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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해매기

  올린이 : sanaiⅡ   2003/05/12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해매기

♣♣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홀로 해매기♣♣

산행일시 : 03. 5.11. 날씨 출발할 때 좋음
산행코스 : 양재동 화물터미널-매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외곽순환도로 통과)-바라재-바라
산-고분재-백운산-광교산(노루목,토끼재,비로봉)
산행시간 : 8시간 30분

준비물 : 물한통(1.5l), 양갱이2, 오렌지3개(나중에 긴요하게 쓰임), 캔커피, 맥주1캔, 김밥 1줄, 사탕조금, 담배 두갑 (나중에 고생했는데 물을 꼬옥 많이 싸가지고 2통이상 필수)

- 개포동에 살면서 청계산에 두 번 가봤나. 개포동 살날도 얼마남지 않아이사가기전에 다시 올라보고 싶기도 하고 이전에 읽었던 청계산 종주기를 안내삼사 단독 산행을 마음 먹고 산행...
양재역 서초구민회관방향으로 나와서 버스를 탐. 마을버스 아줌마가 참 친절하고 재미있다.
청계산 가는 사람들은 많은데 일요일날 화물터미널로 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어 무척 외로웠다.

- 09:54 화물터미널 도착과 동시에 산행시작... 도착 터미널과 농협사이로 가니 네갈래 길이 이번 산행의 어려움을 예고한다. 오른쪽 길(1시쪽)에 그나마 사람 다닌 흔적이 있어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출력한 지도 한 장을 보니 어디로 올라가도 매봉은 나오리라는 믿음(?)으로.. 그리고 시간단축을 위해 거의 평지는 뛰고 오르막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쉬지않고 오름..
- 10:58 돌문바위 도착 사람들이 돌문안으로 탑돌이를 한다. 나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려나.
- 11:04 매봉(582.5m) 사람이 너무 많다. "전주고 51회 동창회"라나 어쨌든 고향 선배님들 잘 놀다 가세요.. 아이스크림 장사가 너무 많은데 손님도 너무 많다.. 담에는 나도 돈 벌어야지.
- 11:31 송신탑 옆 길이 복잡하다. 일단 철조망을 통해서 가니 헬기장이 보인다.
- 11:40 헬기장 석기봉(?)(608.2m)라고 씌어 있다. 멀리 호수가 보이고 오른쪽에 대공원이 보인다.
- 11:46 두 번째 헬기장 이정표가 복잡하다. 그냥 무조건 간다. 이수봉으로
- 11:54 이수봉(545m) 도착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또 막걸리, 아이스바를 먹는다. 맛있겠다.
- 12:02 구름다리 도착 한참을 뛰어 구름다리에 도착하여 보니 옛골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보인다. 이상하다. 분명 국사봉이 나와야 되는데. 아니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전망대 주위를 둥그렇게 세바퀴를 돌았는데 내려가는 길은 없고 계속 재자리.... 어느 노 부부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거꾸로 이수봉쪽으로 가 국사봉쪽으로 해서 가야 한단다. 백구 세 마리가 철조망안에서 나를 막쳐다 보며 짓는다. 바보야!! 와 못살겠다...다시 거꾸로 그것도 오르막을 올라야 하다니. 사실 여기서 무척 해맸다.(이곳에서 무척 해매고 체력소진)
- 12:29 다시 이수봉
- 12:52 국사봉(540m) 분명히 종주기에는 국사봉 다음 이수봉인데 나는 이수봉-국사봉이네 너무 힘들어 음료수와 김밥1줄을 먹고 경치를 보려는 데 주위에 나무가 많아 잘안보인다. 옆에 있는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아래로 내겨가다. 정신문화연구원으로 가라는데 모르겠다.... 계속 뛰어 좌측으로 차소리가 많이나서 아무쪽으로나 가도 나올것 같아 무조건 질주(나중에 알았지만 정신문화연구원으로 가야 한다고 함.)
- 13:25 청계터널(외곽순환도로)이 보인다. 건너가기에는 너무 넓고 차가 많아 터널위로 월경시도. 벌써 아카시아가 핀곳도 있다. 인덕원 가는 도로가 보이고 그 옆으로 외곽순환도로 및 과천의왕간도로가 보인다. 여기를 건너단 제명에 못 살지 싶어 안내소 아저씨께 물으니 길을 알려준다.
주말농원쪽으로 가니 외곽순환도로는 빠져 나가고 과천의왕도로가 보인다. 저기만 넘으면 바라산? 가다 보니 시원한 약수물이 반긴다. 과천의왕도로에 차가 없어 그쪽으로 그냥 넘어감 밭이나 오고 친절하게도 큰 곰인형 두개가 하늘을 보며 산 기슭쪽으로 누워 있다.
- 14:32 363고지 다시 산을 올라야하고 바로 정상을 향해 치고 올라가니 상당히 힘든 코스였다.다. KBS TV 중계소를 비롯해서 두 개의 송신탑이 있다.
- 14:44 357고지 이정표가 있다.(좌: 광교산,우: 정신문화연구원, 직: 청계산)앞에 사람이 있어 무척 반가왔다. 공원묘지 쪽에서 오신 분들이라는데 이분들도 청계산에서 넘어 왔단다. 그런데 청계산 가는 방향을 못찾아 해매고 있다. 준호 형님한테 전화해서 길물어 다시 시작 이들과도 해어져 다시 혼자 질주 정말 힘들다. 왜 가도 가도 백운산, 광교산이정표가 보일까 산은 안나오고....
- 15:10 425고지 (여기부터는 가능하면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으로가면 좋을 듯 싶음.)
- 15:33 바라재
- 15:49 바라산(428m)
- 16:01 고분재 안내판( 왼쪽은 고기리 오른쪽은 백운저수지 직직은 백운산,광교산)
- 16:32 백운산 정상(567m, 한남정맥) 정상에 송신탑이 또 있다. 아 지겹다. 일지를 적으려는데 어디 산악회인지 사진을 찍어 달랜다. 다리에 힘도 빠지고 물도 없고 한데 어쪄랴 보시하는 마음으로. 물을 먹으려니 물도 없고 그나마 오렌지를 가지고 가서 다행이다. 한 개를 쪼개고 쪼개서 쪽쪽 빨아먹으며 통신대를 우회해서 계속(주의 왼쪽으로 돌아야됨) ..............
- 16:46 노루목 푯말(아래로 가면 약수터)
- 16:50 토끼재 시루봉을 지나 오른쪽 쪽으로가서
- 17:14 비로봉(488m)
- 17:38 팔각정 사람들이 많다. 경기대 방향으로는 차가 없다는 sanai님의 산행기가와 너무 갈증이나 물도 먹을겸 약수터쪽으로 가면 차가 많다는 예기를 듣고 방향선회해서 상광교(윗말)부근으로 하산시도 도중에 너무 목이말라 중간에 절터 약수터에 들렀다. 물맛이 너무 좋다. 사막에 오아시스가 이보다 반갑고 맛있을까..
- 18:21 광교산 버스종점 도착(호수가 하나 있는데 맑은 물에 잉어가 살고 있다.) 13번 버스가 많다.. 허기가 져 호떡을 사먹었다.. 다음에는 물을 좀 많이 싸가지고 오리 아저씨들과 함께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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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