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용조봉- 용문산의 보석

올린이 : 산초스  2003/04/28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용조봉- 용문산의 보석

 1. 산행지 : 용조봉 (635m)]

 2. 산행일시 : 2003.4.27 (일) 09:20 ~ 12:20

 3. 산행자 : 장근,동수,준건과 4명

 4. 산행코스:용계,조계입구(09:20)- 전망대 - 돌 탑 - 정 상 - 북릉안부

    (사거 리)- 용계골 - 중식- 입구 (12:20)

 

** 용조봉(632m) - 용문사 주차장 직전에서 우회전하여 계곡을 따라 1km

  가량 올라가다 길가 공터에서 주차하고 보면 바로 중간의 우뚝솟은 봉우리

  로 좌측의 용문봉능선과 조계 계곡, 우측의 중원산과 용계계곡을 거느린

  용문산 중앙에 위치한 바위 봉우리로 높이는 낮지만 능선상의 칼날같은

  바위를 타며 보는 전망은 용문산 최고이며, 깨끗하고 풍부한 수량의

  용계계곡이 여름철 피서 산행으로 적지임.

1.출 발 : 용계계곡입구의 음식점들은 폐가처럼 변하고 새로 짓는 건물로 

  인해 입구가 엉망입니다. 구멍뚫린 철판다리를 지나 장승이 나오는 곳에

  서 왼쪽의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절이 나오고 절의 우측으로 20분정도

  가파르게 오르니 드디어 바위들이 나타납니다.

2.돌 탑 : 이제 부터 바위들을 우회하거나 칼날같은 바위 위를 조심조심

   지나 웅장하게 펼쳐진 용문산의 속살같은 봉우리와 능선을 보니 깊은

   산속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문례봉(폭산, 992m)을 중심으로 왼쪽의

   용문산 정상에서 용문봉(947m)능선을 따라 기암절벽이 보이고, 오른쪽

   735봉을 따라 중원산(799m)까지의 멋진 능선과 그사이로 우렁차게

   들리는 조계,용계계곡의 물소리와 용조봉 정상쪽으로 보이는 멋진 바위와

   고사목(몇년전에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됨)이 그림처럼 펼쳐져있습니다.

3. 정 상 (635m): 몇개의 날카로운 봉우리를 지나 마지막에 정상이라는

   표지판을 소나무에 춘천깨비산악회에서 매달아 놓으셔서 사진 몇장찍고

   조심조심 바위사이를 내려오니 곧 북릉안부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계속하여 직진하면 문례봉에서 도일봉이나 중원산까지 연결된 능선이고

   좌측은 조계골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하산은 허용함-군시설)이고 우측은

   용계골입니다. 맑고 깨끗한 용계계곡물을 2년만에 접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20분정도 내려와 시원한 물에 세수하고 막걸리 한잔과

   도시락을 먹으니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4.하산 : 원래는 북릉안부에서 계속 직진하여 능선을 타고 싸리재에서

   중원산쪽으로 오다 용계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급한일이 생긴

   친구때문에 중간에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만, 천천히 약3시간 정도의

   멋진 산행을 하여 모두가 만족하였습니다.

    

홈으로 | 가나다순 | 지역별 | 산행기 게시판

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