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선운산(336미터) 전북 고창군 2. 산행일시 :
2003. 5. 11 (일요일) 3. 산행코스 : 주차장- 여관촌뒤-경수봉- 마이재- 수리봉(정상)- 참당암- 개이빨산- 낙조대- 천마봉-
도솔암- 장사송- 진흥굴- 선운사- 주차장 4. 산행시간 : 6시간10분(점심시간 1시간포함) 5. 산행인원 : 8명 6. 날
씨 : 맑음 7. 교 통 : 승용차 2대
오늘은 선운산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예전에 근무했던 동료들과 함께 1달에
한번 정도 하는 산행이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아침 8시에 김제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아침부터 서두른다. 전주에서 2명을 태우고
약속장소로 쏜살같이 도착하니 김제 거주자는 벌써 나와 있다. 반가운 얼굴들이다. 그간의 안부와 반가움의 악수를
나눈다. 10여분을 기다리니 다른 일행이 도착한다. 서행안 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이 9시... 배낭을 챙기고
등산화를 졸라맨다. 선운산(336미터)은 그리 높지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풍광이 좋아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관촌
뒤로 산행 코스를 잡는다. 초입부터 비탈길이다. 항상 그러하듯이 산행은 초반 30여분이 가장 힘이 든다. 1차 목적지 경수봉의
경치가 아름답다.
잠깐의 휴식으로 목마름을 채우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역시
산에 오면는 마음이 탁 트인다. 수리봉에 도착하니 앞에서 몇몇의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선운산에선 수리봉이
정상(336미터)이다. 건너편의 형제봉, 노적봉, 사자암, 비학산이 한눈에 아름답다. 수리봉을 지나니 하향길이다. 참당암에서
점심을 먹는다. 각자가 준비한 도시락을 펼치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산행중에 채취한 취나물로 알맞게 삭힌 홍어를 싸 먹으니 밥맛이
꿀맛이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개이빨산을 향하여 오른다. 개이빨산은 정상을
밟지 못하고 낙조대로 향한다. 낙조대의 웅장한 바위를 배경삼아 몇장의 사진을 찍는다. 낙조대에서 조금 떨어진 천마봉의 웅장한 암벽에
혀를 내두른다. 천마봉에서 바라본 도솔암의 독경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온다. 도솔암까지 내려오는 하산길은 철제계단으로 잘 다듬어져
있다.
장사송, 진흥굴을 거쳐 선운사까지의 잘 다듬어진 도로는
등산로라기보다는 신작로나 다름없다. 일행중 1명이 맨발로 걷자고 한다. 좋다. 맨발로 걸으니 대지의 촉촉함이 온몸에
퍼진다. 사람은 흙을 밟으며 살아야 좋은데...... 주차장에 도착하여 맥주잔으로 목을 축이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김제에 도착하여 각자 가족의 품으로
향한다.
님들! 오늘 산행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의 산행을 약속하며 모든 산악인과
오늘 함께한 동료들의 건강을 빌어 봅니다. 항상 행복하소서
**** 건강이 제일이지요
***.

녹색의 싱그러운 향연

경수봉에서 바라본 개이빨산과 낙조대(희미한 부분)

경수봉의 산행안내판

경수봉에 선 동지들

경수봉 하산길의 암벽들....

수리봉에서 바라본 선운사 전경

용문굴 밑의 협곡바위

천마봉과 사자암(왼쪽) 전경

멀리서 본 배맨바위 모습

꽃과 어우러진 암벽협곡

천마봉에서 바라본 낙조대 전경

천마봉에서 내려다본 도솔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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