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날에 찾은 광혜원(廣惠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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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직녀가 게으름피우자 옥황상제가 뿔따구가 나서 그들 사이로 은하수를 만들어 떼어놓았다. 

그 사연을 딱하게 여긴 까치와 까마귀가 해마다 칠월칠석날 머리를 모아 다릴 놓아서 

두 연인이 해후하게 한 칠월칠석이 오늘이다. 

연희캠퍼스 백양로를 거니는데 햇살이 쨍하다. 

말복(末伏)이 지나선지 아님 캠퍼스의 녹음이 살랑대서인지 햇볕은 따갑질 않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92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