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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용아와 철쭉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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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용아와 철쭉의 향연
월 일 :
2003. 5. 4(맑으나 먼곳은 시야가 좋지 않음)
인 원 : 단독산행
등산코스(4시간 7분) 반월정-고정골계곡-안부-문덕봉-고정봉-그럭재-반월정
문덕봉과 고정봉
문덕봉
문덕봉에서 본 용아능
남원의 용아장성이라는 문덕봉(고정봉) 옆에는 전북의 바위 5대명산인(대둔산, 장군봉, 구봉산, 고리봉, 고정봉)
고리봉도 있지만 어제의 망경산 광덕산 연계산행 오늘 아침의 남원의 봉화산 산행후 일행들을 온양으로 보내고 단독 산행이라 한쪽
방향만을 잡는다.
출발도 보통 비홍재에서 출발 반월정으로 하산을 하지만 원점회귀에 목적을 두고 반월정에서 시작을
한다.
차량이 다닐수 있는 냇가 우측을 따라 그럭재로 향하여 올라가다가 고정골 계곡의 숨은 등산로로
접어든다.
15분쯤 뙤약볕을 받으며 능선을보고 이곳이 고정골이라 생각될 무렵 우측으로 작은 구릉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에
리본이 달려 있기에 들어가니 예전에 다니던길로 리본도 보인다.
우측에서 내려오는 작은 내를 건너기전(보이지는
않음) 리본은 없으나 우측으로 소로가 있기에 서슴없이 들어가니 냇가가 나오고 완전한 등산로가 나온다.
혹시나 길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기우는 사라지고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리본은 하나도 보이지는 않아 걱정은 되나 고사리를 꺽은 흔적으로
보아서는 엄연한 등산로 30여분 올라갔을까 쓰러진 나무가 보이고 갑자기 길이 끊긴다. 계곡을 건너지 않고 쓰러진 나무를 지나니
다시 길이 이어지고 6분쯤 올라가니 돌들이 쌓여 있기에 절터구나 생각하였는데 묘2기가 있다.(벌초를 하여 놓은게 자손들이
잘관리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임)
문덕봉에서 사람소리는 들리고 이어지는 길을 찾으려는데 밑에서 둘러보니 보이지 않고 묘
위를 한바퀴 돌아보며 찾으려면 체력만 소모될것 같아 좌측으로 치고 올라가기로 한다.
간혹 사람 발자국 같은것은 보이나 확신을
할수가 없고 나무가 우거지지 않고 작은 바위들은 있으나 통과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아 15분만에 능선에 도착을
한다.
잠시 숨을 돌리고 우측 문덕봉으로 향한다. 조금 내려가 10분정도(체력이 떨어진 상태임) 급경사를
오르니 철쭉꽃이 보이고 문덕봉에 도착을 한다.
진주에서 온 7사람이 둘러앉아 불판에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있는데 저렇게
술을 마시고 제대로 하산을 할수가 있으려는지.....
아침에 봉화산의 철쭉군락지를 보았지만 이곳에 핀 철쭉은 군락은
아니지만 바위와 어울어진 모습이 보기가 더 좋은것 같다. 조망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고정봉으로 이어지는 바위봉이 3개가
보이는데 이 부분이 남원의 용아장성능 같다.
우거진 신록 그리고 만개한 철쭉꽃 찾기는 제대로 온것
같다. 이렇게 시기를 맞추기도 어려운데..... 하루에 두개의 산행 모두에 만족을 한다.
이제는 그럭재로
하산하는길 급경사를 내려가고 다시 올라가서 고정봉(표시는 없음)도 지나고 작은 암봉 2개도 더 지나가는길 암릉길로 남원의
용아인 구간이다. 아쉬운것은 봉마다 조망이 좋지 않다는것.... 그러나 바위길은 재미가 있고 바위사이에 핀 철쭉도 보기가
좋다.
마지막봉을 지나자 길은 좋아져 그럭재까지는 아스팔트길이고 16분을 내려오니 운묘광업소 가는 도로를 만나
등산로는 끝나고 차도를 따라 내려온다.
우측으로 흐르는 계곡의 물은 좋은데 광업소에서 내려오는 물이 있어 조금은
찝찝하다.
오늘 문덕봉의 산행에는 만개한 철쭉을 볼수가 있었고 남원의 용아능도 밟아보고 수려한 계곡도 볼수 있었던
일석 삼조의 산행이었다.
이틀간 3개의 산행을 마치고 내일의 목적지인 곡성의 동악산으로 향한다.
원점회귀
산행을 하려면 고정골계곡 시작하는 입구까지 차를 이용 하면 약 30여분은 절약 할수 있을것 같다
☞ 산행 시간(4시간 7분) - 12 : 19 서매리, 서재교, 반월정에 주차후 출발(해발 약 115m) - 12 : 34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우측으로
벗어나 계곡에서 내려오는 지능선 닿는 부분 작은 능선속으로 - 12 : 36 갈림길, 직진은 리본 많으나 우측은 없음, 우측으로
들어감 - 12 : 39 계곡 만나며 길이 확실히 있음(해발 약 180m) - 13 : 00 계곡길을 따라 오르다 휴식(해발 약
305m) - 13 : 07 출발 - 13 : 15 길희미해짐(나무쓰러진곳), 계곡을 안건너고 위로 올라가면 길나옴(해발 약
365m) - 13 : 21 묘 2기 있는곳 도착(해발 약 440m), 이제부터 길이 없어짐 - 13 : 30 묘좌측 위로 치고
올라가다 묘터(해발 약 460m) - 13 : 46 작은 바위사이들을 치고 올라와 주능선 도착(해발 약 540m), 치고 올라갈만함,
고사리 많음 - 13 : 55 문덕봉을 향하여 출발 - 13 : 58 내려옴(해발 약 530m) - 14 : 08 문덕봉으로
오름, 철쭉 조망이 좋음(해발 598m) - 14 : 26 출발 - 14 : 34 내려옴 - 14 : 45 소나무봉, 고정봉
같음(해발 605m) - 14 : 50 봉우리, 조망은 별로임(해발 약 590m) - 14 : 55 바위길 내옴(해발 약
560m) - 15 : 03 봉(해발 약 585m), 조망 없음 - 15 : 12 출발 - 15 : 17 소나무길을 따라 내려옴
,540봉같음, 우측 하산로 있음 - 15 : 34 그럭재(해발 약 345m) - 15 : 41 출발 - 15 : 50
계곡만남(해발 약 255m) - 15 : 52 계곡만남(해발 약 245m) - 15 : 57 운묘광업소 길 만남(해발 약
230m) - 16 : 09 계곡 올라가는길 - 16 : 26 반월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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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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