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BIFF광장-구제시장-자갈치시장-피자집에서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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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시계

부슬비 찔금찔금 내리다마다하는 오후 아내와 나는 전철을 타고 중앙역에 내렸다. 

영화체험박물관엘 들어섰다가 볼만한 게 뭣해 용두산공원엘 올랐다. 

옛날부터 용두산공원을 부산공원이라 회자됐었는데 울`부부는 첫걸음을 땐 것이다. 

부산타워와 이순신장군동상으로 상징되는 소공원은 오랜 연륜에 비해 볼거리가 적었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68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