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을
정말 아시는지 ? (지난 미시령신선봉사진 5점)
산악회 : 경남진주평거산악회56회차. 산행참석인원 20명. 산행일 : 2003년 5월 4일 일요일 08시 30분 산행지 :경북 경주시소재 남산(금오산)468m
교통편: 부산교통관광 리무진 남해고속도로 서진주나들목진입하여 - 부산.양산을 거쳐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을 나와서 그대로 직진하다 -
첫번째 다리건너 언양방향 국도35번 진입하여 - 10분거리 가는길에 - 포석정. 나정 지나 삼릉(3개의 무덤이있는곳)에서
산행시작.
산행소요시간 : 식사시간포함 여유있게 4시간.
지난 천관산 산행에서 고생이 심했던 동네 어른 몇분이 보이지 않았고 기타등등의 사연으로 오늘산행에 참석한 대원이 겨우20명. 41인승
최고급 리무진관광뻐스는 싱거운듯이 남해고속도를 거침없이 달리더니 양산에서 연휴라 조금 지체하더니만 3시간 조금못 미쳐 11시 43분에
산행출발점인 삼릉에 도착.
사실인즉 요즘 산행은 죄송스런 야그지만 일부몇 산행인 가운데는 어떤 기록으로 산행을 화재거리및 무용담으로 역설하는 분들이
간혹보인다.
난 그럴때 마다 기가죽는다. 산을 잘 가는타입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문프로산꾼도 아니고 그저 가다가경치좋은곳이면 퍼대앉아 야그하고 웃고
한잔기울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정상에 가기도허구...아님말고 다음에 가지하고...
경주남산. 경험에 비쳐볼때 산행코스가 다양하기로 꼽으라 치면 아마 부산의 금정산 서울의 북한산.대구의 팔공산 그리고 이곳 경주남산이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제일낮은 곳이라 내같은 소인배는 사실인즉 경주남산을 우습게 보기가
십상이다.
산행들머리인 삼릉을 들어서며 많은 산행인파가 오르내림을 한다.한국의 대표소나무 적송이 삼릉을 병풍치듯 하늘향한 모습이 경주남산을 대표하는
사진에 많이등장하는 곳이다.
잠시오르니 첫번째 갈림길이 나타나고 우측은 금오산을 직접오르는 곳이고 왼쪽은 상선암으로 가는 곳이다. 상선암방향으로 들어서자 첫번째로
나타나는 목잘린 석조여래좌상 왼쪽좁을길을 올라서자 능선인가 싶더니 이어지는 불상 마애여래좌상.관음입상이 천년세월 비바람에 잔잔한 미소를 잃지않고
있다
삼거리에서 상선암팻말이 나타나고 상선암으로 들어서니 신기한 일이다. 바로뒤편에서 지금까지 들리지 않던 불경.목탁소리가 온계곡을
울리고있다. 그야말로 바로지척 옆길인데 이렇게 다를수가 있는지 연휴인지라 많은사람들이 찾았다.
상선암을 왼쪽으로 돌아오르자 금송정터와 바둑바위가 전망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포석정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길이다.
쉬엄쉬엄 정상에 도착되고 냉골로 (상선암옆길)접어든다. 끝없이 이어지는 암벽에 조각된 수많은 불상들 경주남산의 냉골이 노천박물관이란 말이
왜 나왔는지를 설명한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코스가 .살펴보면 용장골.약수골 냉골. 삿갓골 이골자기들은 다시또 두갈래세갈래로 나뉘어 곳곳마다 불상이 자리잡고
있다.
잠시 슬쩍 남산을 다녀보구서 신란천년의 보고 남산을 말할수 있겠는가 ? 468m의 작은 동산에 불과한 남산이 김시습의 금오신화 무대가
되었으며 이곳을 왜 노천박물관이라 하며. 신라인의 숨결을 느낄수있는 곳이라 말하는지 소인배가 말하기엔 너무도 큰 산이다. 가족과 함께 동아리의
모임산행이라면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곳이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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