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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1165m
위 치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산내면
코 스 : 정령치휴게소(8:15)- 고리봉- 세걸산 -세동치- 부운치- 팔랑치 -
바래봉- 용산리주차장(15:15)
날 씨 : 맑음
산 행 일 :
2003. 5. 17
이 동 : 승용차
산 행 인 : 집사람과 함께한 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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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의 유래 : 지리산 줄기가 이어져 고리봉(1,304m), 세걸산(1,198m), 바래봉(1,165)등이 산세 를
갖추고있다.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鉢山)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함.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같은데서 유래) 되었으며, 운봉의 10경중 바래봉 달빛아래 들리는 경쇠소리가 있듯이 바래봉(발산)에는 산제당과 절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래되고 있다.
오기전날 운봉개인택시에 전화를
한다. 운봉에서 정령치까지 얼마냐니까 택시비 18,000원만 달란다 그러면서 남원에서온 택시들이 여기에서 영업을
하면서 30,000원에 바기지를 시워 운봉택시가 욕을 먹는단다. 새벽4시에 서울 출발 고속도로엔 차량이 한가하다. 함양지나 옥계타운지점에서
개인택시 전화를 한다. 운봉입구 삼거리 남원식당과 왕다방이 있는곳에서 만나잔다. 오신다 만나 에스코트를 받으며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 몇대와
승용차 여러대외 한산하다 배낭을 챙기는데
꾸물거리니 빨리 가잔다 조금
늦으면 입장료를 낸단다. 내려온 차는 주차(주차비 공짜)시키고 택시에 올라타고 가는데 올해의 철쭉이 영 신통치가
않단다. 3회에 제일 좋았고 올해엔 9회로 유달리 봄에 비가 많이와서 꽃들이 잎이 많이 피어버렸단다. 꽃구경 시켜줄려고 이곳을 찾았는데 초장부터
기대는 어긋나고 오늘의 산행 출발지인 정령치 휴게소를 들어선다.
(정령치휴게소)

한산한
휴게소에 들어서서 막 출발할려는데 아저씨 한분 다가서더니 주차비 10,000원 달란다 뭔 주차비 택시타고 왔는데
아저씨한테 한마디 한다 얼마전엔 5,000원이었는데 어째 만원이냐니까 어떻게 어떻게 지마음데로 십분에 얼마 어쩌고 하는데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
얼마전 산행기”브루스황”님께서
천원이 오천원 된걸 보았는데 오늘은 만원이란다 지마음데로 정하면 다되는 모양이다 이곳은 국립공원 관리와 별개로 된모양인지.

오늘은
철쭉의 만개할 시기라 사람이 많을줄 알고 묻혀 다녀야겠다라고 작정을 했는데 전혀 사람이 없다 이러다 이 좋은곳에서 사람구경 못하나… 궁금한
바래봉종주로 들어선다.
(초입에서 고리봉 가는길)

올라서자마자
맛뵈기로 죄끔 철쭉을 보여준다.

천왕봉을
바라보면서 지난 여름 유난히 비가오는 지리산종주를 생각해본다.
(아스라히 보이는 천왕봉)


(고리봉에서 본 정령치휴게소와 뱀사골-노고단
가는길)


(세걸산에서본 정상)

청소년
야영장쪽에서 올라오신 단체산행을 먼 발치에서 바라보니 마치 기차놀이하는 것 같은 연상이 떠오른다.

(완만한 정상으로 가는길)


이곳을 올라서니 장관으로 연출 되어야할 배우 즉
철쭉이 공연이 끝난 모습으로 약간의 붉은 색만 띄우고 있다.




등산로아님이라 해놓았는데 이곳으로 단체산행을 많이들
올라오신다 오면서 산아래 제일 가까운곳에 차량이 여러대 보였는데 그곳에서 올라오신듯 아마도 바래봉산행 거리가 제일 짧을 듯… 이곳의 나무그늘진곳에서 가져온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지나온 정령치에서 이곳까지의 능선을 바라보고 머리속에 가득히 그림을
담아보고.




(철쭉터널)

(뒤돌아본 능선길)



(팔랑치 주변)


(정령치쪽의 부드러운 능선길)



(다르게본 정령치방향)


(멀리 정상)




(유일하게 활짝핀 철쭉)

이곳
주변은 운봉에서 올라온 많은 인파로 가득하고. 사고자를 싣기위해 119구급차량도 올라와 있고.
(좌측-운봉,우측-정상가는
갈림길)

(정상아래 약수터)


정상엔
아무 표식도 없고 뽈록올라온게 여럿이 서 있기가 자리가 협소하고.
(바래봉 정상)

그늘한점없는
하산길 햇볕은 쨍쨍비치고 날씨는 덥고 한참을 내려가다 좌측으로난 오솔길로 들어서니 시원하기가 그렇게 좋을 수가 한참을 힘들게 내려간다.
(하산길)

(운지사내의 석탑)

하산끝의
풍물장엔 엿장수 음악소리가 요란하고 철쭉이 신통치 않아 관중도 별로고 지난주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데.

주차장엔
아침과 딴판이다 많은 차량으로 주차할곳이 없어 대기중인 차량이 많이 보이고.
(용산리 주차장)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나그네와 가족은 지리산흑돼지와 동동주 먹으러 “하늘아래 첫동네인 심원마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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