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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섬의 옥동자..호구산을 아십니까?

올린이 : :山용호   2003/05/02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남해섬의 옥동자..호구산을 아십니까?


호구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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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엔 의외로 아름다운 산이 많습니다.
금산의 위세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최근자에 들어 사랑을 받는 산들이 많죠

남면에 위치한 설흘산(매봉)과 남해읍내 망운산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는 호구산(일명 납산)들....
아기자기한 암릉과 산행내내 쪽빛 남해바다를
벗할수 있어 뭍사람들에게는 무릉도원이 아닐까 싶네요.

더구나 이번에 삼천포와 남해 창선을 잇는 연륙교가
개통되면서(4.28개통됨) 서해대교의 위용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서 벌써부터 산악인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습니다. 한층 더 가까워진 삼천포 와룡산과
남해섬의 명산들이 산악인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들 오세요..

1. 가본산 : 호구산(일명 납산 혹은 정산/높이 : 627.6m)

2. 가본날 : '03. 5. 3(토) 억수로 맑고 더움..그러나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만남

2. 위 치 : 남해군 남면 용문사 뒷산

3. 찾는길 : 이동면을 지나 오르막길에서 오른쪽 고개를 넘어 약 5킬로미터 가다가
오른쪽 암릉산을 보며 용문사 이정표로 진입(현재 용문사 전용 대형 주차장을
만들고 있음)

4. 특 징
- 정상이 초등학교 운동장 만한 암봉 평지로 남해조망이 일품
- 정상 동릉(금산방향)으로 이어지는 암릉(돗틀바위)과 산성터 구간이 백미
- 봄부터 여름 가을 가족 및 나들이 산행으로 적격
- 고찰 용문사와 백련암 염불암 및 차밭 풍경이 멋짐
- 차량운전시 원점회귀산행 가능
- 관광과 나들이를 겸할수 잇는 산행

5. 산행코스
용문사 주차장 파킹-돌아나와 임도따라 공동묘지-앵강고갯길-동릉정상
-석묘-호구산 정상(납산 표지석과 돌탑잇음)-염불암-용문사 주차장

6. 구간시간(중식포함 총 3시간30분소요)
09:30 삼천포 출발(삼천포-창선 연륙교 이용)
10:10 용문사 주차장 파킹
10:26 공동묘지주차장(시멘트 임도따라 걸어감)
10:35 공동묘지위 임도정상에서 들머리 찾음(이정표 잇음/정산방향임)
10:40 숲속 헬기장
11:20 호구산 동릉암봉 정상(바로 아래 공동묘지와 올라온길이 다 보임)
11:32 돌로만든 묘소
11:50 호구산 정상도착
12:00 점심
13:00 하산시작
13:25 염불암 도착
13:40 용문사에 참배후 주차장에 도착 산행종료

7. 산행길 찾기
용문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온길을 500여미터 내려오면 왼편 산비탈로
시멘트 임도가 나온다. 그길을 따라 20여분 걸으면 공동묘지앞 주차장이 나옴
산행리본확인후 계속임도를 따라 가면 이내 흙길과 곧이어 자갈길이 나옴
산능선 끝부근에 산행들머리 이정표가 세워져 잇음. 정산이라고 쓰여진 방향이
산행길임. 호구산까지 외길이므로 안심해도 됨.

8. 기타
위 코스를 역으로 산행하셔도 멋집니가. 차를 가져가므로 원점산행이 가능합니다.
호구산 정상에서 송등산-괴음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잇으나 그다지 볼것이 없는
밋밋한 산길입니다. 호구산은 역쉬 정상과 동쪽 암릉길이 백미입니다....

9. 주변관광
호구산 산행후 건녀편 금산과 상주해수욕장,송정해수욕장을 구경하고
3번국도의 종점인 미조항에 가셔서 갈치랑 멸치요리를 드시고 오세요...

아울러 남면 가천마을에 가시면 설흘산(매봉)이라는 멋진산이 잇으며
가천마을 암수바위와 가족휴양지 그리고 해안숲들이 휴식장소를 제공합니다/
좀더가시면 선구리 몽돌해변도 일품이고 보리밭을 배경삼아 여수쪽 앞바다를
조망하고 드라이브 하는 기분도 좋습니다.

오시는길에 창선-삼천포 연륙교를 구경하시고 삼천포 활어장에 오셔서
싱싱한 회한접시 드시면 산행의 피로는 말끔히 씻어질겁니다...ㅎㅎㅎㅎㅎ

수정사항은 지적해 주시길 바라며 본인도 계속 수정해 가겟습니다.
조은산행 되세여...바람맛이 고운 삼천포에서 山용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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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