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중봉 산행기점은 관청리 보건소 건너편 도로를 따라 큰 계류를 6번 건너 북쪽 1090봉
갈림길로 오르는 길과 화악리 중간말 버스종점에서 건들내마을을 지나 천도교수도원
앞을 경유 오르는 길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경기도에서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가평천 상류 관청리 마을. 마을 동쪽으로 흐르는 큰 골을 따라 산행을 한다.
계곡길을 타고 10분 정도 들어서면 첫번째 합수점이 나타나고 왼쪽(북쪽) 협곡
안으로 40분 가량 더 들어가면 두번째 합수점,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라
30분쯤 더 들어서면 세번째 합수점에 닿는다.
잣나무 수림속 능선을 따라
오르면 산판실이 나온다. 다시 소나무 군락지대를 뚫고 다리품을 판지1시간30분이면중봉에
올라선다. 북으로 석룡산과 국망봉 너머로 백운산 및 광덕산이, 동으로는 촉대봉
줄기 너머로 오봉산과 사명산 줄기가 파도를 이루는 바다인 양 바라보인다. 남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줄기를 중심으로 왼쪽의 삼악산, 오른쪽의 가평천, 그 뒤로 명지산
줄기가 발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총산행 시간 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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