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올린이 : 양창순 2003/05/09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부처님오신날에만 여는 문경 희양산 봉암사엘 갔다.3년 전 담배꽃이 피던 시기엔 무작정 갔다가 되돌아왔다.하루 몇 시간 둘러보기엔 송구스럽다는 생각만 들어 맘이 불편했다.마침 내린 장마비 같은 봄비가 산사의 운치를 한층 더 깊게 해 주었다.역시 심산의 고찰은 고요하고 그윽해야 제 격이라는 생각 또한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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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