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산,해협산
산행기
1.위치: (정암산)경기도 광주군 남종면 검천리와 귀여리 경계(해협산)경기도 광주군 남종면 수청1리2.교통: (갈때)강변역앞에서 13-2번(강변역-퇴촌면 관음리)버스로 퇴촌면 동광리
사거리에서 하차한후 남종면으로 가는 광주군 시내버스를 동광농협(동광 사거리에서 직진100m)앞에서 바꿔타고 양지마을에서
하차한다.(남종행 배차시간 1일16회⇒
06:30,07:30,08:40,19:30,10:10,11:20,12:05,14:00,14:40,15:10,16:30,17:10,17:50,19:00,20:00,21:10)
(올때)관음2리 버스정류장(제일슈퍼
앞)13-2번(강변역-퇴촌면)버스로 강변역으로 간다.
3.초입: 초입은 4개소에서 할수있는데 <1>귀여리<2>양지마을<3>알미마을<4>종여울 등이다. 통상
양지마을에서 진입하는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양지마을에서 하차하여 마을 입구로 50m정도 진입하면 좌측으로 들어가는 농노 길에 접어들고 산쪽으로
올라가면 양쪽에 합장한 묘지 2개소에 이르고 좌측에 있는 묘지쪽으로 가면 붉은 나일론 끈이 매달려 있다. 이곳이 산행의 들머리다.
4.등산코스: 양지마을⇒ 정암산⇒ 귀여리⇒ 귀여교⇒해협산
⇒ 영동리⇒ 관음리
5.산행일자 및 시간: 2003.05.08(목) 8h48'(휴식포함)
▣산행기▣
5월은 푸르구나! 실록의 계절이 찾아왔네.녹음이 짙은 산하는 온통 생동감이 넘쳐 약동하는 계절임에 실감이 난다. 모진 겨울도 지나가고
봄기운이 돌아오는 삼라만상에 만감이 교차되고 낙엽은 썩어 새로운 열매를 거두기를 고대하며 햇살은 사이사이 생명줄을 던져주고 지저귀는 산새는
정다운 고향소식 전해주는 전령사 노릇하며 이리저리 넘나드네.바람은 불고 불어 나뭇가지 흔들어 주고 옷깃스쳐 주며 흐르는 땀을 씻어주네.저 넘어
아지랑이 님 찾아오는 길에 나도 잊지말고 기억해다오.
08:55-09:22 양지마을에 내리니 큼직한 돌비석이 세워져 있고 마을의 유래가 적혀있으니 "이 마을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또 양지가
바른곳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해서 양지말이라 이름하게 되었다 한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 50m에 있는 전봇대(1524Y091)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농노가 나오고 산쪽으로 올라가면 2개의 무덤이 좌,우로 있다. 좌측에 있는 묘지로 들어가면 붉은 나일론 끈이 매달려 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가 된다.등산로 따라 시작하여 좌측으로 능선을 치는 길목으로 접어들고 안부에 이르면 좌측은 검천1리 알미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우측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09:22-10:15 등산로는 대체로 육산으로 무척이나 부드럽고 잘 닦아있다.낮고 조용한 산으로서 부담없이 산행할수 있고 서울 근교에 있는
산으로서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하기가 용이하다.두번째 안부에 이르면 좌측은 검천2리에서 오르는 종여울이고 우측은 정산으로 가는 길이다.이곳에는
약수터가 있으며 가는 길목마다 검산 산악회에서 정암산 거리를 표시해둔 현수막이 매달려 있고 무덤같은 방카를 지나면 다소 가파르게 정상으로
올라가고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된 모습을 감상할수 있으며 양지바른 곳에는 두룹나무가 상당히 많이 있어 채취도 하며 쉬어가면서 올라가면 정상에
이른다.정상에는 정사각기둥으로 세워진 화강암 정상비가 있고 403m 2003.3.1 건립 유래는 정암산(正巖山)은
해발403m의 산으로 옛부터 전하는 말에 의하면 산의 정상에 큰바위가 있어 그 바위를 중심으로 검천리 귀여리의 경계를 이룬다고 하여 정암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함.
10:15-12:13 정상에는 소나무와 큰 바위가 자리잡고 있고 해협산 만이 저 멀리 보일 뿐이다.곧바로 해협산으로 가는 길은 없어서
등산로를 따라 길고 긴 내리막 길로 시작하여 귀여리까지 내려가면 할머니가 살고 있는 집에 이르고 대문에 나서면 귀여 장로교회가 있다.좌측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귀여천이 있는 귀여교에 이르고 막다른 길에 이르면 묘지(계곡물 소리가 나는 쪽)끝 쪽에 붉은 나일론 끈이 매여 있고
오르는 등산로 길이 있다.희미한 등산길 이기에 곧 바로 등로를 치고 오르면 확연한 능선 등산길로 접어든다.
12:13-13:28 활모양으로 굽어지는 능선 길은 긴 여로를 항해하는 선장처럼 수평선 넘어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것 같다. 무명봉을
넘고 넘기를 여러번 반복하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삼거리 안부에 이르면 오던길은 귀여리 우측은 금사리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좌측은 정상이다.다소
지루한 감이 있고 정상인가 싶으면 아닐때는 불안한 생각도 드는데 혹시나 잘못 진입하였나 아니 생각이 나랴? 알고 보니 정상은 가장 끝 봉우리에
있으니 누가 짐작이나 했으랴? 검은 대리석으로 해협산(海峽山)531.7m
우정산악회가 98.2.18 건립 높이:해발531.7m
위치: 남종면 수청1리 유래: 천지 개벽 당시에 온천지가 물 바다가 되여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피난을 하던중
정상에 있는 "군두바위" 에 말뚝을 박고 배를 잡어 매었다 하며 바위가 있는 곳이 골짜기라 하여 해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함
자료제공: 광주 문화원 //내리 이틀간 내린 비로 남한강은 온통
흙탕물이다.정상의 유래처럼 물 바다로 변한 당시를 상고 하면서 저 멀리 찬란한 산하는 말없이 우뚝 서있네.봉우리 내미는 숫자가 많기도 해라!
흘러가는 물줄기 처럼!
13:28-14:48 정상에서 점심을 들고 내려 서려고 하니 길이 삼거리다.오던길은 처음 맞은 안부 삼거리이고 좌측은 철책으로 둘러싼 팔당
상수원 관리사무소의 고압선 탱크와 안테나가 있는 쪽은 수청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은 영동리로 내려가는 길이다.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면 유독
고사리가 많이 분포 되어 있어 채취하는 재미도 솔솔하다.물 흐르듯이 내려서면 계곡에 이르고 입산 통제구역 입간판이 있는 88번 지방국도에
이른다.
14:48-16:09 국도를 횡단하여 고개마루에 이르니 영동리라는 돌비석이 있고 쉼터가 있다.잠시 휴식을 취하고 입산금지라는 현수막을 넘어
잣나무가 무척이나 많은 지역에 이르고 치고 올라서니 등산로가 잘 정비되 있다.묘지2 군데를 지나가면 임도길로 접어들고 가파른 무명봉도 몇개 지나
최고의 무명봉에 이르니 신경수씨 표식이 하나 붙어있다.반갑기도 하여 혹시나 다음 산행길에 도움이 될까하고 확인 해 두고 좌측으로 가면 몇번의
오르막이 시작되는 봉이 있고 이내 내려가는 길로 접어들어 의심도 되어 다시 뒤로 돌아 진행하니 나무의자가 있는 봉에 이르고 삼거리 길목에서
우측으로 내려 서기로 했다.
16:09-17:53 사실 광주군 일대의 산행은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경향이 있는 데 그만치 산새가 헷깔리게 되어 있고 이정표도 없는
연유이기에 더욱 산행하는 초보에게는 캄캄 할수밖에 없다.일단 시간상으로 더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같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잣나무 지대를
지나 계곡물이 흐르는 길목에는 누군가 닦아 놓은 잔듸 밭과 철쭉이 곱게 단장되어 있고 이상한 생각도 든다.아니랄까 점점 내려가니
테니스장,수영장,별장이 있고 보이는 옥내 식물원이 각양 나무가 안에 있으며 대문을 지나 나서니 검은 개들이 짖어댄다.마을로 내려 서면서 물어보니
현대기업 사장의 별장이라 한다. 한편으로 부러운 마음도 있고 꼭 계곡에 별장을 지어서 자신의 영화를 누려야 만이 되는지 이질감도 느끼게
한다.본인은 좋을지 몰라도 병들어 가는 산을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것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마을에 이르러 관음리 임을 알고 도로에서 우측으로
열린교회를 지나 제일 슈퍼앞에서 13-2번 강변역 버스로 산행을 마감한다.이제 경기도 광주군의 산행을 마무리하면서...두룹이 많은 정암산!
고사리가 산재되어 있는 해협산! 산마다 무언인가 두고 온것 같아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없고 싶어라! 거기 산아! 침묵하는 너의 모습을 그려
보고 싶어라!
부천 구원산악회 김영도올림(032-563-1495, 016-305-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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