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재고개-해룡산(660.7m)-천보산(423m)-회암령(투바이고개)-석문령-어야고개-△378.1m-△287.3m-백석이고개-탑고개-천보산(△336.8m)-금오동"산행기(경남 산청 삼장·단성·금서/ 2003년 5월
5일/월요일/날씨 : 맑음/총 산행시간 : 7시간 16분)
◈ 산행코스
오지재고개-해룡산(660.7m)-임도고개-칠봉산
갈림길-천보산(423m)-회암령(투바이고개)-248.2m-석문령-329m-어야고개-△378.1m-한북정맥삼거리-△287.3m-백석이고개-탑고개-천보산(△336.8m)-금오동(도상거리
약 20km)
◈ 참석자
: 청계산, 석어도 준치(이상 2명)
◈ 개 요
한북정맥이 축석령에서 서진을 하며 동서로 뻗어 천보산맥을 만들고
북으로는 소요산과 칠봉산을 일으켜 세우고 서쪽으로는 천보산을 봉기시킨 줄기다. . ▶ 해룡산 : 고려시대에 한 대사(大師)가 이 산형이 비룡상천형이라 하여
해룡산이라 칭하게 되었다 함. ▶ 회암령 :
양주군 회천면 회암리의 뒤에 있는 영이라 하여 회암영이라 불리우고 있음. ▶
석문령 : 이 고개 밑으로 옛날에 돌문이 있었다는데서 그 이름을 "석문령"이라고 불렀다고
함. ▶ 어야고개 : 이태조가 용상동에서
머무르게 되었을 때 왕비는 따로 이곳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해서 부인터라고 함. ▶
백석이고개 : 고개에 차돌이 많아 이름 지워 짐. ▶ 탑고개 : 탑이 있던 고개라 하여 *탑고개*라
함. ▶ 천보산 : 과거 란 중 천보라는 공주가
적장에게 납치되어 천보산까지 끌려오기까지 고국의 부왕과 어마마마만을 생각하고 음식을 거절하다가 천보산에서 죽었다 하여 유래 됨.
◎ 산행기 오월은
푸르고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작년 추석절에 청계산과 오지재 고개에서 시작을 하여 독도를 잘못하여 엄한 곳으로
가 기분이 상하여 어하고개에서 산행을 마감한 것을 8개월만에 청계산과 복수혈전에 나섰다. 오랜만에 함께 산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하고개부터 해도 되지만 복수혈전으로 처음부터 시작이다. 의정부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소 선단4리 지영사 입구에서
내린다. 버스는 09 : 20에 있으므로 시간에 여유가 만만하다. 버스를 타고
09 ; 29에 오지재고개에서 하차를 한다.
오지재고개(09 :
31) 도로를 건너서 경방기간 입산통제 표시판을 지나 해룡산에 오르는 군사도로를 따라서 오르다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 도로로 올라서는 곳에는 전과 달리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타이어로 가드레일을 만들어 놓은 곳에는 큰 소나무가 잘려져
있다. 솔잎 흑파리로 죽은 것들을 잘라놓은 것 같다. 군사도로를 따라서 오르다 좌측능선 절개지를 오른다. 모든 사람이 생각이
동일한지 그곳으로 흔적이 있다. 무난한 오름의 등로가 잘 나아 있는 능선 길을 취와 고사리를 뜯으며 오른다. 5월 치고 무척이나 덥고
햇볕이 따갑다. 이곳은 등로는 확연하나 사람이 근래에 다니지 않았는지 고사리와 취가 많다. 땀이 비오듯 흐르고 햇볕에 등이 따가운
헬기장 바로 아래서 쉰다.
헬기장(09 :
54) 잘 정비하여 놓은 헬기장이다. 바로 목전에 부대 철책이 보인다. 접근금지 표시가 있는
부대철책을 좌측으로 철책을 따라서 간다. 철책을 끼고 길은 잘 나아있다.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고 철책을 따르는 길은 고사리
밭이다. 고사리를 뜯으며 간다.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하수구 까만색의 프라스틱 암을 넘어선다. 2번째 하수구를 지나서 골짜기를
내리오르고 막사 있는 곳에 이르니 이곳으로 다니면 안된다고 말한다. 양해를 구하고 철책 끝 개집이 있는 후문에 오니 개들이 무지게 짖어대며
주변에는 부대 사병들이 먹고 버린 생활 쓰레기가 무척 쌓여 있다. 감자, 깍두기등등이 남아서 버려진 것들이다. 널은 공터를
지난다. 큰 헬기장이 나온다. 너무나 내려 온 것 같아 Back을 하여 첫 번째 공터와 헬기장 사이의 둔덕에서 내려선다. 그러나
이것도 잘 못 내려 선 것임을 알고 트레버스를 하며 좌측의 능선으로 붙어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10 : 37) 원래 주능선 바로 옆의
능선으로 내려 온 것이다. 주능선에서 80m 정도가 빗나간 것이다. 임도를 따라서 안부로 가 경운기 길이 난 능선으로
올라선다. 묘 때문시 내어놓은 길이다. 380m 경주정씨 묘역을 지나서 능선에 묘를 만들기 위해 낸 경운기 길을 따라서 순하게
내려서니 임도가 보이며 좌측으로 묘역들을 지나며 임도 삼거리에 고개 마루에 도착하니 우리가 맨 처음 내려선 임도로 올라가는 임도에는 전에 없던
차단기와 철망으로 막아 놓았다. 출입금지 테프가 있는 곳을 지나서 오른다.(10 :
49) 천보산을 향하여 올라간다. 서바이발 코스를 지나서 MTB 코스 표시판을 지나서 오른다.
칠봉산 삼거리(11 :
03) 천보산-칠봉산 삼거리다. 북쪽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칠봉산 쪽이다. 햇볕이 작열하는
헐벗은 헬기장을 지난다. 아주 좋은 길이다. 이런 길은 하루종일 걸어도 피곤치 않은 길이다. 칠보산이 지척에
있다.
칠보산(11 : 14/휴식
5분) 바위와 시야가 탁 트인 천보산(423m)이다. 바위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되어있고 녹슨 철판에 천보산 423m라고 써 있는
곳이다. 그늘도 없는 땡볕길이라 뜨겁다.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다. 헬기장을 지나서 내려선다.
회암령(11 : 35/휴식
8분) 투바이고개 휴게소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려 하였으나 휴게소가 문을 닫았다. 휴게소
정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한다. 도로를 건너서 절개지를 오르고 BB선이 설치된 능선을 따라서 천주교 공원묘지 도로에
내려선다. 뜨거운 세멘 도로를 따라 오르다 흔적이 있는 절개지로 올라서 능선에 오르고 능선을 따른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표시석을
지난다. 320m에는 나무의자와 널은 공터와 그 아래 샌드백이 설치된 곳이다. 동네 사람들이 운동하러 올라오는 곳
같다. 좌측으로 능선상에 있는 묘역을 지난다. 248.2m로 군 훈련용 쎄멘삼각점 No 53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지난다.
석문령(12 :
19) 석문령 서쪽에는 천보약수가 넘쳐흐른다.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인다. 교통호를 보호하기
위하여 교통호를 건너는 앙증맞은 철다리를 지난다. 등로변으로 비석모양으로 서있는 바위를 지나며 가는 등로 양옆으로 사각의 천주교라고 각인된
지경표시석이 촘촘히 박혀있다. 이 일대 모두가 천주교의 땅인 것이다. 훈련장, 사격장, 군사보호구역 출입금지 경고판들을 지나며 사격장
경고판을 지나고 암능과 선바위를 지난다. 329m 군 훈련용 삼각점을 지나서 봉분이 없어진 묘를 지나며 계속 내려선다. 널따란 암반을
지나고 철탑을 지나니 어하고개로 내려간다.
어야고개(12 :
51) 양주군과 포천군 경계선 어야고개 350번 지방도로 2차선 도로다. 도로를 건너 표시기가
달려있는 골짜기에서 우측의 절개 지능 쪽을 치고 올라간다. 군에서 군 참호작업에 쓰다 남은 폐타이어를 버린 곳을 지나서 절개지 능선에
올라서고(12 : 58) 군 참호를 지나서 오른다. 북쪽으로 등로가 있는 능선 삼거리에 올라(13 :
04) 전에 헬기 장이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넓다란 곳을 지나고 조그만 암능을 지나고 군사용 화집점 삼각점을 지나 군사 보호구역을
지난다.
△378.1m(13 :
08) 벙커위에 삼각점이 깃발이 있으며 있으며 삼각점에 대한 설명이 있는 석판이 있는 곳을
지난다. 이곳은 사방이 군 벙커다. 이 능선에서만 벌써 군벙커를 4개째 지나고 있다. 그만큼 군사 요충지인 모양이다. 점심
먹을 시원한 곳을 찾는다. △378.1m와 높이가 같아 보이는 다른 봉우리에 삼각점이 있으며 두 사람이 삼각점 위에 깃대와 GPS를
설치하고 높이를 측정하고 있다.(13 : 11) 그렇다면 아까 삼각점과 이 삼각점은 어떻게 되는 걸까? 우측으로 넓은 평야에는
로얄골프장과 무엇을 하는지 터를 조성하고 있는 곳들이 펼쳐지며 중기 소리가 들린다. 불곡산과 한북정맥 호명산 지나서 있는 군부대 안테나도
보인다. 우측으로 삼숭리 내려가는 바위봉에 바줄이 설치된 곳을 지나서 시원한 바람이 능선을 넘나드는 등로에 앉아서 점심을
즐긴다. 점심을 끝내고 출발하는(13 : 47) 등로는 제법 암릉도 나오고 우측으로는 꽤나 가파른 곳이다. 그러나 등로는 참으로
유연하며 좋다. 교통호가 파여있는 봉우리와 방카가 있는 봉우리들을 지나고 암릉지대를 지나며 무척이나 벙커가 많은 지대를 지나 내려서고
완만한 지형이다. 바위와 바위 사이에 교묘히 만들어 놓은 벙커를 지난다. 천보산의 모습이 드러나며 안테나 시설물이 보인다. 넓은
바위를 내려선다. 축석령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능선이 지척에 보이며 무봉리 일대가 잘 보인다.
한북정맥 분기점 삼거리(14 : 25/휴식
8분) 축석령으로 뻗은 한북정맥 분기점 삼거리에는 둥근 참호가 있으며 정맥 쪽에는 많은 표시기들이 달려
있고 등로가 확연하다. 등로변에는 전에 보지 못하던 하얀색의 "환경보호" 라는 세멘 표시판이 있다.
△287.3m(14 :
36)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이다. 서쪽으로 내려서며 암릉과 암반 지대를 내려선다.
제법 가파른 암반들이 있는 곳이다. 암반을 내려서면 완만히 진행을 하는 좋은 마사토 길이다.
백석이고개(14 :
42) 의정부 자일동과 양주 만송리를 넘나드는 백석이 고개다. 흰 차돌이 많아서 백석이고개라
하였다는 데 차돌은 흔적도 없다. 완만히 좋은 길을 진행하다 토치카 옆을 지나며 성바위를 우회하여 능선에 오르고 좌측으로 우회등로가 있지만
암능을 타고 직진을 한다. 우회길과 만나고 오르내림이 없는 완만한 길로 둥그런 참호 가운데 큰 나무가 있는 봉을 지나서
간다. 우측으로 골프장과 논들이 보이며 논에는 모를 내기 위하여 물을 가득 담아 놓았다. 우측으로 한북정맥이 뻗어 내리는 분기점에는
많은 표시기들이 흉하게 보여 깨끗한 것 3개만 남기고 수거를 한다.(15 :
04) 한북정맥을 북쪽으로 날려보내고 천보산을 향하여 좋은 소나무 숲길을 간다. 이건 산보 코스다. 군벙커봉을
지나고 암능을 지나서 좌측으로 동남서쪽이 확 터진 암반이 있는 곳을 지난다.(15 :
17) 간혹 산보하는 사람들이 눈에 뛴다. 좌우측으로 탑고개에 터널을 뚫고 도로공사를 하응 곳이 보인다. 이 도로는
4차선으로 의정부 용현동, 민락동에서 양주군 내면 회천면을 관통하는 도로다. 많이 진행이 되어 있어 내년 정도면 개통이 가능케
보인다. 민락동, 용현동 쪽에는 아파트가 꽉 들어차 숲을 이루고 있다. 군사용 삼각점 봉우리를 오르니(15 : 32) 좌측으로는 천보사로 내려가는 등로가 확연하고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서 헬기장을
지나(15 : 35) 내려서며 올려다 본 천보산은 불과 337m인데 꽤나 높이 보이며 기를
죽이고 있다.
탑고개(15 :
41) 금오동과 마전리를 넘나드는 탑고개다. 고개가 꽤나 넓고 많은 사람의 왕래로 길도 잘 나아
있고 군 참호가 있다. 아이, 어머니, 아버지, 한 가족의 산보객들이 올라오고 있다. 뜨거운 햇볕이 불타는 고압송전탑을 지나서
"기준점 42 삼각점"을 지나(15 : 47) 오르며 나를 보고 노란 산토끼가 잽싸게
달아난다. 두 번째 철탑을 우측에 놓아두고 풍화작용으로 마사토가 되어가고 있는 암릉을 오른다. 마사토로 미끄러운 암반에는 길게 바줄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오른다.
천보산(366.8m/16 :
02) 2개의 높은 한국통신 송신 안테나 시설물이 있는 천보산이다. 시설물은 능선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앞에는 헬기장 같은 널은 공터가 있다. 천보산을 내려가는 곳은 모두 암능이다. 의정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콘테이너 박스의 시설물이 있는 곳을 지나(16 : 11) 암반길을 내려간다. 천보산
소림사를 지나 밭 가운데 길을 따라서 능선으로 오르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나만하게 내려선다. 등로는 좋고 사방으로는 등로가 나 있고
산불로 나무가 까맣게 탓으며 우측으로는 능선에 미군부대가 보인다. 산불이 났지만 그리 심하지 않은지 밑둥이만 그슬렸을
따름이다. 약수터와 운동을 하는 곳을 지난다. 훌라후프가 까만 하수도관으로 만든 무지막한 것들을 아주머니들이 돌린다. 능선을
계속 트레버스하며 넘어서고 좌측으로 미군부대 철망을 따른다. 계곡에 시원한 물이 흘러서 계곡 물에 땀을 씻어낸다.(16 : 40) 금년에는 물이 풍성하여 어느 계곡이던 물이 흐르지 않는 곳이 없다. 철책옆
약수터를 지나서 비포장 도로에 올라선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도로로 내려선다.(16 :
47) 천보산 소림사입구이며 천보산을 빡빡산 이라고도 부른다. 더운 일기에 완만히 좋은 산길을 산행한
것이다. 도상거리가 20km지만 산길이 좋아서 빨리 7시간 16분만에 산행이 끝났다. 미린 숙제를 끝내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