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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산
족도리꽃을 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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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산
족도리꽃을 드릴까요 ?
서대산(904m) 충남 금산 추부면 소재
산행일 : 2003. 5. 8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산행 코스 : 산울림
농원-> 서대사-> 상암터-> 정상-> 개덕사 하산길-> 암릉-> 직벽(개척로) 산울림 농원 (소요시간
3시간 30분~4시간)
참석 인원 : 32명
서울을 30분 늦게 출발한 버스는 아는 이들과 끼리 끼리 자석에
앉아 있다.
자산사모, akmkor 내 직원, 기타와 같이 연합 산행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자리가 자연 스럽게 만들어
졌나 보다.
앞자리에 앉은 나는 혼자 오신 카라님과 같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자산의 발동이 시작 한판이 버러져 양주
(삼돌이님)가 나온다 한잔 두잔 그래 좋다.
오늘 정상주로 생각한 금산의 인삼주를 꺼내와 자 모두 오세요. 잔이 거침없이 돌아
가는 것이 자산의 특기가 안이 던가.
어느새 청주에 초록비님을 만나고 다시 연속된다.
비가 온 뒤 날씨
만큼이나 마음 들이 이미 서대산 정상에 가 있듯이 지참주는 고갈이 나고 추부 톨을 나와 산울림 농원에 도착한다.
현지로
도착한 김경애, 마실님과 전남 광주 공장에 근무중인 amkor 직원들과 함께 하고, 서대산 야생화 도움이 산울림 전형근님, 농업 기술
센타 황경록계장님과 인사를 나눈 우리는 산행 출발지인 서대사 입구로 승용차와 트럭으로 이동을 하여 산행을 시작 한다.
예견된 네모 공주님을 담당한 아니 착출된 태양님 고문이 시작된다.
공주님의 즐거운 비명 소리는 앤돌핀을 마구 뽑아
내 서대산을 온통 감싼다.
어느 지점에 가서는 고문을 시키는 것이 당하는 시점이 오겠지 하였지만 변함 없이 태양님은 고문을
당하고 있다.
상암터 이상한 일이다. 이곳에 움집에 고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왜 이곳에 부자 (사약원료)의
군락지가 있다는 것이... 석관수를 한잔씩 하고 물통도 채우고 나니 공주님이 우리를 추월하여 정상에 오른다.
연합 산꾼과
초보 산꾼의 점심은 가지 각색으로 중턱에서 만든 즉석 오이주는 어느새 초록빛 색갈로 유혹을 하며, 정상주 한잔 짝~악~
한신길은 작년 몇 차례에 걸쳐 개척한 등산로서 조망권을 위주로 자연 훼손이 되지 않도록 내가 개척한 길이다.
직벽에 가까운 바위에서 몇차례 휴식을 취하고 하산길 고사리, 취나물을 조금씩 손에 들고 내려오던 길 조용했던 공주님의
스라이딩 세이프, 아~이 시원해 역시 공주나 하는 말이다.
같이한 모든님들을 위해 준비한 야생화 매발톱꽃은 작은 화분에 족돌리꽃은
포기를 나누어 주고 개인 직접 집에 가서 심기로 했다.
족도리는 결혼을 할 때 신부 머리에 쓰는 것으로 이 꽃을 잘 길러
꽃은 피우게 하면 결혼을 한다고 하니 거침 없이 먼저 달라고 한다.
그래도 자산의 언니들 생각을 하는 맹이님...
이런 소문이 자산에 공개되면 서대산 족도리꽃 멸종이 될 까봐 걱정이 된다.
갖고 가신 님들 잘 키워 공개를 하시면
몇 분에게 희귀종인 노랑 병아리 난초를 드립니다. (꽃은 돗보기로 보아야 함)
함께 하신 amkor 직원, 다람쥐(카라님),
자산에 바위, 네모공주, 맹이, 태양, 캬~, 김경애, 마실, 법화골삼돌이, 개굴, 초록비님 감사 드립니다.
참고 :
독도리(쥐방울과) 숲속이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 이며, 족돌리풀 또는 세삼으로 불리운다.
산울림 농장주인 김영식
사장님 뒷풀이 음식과 죽통주 그리고 귀경주 까지 배려에 감사 드리며, 같이한 금산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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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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