)

○ 휴식 후 07시25분에 노고단에 도착하여 저멀리 보일듯한 천왕봉을 상상해 본다, 날씨가 너무 맑다. 돼지평전을 지나 임걸령 가는 길은 구상나무와 아침이슬, 새소리 너무 상쾌하다.

○ 08시15분에 임걸령샘에 도착하다. 임걸령샘은 등산로 좌측10미터 아래에 있어, 바쁜 걸음에 자칫 지나칠 경우 식수 보충이 어려우므로, 통상 2박의 지리산행이라면 넉넉한 시간이므로 급할 이유가 없다, 올해는 물소리가 들릴 정도로 수량이 많으며, 물맛 또한 일품이다. 식수 보충하다 (나는 장거리 산행시 설악공룡사건을 계기로 가급적 배낭무게와 부피를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

○ 09시에 노루목에 도착하다. 여기서 반야봉까지는 0.8㎞, 지나온 노고단 거리는 4.9㎞이다. 좌측으로 갈림길 1.5㎞에 뱀사골대피소가 있어 취사를 할 수 있다. (지리산은 반드시 지정장소외는 취사가 불가능하다, 도시락을 이용하던지, 성삼재에서 늦게 출발한 경우, 중식은 뱀사골에서 해결가능하다) 너무 한산하다. 지나온 길에 3-4사람정도 만났을 정도로 부산함이 없어 좋다.

○ 09시15분 삼도봉에 도착하다. 여기서는 지리산이 3개도가 만난다. 뱀사골 코스에서 합류하는 지점이다. 계획된 시간에 너무 이르다. 급할 이유가 없는데도 혼자의 산행은 볼 것 다 보면서도 시간이 단축됨을 매번 느낀다. (보통산행이라면 더욱 시간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하도록 함이 좋을성 싶다)

○ 10시20분에 토끼봉, 올라오는 길은 약간 오르막, 처음으로 숨이 차는 느낌을 받다. 일대엔 철쭉 군락지여서 보호시설이 있고 아직 만개전이라 예쁜 꽃망울만 있어 내주나 말쯤이면 정말 꽃잔치가 벌어질 것 같다. 여기서 연하천대피소까지는 3㎞거리이며, 중식은 연하천에서 할 예정이다. 총각샘이 있다던데, 오는 도중에 유심히 살폈건만 보이지 않는다. 총각 눈에만 보이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하도 관리가 부실하여, 필요한 사람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세우지 않음 - 공원사무소에서도 가급적 이용자제를 부탁함)

○ 12시 연하천 산장에 도착하다. 말대로 연하천은 지리산 산장중에서 가장 물이 많다. 폭포샘에서 솟아나는 물은 차고 달다. 어느 유원지처럼 물통에는 음료수와 맥주캔까지 담겨 있다. 갈비탕과 햇반으로 해결. (새소식 : 종주산행중 대피소에는 햇반3,000원과 통조림, 가스연료, 라면등이 구비되어 있어 산행맛이 덜하다. 무게를 줄일수는 있으나 야유회도 아니고 워째 쫌? 그렇네)

초보라면 비상식과 기본만 갖추면 쉬운 종주도 가능하니 희망을 가지시라. 물보충(팻트 작은병) 하고 13시50분에 출발. *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한 2박 종주라면 절대 급할 것 없음 (충분한 휴식할 것)

○ 14시40분 형제봉에 오르다. 바위길에 오르막이라 식사후 시간이라 힘이 든다. 암봉이 여러개 이어져 있어 비록에 산처럼 느껴진다. 예로 지리산은 어머니 품 같은 산이라 말하였던가, 평소 악산을 좋아하는 우리네에게는 다소 지리(?)할 느낌이 들 정도지만, 그러나 산속에서 이틀정도만 묻혀보면 왜 지리산인가를 알 수 있게끔 한다.

○ 15시에 일찍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하다. 아무리 늦은 걸음거리로 왔건만 도착이 너무 이르다. 여느 외국의 산장 못지 않게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예쁜 우체통이 있고, 산행준비물은 전부 비치되어 있다. 5시부터 입실가능하므로 관리소 직원과 대화 그리고 16시에 저녁을 준비하다(미역국2개,햇반1개), 벽소령에서의 일몰 또한 장관이다. 벽소령은 난방까지 틀어줘 오히려 덥다.

벽 소 령 대 피 소

○ 벽소명월이라던데, 오늘이 초파일하고도 하루라서 반쪽달은 하늘에 떠있고 대신 산장주변에 가로등이 운치를 대신한다. 소주1병과 처음 지리산을 찾았다는 미국인과 한국애인과 위스키1병, 제법 술잔이 오가고 지리산의 첫날밤을 맞다. (대피소 이용료 5,000원, 담요3장 3,000원, 한장은 베게로 이용)

○ 식수는 대피소로부터 50미터 아래에 있어 저녁에 팻트 대,소1병씩 준비해 놓고 취침하다, 통상 1박 천왕봉 계획이면 세석대피소가 적당하다. 벽소령에서 6.3㎞거리에 세석대피소가 있으므로 조금만 더 가면 된다.

 ◎ 5. 10일 07시30분에 기상하다

○ 간밤 해장을 위하여 햇반과 북어국 (세상은 편하다, 마켓에는 별별 국을 다 판다. 무게도 적고, 의외로 맛이 좋다)을 먹다. 08시 20분에 맨 꼴찌로 출발하다. 일정은 어제보다 여유시간이 너무 많다.          * 1급비밀 : 산에서의 세면과 양치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나만의 비법으로 세면은 물수건 또는 물티슈, 그리고 양치는 대피소에서는 가그린, 나는 항상 팻트 큰병을 준비하여 물을 담아서 산행도중 으슥한 곳에서 양치를 한다. 이쯤이면 자연환경에는 무해하다

○ 08시40분 벽소령을 떠나 1키로 지점에 음정.마천출발 합류점이 있다. 덕평봉 오르는 길은 바윗길, 다람쥐에다 시원한 바람까지 (여기서 남자들만의 나풍욕?의 특권이 나온다. 사람이 없어서 매우 좋다). 날씨는 너무 맑다 못해 산자락에 푸른 기운이 감돈다.

○ 09시40분 선비샘에 이르다. 바위가 펼쳐진 너른 지역에 물맛 좋고, 수량 또한 많다. 사람이 없어 세수한번 하고 식수 보충. 여기서는 취사.야영금지. 선비샘을 지나면 너른 바위터 여기서는 저멀리 천왕봉, 장터목, 칠선봉등이 보인다

○ 10시40분 칠선봉 도착, 정확히 벽소령에서 4.3㎞지점이다. 장터목까지는 5.5㎞, 도중에 세석 목계단(정확히 175계단임) 옆 암봉에 철쭉이 곱게 피어 있다.

○ 12시에 세석대피소에 도착하다. 식수는 풍부하며, 촛대봉을 포함한 넓은 평전은 정말 아름답다. 처음으로 라면을 끓여 점식식사하고 식수보충. 12시40분에 세석을 출발하니 촛대봉을 오르는 길은 철쭉군락 보호지역으로 바위와 더불어 너무 아름답다.

○ 13시 촛대봉에서 내려다 보는 세석은 정말 감탄사가 나온다. 멀리 그림같은 산장이 보이고, 30분을 또 휴식하고 삼신봉으로 출발하니 지리산 답지 않게 기암괴석이 시야를 뺏어간다. 줄타기도 해보고 비로소 지리산의 또다른 아기자기함을 느껴본다.

○ 14시10분 삼신봉에 도착하다. 삼신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은 무념무상을 자아낸다. 천왕봉 앞이 제석봉, 그 앞이 연하봉 비로소 아! 혼자 보기가 아깝다. (시간은 절대 바쁘지 않다. 지금까지의 여정은 여성분이라도 충분하게 즐기는 산행이 가능하다)

○ 14시30분 연하봉 도착, 오른쪽 산계곡의 물소리가 들려온다, 장터목이 목전에 있고, 천왕봉은 이제 손에 잡히는 듯 하다. 그런데 웬일 구름이 일기 시작한다. 내일의 일출을 보기 위한 계획이었건만 우리조상님께서 덕을 안 쌓으셨나? 그러나 나는 비교적 행운을 믿는다. 설악의 대청봉, 한라의 백록담, 성산일출도 때마다 놓친적이 없다.

제 석 봉 고 사 목

○ 15시10분 장터목에 도착하다. 해는 중천인데 구름은 일고..., 천왕봉 갔다가 백무동쪽으로 내려가 버릴까? 아니지 그래도 별로 죄지은 일도 없는데, 아니면 내일 치밭목(대원사)은 어쩐다. 배낭은 두고 천왕봉을 향하다. 15시30분에 제석봉에 오르니 해마다 고사목은 줄어든다. 그나마 나자빠진 게 태반. 드디어 16시에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하다" 천왕봉(1,915M)에 오르다. 장터목에 돌아와 내일을 위하여 진수성찬을 준비하다. 처음으로 출발지 홀아비와 합석하여 사골우거지국,햇반,동그랑땡, 김치찌개, 소주파티, 하늘은 흐린데 21시에 자리하니 잠이 오지 않는다. 조상님이시여 내일의 해맞이를 도와주소서 .

 ◎ 5. 11일 03시50분 일찍 눈을 떠다

○ 밖에 나오니 싸한 날씨, 화장실을 돌아서니 북두칠성이 손에 잡힌다 (아! 분명 우리조상님께서는 덕을 쌓으신기여),  04시20분에 천왕봉으로 출발, 헤드렌턴의 야간행렬은 가히 장관이다. 그러나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4-50여명, 오늘의 일출은 05시35분이다. 마음은 벌써 해맞이에 있고, 그 다음은 치밭목(대원사) 동쪽 해뜨는 곳으로 가리라. 급한 마음에 천왕봉을 단숨에 올라서니 05시, 아직 일출은 30분이나 남았다. 오늘은 분명코 뜨는 해를 보리라. 장터목에서 출발할 때 식수 보충 및 배낭 챙기고, 샘터는 대피소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된다, 등반객에 비하여 양이 작으므로 절약.

○ 드디어 05시37분 바다를 헤치며 붉은해가 올라온다. 대한민국 만세, 우리 조상님 만만세, 이 기쁨, 이 희열....(10년전 화엄사에서의 종주때는 해를 보지 못했다) , 지리산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은 혼자가 아니다. 어젯밤 옆 침상의 수원 산다는 직장인(20대후반)을 대원사로 꼬셨다. 지리산의 진면목은 치밭목쪽이라면서, 사실 난 아직 한번도 그쪽은 가본적이 없다.

천 왕 봉 일 출

○ 05시50분에 천왕봉을 뒤로 하고 06시20분에 중봉에 도착, 여기서 치밭목은 3.1㎞, 대원사는 10.8㎞ 거리이다. 지리산 등산로중 개발이 덜된 지역인데, 이른 아침 산자락의 시원한 바람은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써리봉 내리막길은 다소 험하다.

○ 07시 써리봉에 도착하다. 서쪽으로는 천왕봉이 웅장함을 나타내고 바위산 비탈의 구상나무 군락이 일렬처럼 서서 반겨준다. 철계단을 2-3차례, 줄타기를 하면서 새벽운동을 하다 07시30분에 드디어 치밭목대피소가 저멀리 보인다. 남쪽계곡의 바람은 순수산소 그 자체이다

○ 07시50분 치밭목에 도착하다. 샘터는 북쪽으로 100미터, 수량 풍부하다. 2명이 남은 음식을 몽땅 털어서(라면3개, 햄1, 김치, 김) 아침치곤 풍성하다. 치밭목에는 라면1,000원과 커피만 있다. 산지기의 자연보호 연설은 우리가 떠날때까지 계속되었다. 09시에 출발

○ 09시 30분 무재치교에 도착, 사흘만에 세수하고 목욕하는 즐거움이 이런거구나. 일시에 피로가 거짓말처럼 날아간다. 30분간을 물에서 놀다가 10시20분 세재 갈림길에 도착하다. 등산로는 굵은 바윗길, 험한 편이다. 무재치교를 미치기 전에 폭포가 있다고 했으나 찾기가 어려웠다. 계곡 산 옆을 타는 산행은 지루하다. 물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능선을 넘어 가야 한다. 날은 더워 오고 목욕한 등위로 땀이 흐른다

○ 10시40분 떡갈나무 바위쉼터가 제법 명당자리에 있다. 북동쪽으로 그렇게 찾던 폭포가 눈에 보이고, 지리산의 새로운 비경을 한눈에 감상하다. 11시에 좌측 산등성이를 넘으니 이정표에 아직도 대원사는 4.1㎞. 대원사 계곡은 제법 깊다. 사진으로만 보던 금낭화가 군락으로 새색씨마냥 고개숙여 피어 있다. 너무 곱다. 이제는 발걸음은 계곡의 물소리와 같이 한다. 12시 드디어 유평마을에 도착하다. 아쉬움.. 아직 가야 하는 대원사는1.7㎞ 거리이다. 도로 그늘길을 따라 대원사로 내려오다 .

대  원  사

○ 12시20분 마지막 여정인 대원사에 도착하다. 산에서의 2박3일 지리산 종주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경내의 경치를 감상하고는(대웅전에 들러 감사를 드리고), 비로소 배가 고프다. 버스 타는곳은 아직이나 남았는데.. 다행히 마음씨 좋은 분을 만나 하동까지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내년에는 필히 이번 종주의 역산행을 하리라. 대원사에서 천왕봉코스는 다소 지리하고 벅찰것이라는 느낌, 그리고 접근교통 또한 진주에서나 가능하다. 하동에 도착해서 차비조로 제첩국을 다같이 먹고, 혼자서 버스 타고 구례읍으로 이동, 차를 운전하여 22시 포항에 도착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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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일정은 종주기 시간표와 같습니다. 

*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산행 준비물 (2박3일기준임) 
       - 장   비   류 : 헤드렌턴, 코펠(1인용), 숟가락,젓가락, 버너, 가스(2), 스틱, 수건(1), 무릎보호대, 장갑, 칼, 선그라스, 두루마리 휴지, 물티슈, 모자, 비상약, 썬크림, 에어파스, 볼펜, 수첩, 카메라, 건전지, 세면도구, 핸드폰, 방수우의, 방수배낭카바, 등산안내도, 나침반(X), 큰비닐(우천), 
       - 등    산    복 :  윈드자켓, 짚티(동계용), 쿨티긴팔, 양말 (2), 쿨팬티 :  옷은 전문적인 옷이 필요하며, 면티나 등산조끼등은 무게만 나간다.
       - 부    식    류 : 미역국(2), 북어국(3), 우거지(2), 라면(2), 햇반(4), 참치캔(1), 스팸(1), 초콜렛(1봉), 팩소주(2), 김치, 마른반찬, 번데기통조림 등

※ 지리산대피소에는 햇반, 통조림, 가스, 라면등이 판매하고 있으므로, 배낭무게가 부담되는 분은 햇반(2개정도만 비상용)이나 통조림 등은 현지조달(비용추가)이 좋고, 가급적 1회용 국종류(라면 끓이듯이 끓인후 햇반넣고)가 좋다. 오히려 여름철 옷(쿨티 짧은거 여벌)과 겨울옷 여분을 가지고 간다.
 
ㅇ 여행경비 
1. 식사등준비물 30,000원정도, 자가용 유류 40,000원, 여관 25,000, 여비4,000  원,  대피소5,000원/일, 담요1,000원/장, 고속도로 통행료 16,000원, 이동교통비10,000원정도, 기타 비상금
※ 3-4명일 경우 1인당 5-6만원 이내이면 3박4일을 즐길 수 있음 

ㅇ 국립공원 대피소의 사전예약
1. 성수기엔 자리가 부족하므로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수적이다
   인터넷예약 
http://www.npa.or.kr/chiri/reserv/reserv_main.asp
2. 산행 참고 및 날씨는 반드시 확인후 계획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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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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