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테마산행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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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기명산 | 겨울산행 | 눈산행 | 설화산행 | 상고대산행 | 눈산행, 설화산행 산행기 | 설경 사진 | 겨울사진

12월 산행은 해가 짧아 원거리 산행보다는 근거리 산행, 4시간 이내의 산행코스가 좋다. 원거리 산행으로는 추위가 덜한 남녘의 산이 인기있다. 신년 일출 맞이하기 위하여 12월 말에는 일출산행을 떠나기도 한다.11월 중순부터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하여 등산로가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된다. 사전에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눈산행

탁 트인 시야에 묵은 체증 내릴 듯 겨울 산은 황홀하다. 눈꽃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산행이 눈이 내리면 활기를 띤다. 설원의 장쾌함과 눈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겨울산행은 등산의 백미로 불린다. 눈산행은 적설량이 많고 세찬 바람으로 인하여 내린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이는 곳이 제격이다. 강원도 대관령 주변의 산은 적설량도 많고 눈이 잘 녹지 않으며 산행시간이 4시간 이내이어서 초보자도 눈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행지이다. 중부이남에는 소백산과 덕유산이 적설량이 많다. 덕유산은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1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덕유산

덕유산은 겨울이면 서해의 습한 대기가 거봉을 넘다 머무르며 눈을 뿌려대기 때문에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눈이 많다. 또한 바람에 날린 눈과 습한 대기가 나무가지에 얼어 붙어 마치 하얀 산호 같은 상고대가 잘 피기도 하여 소백산과 더불어 상고대의 명소이기도 하다.

무등산

눈이 내리면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의 무등산 삼대석경과 억새밭 설원이 어우러지며 설화가 자주 피기도 한다.

태백산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 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소백산

소백산은 겨울이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대설원의 부드러움과 장쾌함이 돋보이는 겨울 산의 대명사이다. 눈과 바람, 주목군락의 특이한 눈꽃은 다른 산에서는 보기 힘들다. 주목단지와 능선에 늘어선 고사목에 눈꽃이 만발하여 멋진 설경을 자아낸다.

선자령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등산로도 완만하여 성급하게 눈 산행을 기대하고 12월부터 찾지만 1-2월에 눈 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계방산

오대산자락에 있는 계방산은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중 하나다. 바닷바람과 대륙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부딪치기 때문이다. 또 내린 눈은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쉽게 녹지 않는다.

온천산행

온천 산행은 쌀쌀한 날씨 속 산행으로 쌓인 피로를 회복 시켜준다. 땀흘리며 산에 오른 뒤 뜨거운 온천에서 몸을 푸는 온천산행.등산도 즐기고 하산 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 산행지

설악산

설악워터피아수온은 46.8도, 수질은 유황, 나트륨, 라듐 등10여종의 광물질이 함유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알칼리성 온천수로 유명하다. 소화기 질환, 신경통, 각종 피부질환에 좋다고 한다. 온천수를 이용한 대규모 설악워터피아와 척산온천이 있다.

설악워터피아 | 척산온천

이천 도드람산

1-5봉까지 바위맛을 즐기며 3시간의 가벼운 산행을 하고 온천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천온천 | 테르메덴온천 | 스파플러스온천

앵자봉

앵자봉은 천진암성지로 천주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앵자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되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다. 소나무가 거의 없고 주로 참나무와 활엽수로 된 앵자봉은 낙엽산행으로도 좋다.앵자봉 산행후 스파온천을 즐길 수 있어 수도권 온천산행지 이기도 하다. 천진암에서 스파그린랜드까지는 승용차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스파그린랜드온천은 게르마늄 광천수로 신경통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스파그린랜드 온천

월악산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 정도로 달맞이 산행이 일품이다. 겨울철에는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므로 눈 산행이 좋고, 인근에 수안보 온천이 있어 온천산행도 좋다. 수안보 온천은 약알칼리성 라듐천으로서 수온은 섭씨 53도.무색, 무취하며 피부병, 신경통, 위장병 등에 특효가 있고 유일하게 이곳의 온천수를 충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수안보 온천

용봉산 | 덕산온천

용봉산은 작고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처 같다.5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룬다. 덕숭산은 산행이라기 보다 수덕사 사찰여행과 덕산온천을 겸한 나들이 코스이다. 수덕사 대웅전 옆에서 정혜사까지 이어진 1020개의 돌계단을 오르는 산책코스, 1시간이면 정상에 이른다. 홍성온천은 천연 알카리성 중탄산 나트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압강하, 이뇨작용, 만성부인병,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 근육경력완화, 위경련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광천수이다. 덕산 온천은 순알칼리성 단순방사능천으로 피부병 신경통 류머티스성 질환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홍성온천 | 덕숭산

영암 월출산

월출산온천은 약알카리성 식염천으로서 게르마늄을 비롯하여 20여종류의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맥반석온천으로 체내에 흡수력이 빨라서 의학적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월출산온천

응봉산

응봉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나름대로의 자랑거리를 지닌 여러 계곡들을 자락에 품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울진 쪽의 온정골과 삼척 쪽의 용소골이다. 덕구온천은 중탄산나트륨이 주성분인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병, 당뇨병, 신경통, 만성소화불량에 좋다고 한다.

덕구온천

백암산

백암산은 등산코스도 다양해 겨울산행지로 제격이다. 아침 일찍 산행을 하면 정상에서 동해 일출의 장관도 맛볼 수 있다.산의 규모와 풍부한 수림지대, 백암폭포와 계곡등 고산다운 중후한 산행 맛이 있다. 백암온천은 방사능 유항천으로 무색무취한 강한 알칼리성 온천이다. 온천수의 수온이 50℃가 넘어 식혀서 써야 할 정도이다. 유황과 라듐성분이 많고 나트륨과 불소 염소 칼슘등 몸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병, 위장병, 당뇨, 관절염, 류머티즘 등에 효험이 크다고 한다.

백암온천

조령산 | 주흘산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위치한 조령산, 주흘산, 산행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문경에는 문경온천과 기능성온천이 있다.문경온천은 황토색 색깔을 띠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1.3도의 약산성 칼슘의 중탄산천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통풍, 심장병, 알레르기성 피부염,갱년기 장애,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문경온천

간월산 | 신불산

영남알프스 간월산, 신불산을 오른 뒤 온천을 즐길 수 있다.등억온천은 중탄산 알칼리성 중조천으로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피부염과 신경통 소화기질환, 기관지염, 고혈압,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등억온천

가지산

가진산 온천은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 석남사 인근에 위치한 탄산이 다량 함유된 유황온천으로서, 다양한 테마시설을 갖춘 온천이다. 수온이 37.8℃의 약알칼리수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의 확장, 혈액순환을 돕고 중풍, 동맥경화, 심장병의 예방과 성장발육의 효과가있다

가지산 온천

마금산 | 천주산

목욕을 하고 마시기도 하는 약수온천으로 이름나 있다. 나트륨, 라듐, 아연, 규소, 칼륨, 마그네슘, 철분, 황산 등 20여종의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 관절염, 습진 등에 효험이 있고 마시면 당뇨, 비만, 변비, 간장병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금산 온천

겨울바다, 섬 산행

사량도지리산

사량도 윗 섬 중앙을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가 불모산, 지리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의 암봉을 솟구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풍우에 깎인 바위산이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다도해의 섬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른다. 겨울바다, 섬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사량도지리산은 암봉과 암릉을 번갈아 타면서 겨울산행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만 | 용산(전망대)

갈대, 흑두루미 탐조, S자형 순천만 일몰 순천만은생태관광 일번지.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전국 제일의 갈대밭과, 긴 곡선을 그리며 빠져나가는 S자 물길의 해 질 녘 풍경, 세계적 희귀종인 흑두루미가한겨울 순천만에 내려앉는다. 1월이 출연 빈도가 가장 높다. 해발 92m의 산이라기 보다 언덕 같은 용산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 갈대밭과 순천만이 장관을 이룬다. 갈대밭데크 30분, 용산전망대 30분으로 왕복 2시간을 즐긴 뒤 유람선을 타고 흑두루미도 탐조할 수 있다. 갈대는 11월 초순이 적기이지만 겨울에도 갈대를 즐길 수 있다.

괘방산 | 기마봉

서울 경복궁에서 정동(正東)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초라한 간이역 정동진역이 1994년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으로 알려지면서 해돋이 관광의 대명사로 떠올라 주변일대가 개발되었다.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간 해돋이 시간에 맞춰 메일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괘방산은 바다를 따라 언덕 같은 야산, 안인진리 삼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동진역으로 내려서거나, 정동진역에서 오를 수 있다.기마봉은 정동진 조각공원에서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산행시간 3시간 내외이다. 해돋이, 해수욕,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겨울바다 여행 겸 산행맛을 볼 수가 있다.

변산(내변산)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 변산,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특징이 있다.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등이 볼만하다.

오서산

천수만 바닷물이 산아래 깔리고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막힘 없이 보여 일명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가을 억새산행으로 많이 찾지만 겨울산행으로도 좋다. 광천은 감과 어리굴젖 등 해산물이 유명하므로 4일과 9일 장날에 맞추어 산행일정을 잡는 것도 좋다. 귀로에는 도고온천이나 온양온천, 현충사, 온양 민속박물관 등을 들러 볼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마니산

참성단이나 정상에 서면 강하 명물 염전, 서해바다, 영종도 주변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마니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적지도 둘러 볼 수 있는 문화역사 산행지이기도 하다. 마니산은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 사이의 바로 중간점에 위치한 한반도의 배꼽에 해당하는 곳, 기원전 2283년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드리기 위해 세웠다는 정상부에 참성단이 있다.인근에 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강화온천스파월드

호룡곡산, 국사봉

호룡곡산 정상에 서면 하나개, 큰무리 해수욕장과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룡곡산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호룡곡산과 국사봉 두 곳을 모두 산행할 수도 있고 하나만 산행할 수도 있다. 호룡곡산에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하산하면 해안따라 산책로가 있고 천국의계단 촬영세트장이 있다. 국사봉에서 실미해수욕장으로 하산하면 실미도가 바로 앞이다. 물 때를 맞추어 가면 바닷물이 빠지면서 실미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

낙가산 | 해명산

낙가산은 산은 작지만 수도권에서 나들이 코스로 바다 바람을 쐬고 올 수 있는 산행코스로 좋다. 강화도의 끝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석모도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압권이다. 석모도의 자랑은 무엇보다 고찰 보문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에 지은 보문사는 야트막한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산은 야트막하고 작지만 맵시 있고 적당한 다리품을 팔기에 그만이다. 보문사는 절 위에 모신 눈썹바위의 불상이 영험하다고 하여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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