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당산,천덕봉,원적봉,자작봉,앵자봉,양자산,백병산
종주산행기
1.위치: 경기도 이천시 실촌면,백사면/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여주군 산북리/경기도 양평군 강상면과 여주군 금사면2.교통:(갈때)강변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테크노 마트 앞 정류장에서 1113-1(강변-동원대)버스로 종점인 동원대에서
하차한다.(올때)양평터미널에서 상봉행으로 온다.
3.초입: 동원대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후 우측에 광고용 현판걸이대가 있다.현판옆으로 샛길이 보이고 이내 내려서면 임도길이 나오고
정개산으로 오르는 초입지점이 된다.
4.등산코스: 동원대-소당산-천덕봉-원적봉-천덕봉-자작봉-앵자봉-양자산-백병산-양평
5.산행일자 및 소요시간: 2003.04.26(토) 16시간45분
▲산행기▲
화창한 봄날씨에 기다리는 사람을 찾아 떠나고 싶은 것이 인생인가 보다.아쉬움이 산재되어 있지만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보다더 충족을
위함인지도 모르겠다.왠지 가면 편안하고 살아 역동하는 감이 들기에 머물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을때가 한두어번이 아니고 희망찬 나래를 펴고 저
멀리 달려가 보리라! 거기에는 무언으로 대화할수 있는 창이 열려있고 마음도 치유할 자연이 감싸주고 있으며 어머니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있단다.
08:30-09:32 동원대에서 내리면 대원고속 버스 정류장이 캠퍼스 안에 자리잡고 있다.산속에 있는 동원대의 전경은 포근한 감이 들고
지난날 대학생활을 잠시나마 되새기며 즐거운 시절이 어제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흘러갔슴을 느껴보면서 정류장 바로 앞에 학생들을 위한 광고판
걸이대가 있다.사잇길로 내려가면 곧바로 임도길에 접어들고 오르막이 시작되는 정개산 길이다. 이정표에 우측은 약수터 좌측은 등산로 입구라고 표시
되어있고 곧 바로 등산로 입구로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고 밧줄과 목 계단으로 잠시 올라가면 동원대 본관이 잡힐듯 근거리에 있고 연 분홍빛
진달래는 마지막 꽃을 피우는 모습이 처량하게 몇잎 만이 남아있는 끝물이다. 자연과 더불어 친화하는 마음이 어찌나 기쁜지 가는 발걸음도
가볍다.송전철탑에 이르니 오던길 등산로입구,우측은 약수터,직진은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두번 정도 이정표가 나오고 이르면 정개산 정상이다.
09:32-10:25 정개산 정상에는 검은 대리석으로 소당산(407m)라고 표기 돼 있고
이천 제1 새마을 금고 산악회에서 1994.4.1 건립했으며 비석 뒷면에는 유래가 적혀있는데 원적산에서 공민봉에 이은 제2의 봉우리로 높이
407m 소당 뚜껑을 엎어 놓은 것처럼 뾰족하다 하여 소당산이라 불리운다.만 2년에 한번씩 산신제를 지내고 있는데 옛날 이 산에 여신이 내려와
살았다 하여 주변의 들과 골짜기의 이름들이 아낙과 관계되는 것들로 붙여젓다<베틀골><도리봉>(족두리에서
유래)<장터벌>(장독대)<국수사리><지방골>(부엌)<문등바위><요꼴>(이블)<방아다리><능밑>(농밑)등이
바로 그것들이다.소당산에서 보는 전망은 논과 밭이 어울러진 전형적인 농촌인데 산 주위에는 언제 화마로 인한 것인지 스친 자국이 보기에도
민망스럽다.두번 이정표를 지나 패러 글라이딩 전용봉에 이르면 전면에 골프장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인공호수와 주위에 철쭉 꽃이 돗 보이고
벽풍처럼 가려주는 산하는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한다.
10:25-11:20 곧 바로 내려서면 이정표에 오던길 철탑,우측 장동1리, 직진 천덕봉이고 소나무 군락지를 만나는데 이곳도 처참하게 타
버린 화마가 휩쓸고 간 소나무를 보니 불조심이 절로 나온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천덕봉에 아래 군부대에서 화기연습으로 인한 불일 것이라고 짐작이
간다.불발탄지역 접근금지 경고판에 이르면 섬짓하지만 좌측으로 뚫어진 곳으로 들어가면 이내 벌거숭이 천덕봉이 보이기 시작한다.두번째h장에 이르면
천덕봉( 天德峰)정상(630m)에
이르고 작은 대리석 비에는 경기이천 뷔욱스 산악회에서 창립 한돌기념 1996.5.12에 멋진 산행 글을 새겼으니 "침묵하는 산 그러나 나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듣는다." 잠시 명상에 시간이 주어진 것 같아 더운 날씨에 지그시 눈을 감아본다.고요한 자연속에 들려오는 침묵의
소리를....뒷쪽에 화강암석에도 천덕봉 정상이라고 새겨져 있다.
11:20-13:48 한무리 떼가 즐거운 소리를 내면서 원적봉으로 가는 모습이 보인다.천덕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면 마지막 끝봉이 있는데
표식은 없지만 원적봉(圓寂峰)567m로
지도상에는 표시돼 있다.천덕봉에서 2군데 h장을 지나면 원적봉에 이르고 남쪽으로 직진하면 장동리이고 동쪽으로 내려서면 영원사로 가는
길이다.앵자봉과 양자산과 백병봉으로 종주하기 위해 다시 천덕봉으로 되돌아 왔다.천덕봉 정상 뒷쪽에 있는 화강암비석(약70Cm높이)에 이르면
좌측으로 진입지가 있는데 이곳도 불발탄지역 경고 표지판이 뒷면에 새겨져있다.잔듸가 심어있는 h장이 두번 나오고 두번째h장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길게 능선으로 이어지고 마지막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면 마을이 보인다.바로 365번 지방국도에 인접해 있는 이천시 실촌면 유사1리 절골이라는
돌비석이 도로 우측입구에 서 있고 좌측에는 친구네 묵집 원형 입간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다.
13:48-14:58 365번 지방국도를 횡단하면 유사1리 마을회관이 있고 회관에서 좌측으로 진입하는 임도길이 있다.전봇대
1915A871번을 지나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서 휴식겸 점심을 먹고 임도길따라 진행하니 표고버섯 재배단지도 있고 묘지5기를 지나 쭉
들어간다.마지막 임도 정상에서 등산길은 없지만 곧 바로 치고 오르면 등산길에 이르고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무명봉에 이른다. 정면(서쪽)으로 보면
앵자봉이 우측으로는 양자산이 높이 솟아있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목(사실은 5m 밑에 있는 것을 다음 사람을 위하여 옮김 양해 바람니다)에
은평구청 신경수씨 표식이 매달려 있는데 산행인 답게 글귀도 초월하니 "그리운 마음으로 하늘금따라 백두산가네" 불러보고 싶은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기억하고 싶다.
14:58-16:58 얼굴도 모르지만 한국의 산하 신경수씨를 생각하며 내려가니 야생화를 채집하는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두려운지 살짝
비겨선다.베냥과 양 손에도 채집한 야생화가 무척이나 많은 것으로 보아 욕심도 대단하시고 그을린 얼굴에도 역역히 드러나듯 오래동안 해온 일인가
보이고 여간 대견스럽고 당당하다.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인줄 알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무명봉 2개를 지나 내려오니 산북면 상품리 아라정이라는
음식점에 이르고 98번 지방국도 입구에 우조목조 건축학교 목각표지판이 있고 도로를 횡단하면 절개지를 공사한 흔적이 있고 배수로를 만든곳으로
넘어가면 묘지가 보이고 희미한 등산길이 보인다.묘지에서 좌측으로 치고 오르면 또다시 5기 묘지를 가로질러 가면 확실한 등산길이 있다.이곳이
상품리에서 앵자봉으로 오르는 초입지 이고 등산로 길에는 고사리도 꽤있다.무명봉 몇개를 지나면 이정표를 맞이한데 오던길 마을길로(상품리),좌측
소망수양관,직진 앵자봉이라는 목비가 있고 위에 곧바로 자작봉이라는 글귀가 녹색페인트 바탕에
하얀글씨로 씌여있는 목비가 있다.
16:58-18:04 자작봉에서 부터 앵자봉으로 진입하는 곳까지 소망수양관에서 제작한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8번
계속 이어지고 도착한곳이 앵자봉이다.화강암석으로 앵자봉(鶯子峰)666.8m이고
위치는 퇴촌면 우산리와 여주군 산북리 경계이고 유래는 산의 형태가 꽤꼬리 같아 아름답다하여 앵자봉이라라함 1994.12
광주문화원일동 건립이라 돼있고 주위에는 자목련 2그루가 있는데 기념식수로 심어놓은 것으로
사료된다.
18:04-20:00 앵자봉에서 오던길은 자작봉,좌측은 무갑산과 관산에서 올라오는 길이고,우측은 양자산으로
가는길이다. 3번 h장에 이른곳에서 우측으로 진입하고 안부사거리 에서 직진한다.이곳이 주어재라고 하고 이내 치고 오르면 무명봉2 곳을 지나
정상과 유사한 각시봉(표식 없음)에 이른다.정상과 50m정도 위치에 있고 전망이 좋으며 저 멀리 앵자봉이 선하게 들어온다.여광 산악회에서
양자산 정상 709.5m라고 양철판 위에 새겨져있다.
20:00-21:42 양자산에 이르니 어두움이 깔리고 만물이 고요히 하루를 마감하는 삶의 길로 접어든다. 랜턴을
키고 조금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또한 등산표식이 잘 되어있고 장애자 표식용 스티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장애자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코스이고 능선 등산로가 넓고 산행하기에 용이하다.계속적으로 내리막길이며 어두움을 질주하고 나니 이정표에 이른곳이 우측은 강상면,좌측은
강하면,직진은 백병봉2Km라고 씌여있다.
21:42-22:48 직진하여 한참를 내려서면 백병산(423.5m)에 이르고 병산리쪽으로 하산하면 SK 통신탑이 나오고, 좌측 콘크리트 포장길로 진행하면
대형 등산 안내 표지판에 이른다.
22:48-01:15 차편이 없는 고로 할수없이 양평으로 도보로 가기로 작정하고 어두운 농촌길을 걸고걸어 양평에
이를쯤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양평터미널 24시 편의점에 도착하여 라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심한 갈증으로 인해 연거푸 음료수를 마시니 정상으로 삶이
돌아오는 것같다.무모한 산행인줄 알면서도 부득이 종주산행을 할수밖에 없는 것은 내일이 다시올지 알수없기에....이후 새벽을 기다리며 06:40 첫차로 상봉에 이르렀다.
부천 구원산악회 김영도올림(032-563-1495,016-305-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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