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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모악산(793.5m)

올린이 : dk     2003/04/21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전북 김제 모악산(793.5m) 2003 4 19 토

2003. 4.19.토. 비는 그쳤으나 구름 속에 흐르던 모악산 산행기/호남4경중의 母岳春景
kalac 4월 정기산행

산행개요
서울-전주-九耳관광단지(1125)-(1km)-대원사(1145)-(900m)-수왕사(1210/1220)-(1km)-정상 793.5m(1250/56)-모악정(1349/1425)-금산사(1145/1515)-주차장(1542)
@ 구이>대원사>수왕사>정상 : 1시간25분(휴식10분포함)
정상>모악정 : 53분
모악정-눌연계곡>금산사 : 20분

서울서 가는길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전주IC>전주시가지>27번 순창 가는 국도타고 가다 전주시 빠져 나와 우측에 모악산이 보이며 모악산 표지 앞에서 우회전하면 됨
금산사에서 나와서는 바로 호남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음

0730 당산역출발
배 꽃이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핀 경부고속도로 변이다. 부지런한 농부들에 의해 잘 다듬어진 포도 농원은 이제 갓 순이 나오는 듯 파릇하다
0905/0925 망향휴게소 휴식
1120 구이주차장에서 내려 새로 단장하는 음식점사이로 올라가면
1125 들머리 안내도가 아래와 같다
관광단지 > 20분/1km > 대원사 > 30분/0.9km > 수왕사 > 30분/1km > 정상 > 60분/3.5km > 금산사

구이에서 오르는 모악산
주차장에서 보이는 모악산은 간밤의 비로 깨끗이 때를 벗고 푸름과 점점이 박힌 붉은 기운이 휘몰려 오르는 구름 속에 우리를 반가이 맞이해 준다
안내도가 있는 들머리 부터 아침까지 내린 비로 불어난 물소리가 귀를 시원케 해 준다
성황당다리를 처음으로
폭포와 계류를 지나다 보니
1130선녀폭포와 사랑바위의 전설이 애틋하고
선녀다리를 건너
해발250m/2.6km 남았단다 정상까지
1137 사랑바우다리는 3번째 다리인데 다리가 많은 것은 그만큼 수량이 풍부한 계곡이기 때문이리라
고추나무의 흰 꽃이 소박한데
시암골다리를 지나
1145 일심교 지나 작은 폭포 옆엔 샘물이 대롱을 타고 흘러내리나 잔뜩 흐린 날씨라 아직 목마름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윽고 첫 암자인 대원사엔 철 지난 벚꽃나무가 여러 그루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원사를 우측에 끼고 도는 길은 절을 지나자 마자 가파른 계단 길로 바뀌어 20여분 숨을 헉헉거리게 하는 깔딱 고개 길이다. 새순으로 치장하는 정금나무가 반갑다.
1200 쇠난간도 보이고 돌계단이 연이어 나타나고 땀이 질질 흐를 무렵이면

1210/20 수왕사입구에 다다른다
수왕사는 좌측인데 우측으로 진달래꽃 사잇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후

1223 능선인데 해발 620m
@ 좌 정상 0.8km/뒤 수왕사 대원사 구이방면 2.2km/우 구이 상학능선길 3km/앞 중인리계곡길 2.8km 전주시 등산연합회 에서 세워 논 이정표이다

좌측으로 넓은 대로는 손잡고 가는 길이란다
능선은 조릿대와 그 위로 진달래와 리기다 소나무가 주종으로 이루어졌는데 악산 답게 수 많은 바위가 구름안개 속에 동상처럼 늘어서 있다

1235/38 무제봉 – 기우제를 지냈다는 봉이며
건너편 모악 정상에서 흘러내린 장군봉엔 1975년까지 이어진 명당과 가뭄의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는데 안타깝게도 운무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1250/56 793.5m 정상과 KBS 송신탑이 우뚝 서있다
북으로 멀리 동양최대의 절터를 품에 안은 미륵산부터 계룡,대둔,종남산 마이,운장산에서 동쪽으로 덕유,지리가 아스라하고, 남으로 광주의 무등 서로 정읍의 내장산지나 변산너머 서해바다까지 한눈에 보인다는 모악산 정상이건만 지금은 모악정상의 철탑도 겨우 보인다
@ 구이 3.7km/금산사 4.0km
우측으로 나 있는 우회로를 서성거리며 이따금 구름속에 보이는 계곡을 살피나 그리 시원스럽지가 않다

1305 갈림길 해발710m
@ 앞 독배/중인리 3.8km/좌 금산사 김제시 3.8km/뒤 구이 상학 3.6km
금산사방향의 산기슭으로 접어든다

갈림길
@ 우 top 0.9km/좌 모악정 1.3km

바위 능선, 저 밑에서 울려 오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 바위능선의 정점과 맥주
그리곤 통나무계단의 연속이다

1340/1425 모악정에서 점심 – 아름다운 곳이다
Cable car 가 있는 이곳까지 계곡을 깎아 찻길을 만들어 놓았다
급경사의 계곡에 이로 인한 수 많은 폭포와 소
갑사계곡이 생각나나 이 콩크리트길은 아니다.
1443 우 심원암 0.6km/앞 금산사 0.8km/뒤 모악정 1.2km

1450 갈림길
좌 청룡사 1.2km(25분)/뒤 정상(KBS모악산송신소) 3.5km(2시간)

1452/1515 금산사 – 거대 사찰,
미륵전을 위시한 보물들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곤 시간에 쫓기어 내려온다
아주 오래된 벚꽃나무가 많이 늘어서 있다

1542 서둘러 차에 타고 귀경길이다.


skc단원과 만나 저녁 후 오붓한 시간을 보내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는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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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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