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5.26 (토)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를 신서면 원심원사에서 지장산을 한바퀴 돌아보고

귀가길에 들려봅니다. 1978년 겨울 놀러왔던 미군병사가 커피마시려고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석기에 의하여 알려진 세계적인 연천 전곡리 유적지인데..

 

그러고보니 1977년 8월에 친구들과 경원선타고 놀러왔었던 한탄강 유원지 가는길의 평범하였던

곳이니 먼저 발견할수도 있었는데 ㅎㅎ

 

그당시 정말 깨끗하고 맑고파란 한탄강물에 감탄하며 모래사장에 워낙 인파가 많아 우리는

나룻배를 빌려 강건너가 놀고온 기억이 있는데, 그뒤로 1987년인가 왔더니 산업화로 인하여

동두천 염색.피혁단지의 오폐수가 신천을 통하여 유입되어 완전히 죽었다가

 

신천과 한탄강물을 분리하고 정화시설을 강화하여 지금은 다시 한탄강유원지가 오토캠핑장으로

이용되는데 , 우리가 놀았던 강건너는 절벽을 폭파하고 도로가 생겨 아쉽게 보기 흉한모습이고,

유적지에서 한탄강이 보이지않아

 

다음에 기회되면 한탄강 유원지와 연천고구려3대성인 은대리성,당포성,호로고루성을 둘러보고

숭의전까지 시간되면 여행하면 좋을것같습니다 .

 

연천전곡리유적


본문내용 영역

연천전곡리유적배경 큰이미지보기(새창)

연천전곡리유적배경 큰이미지보기(새창)

문화재명 : 연천 전곡리 유적
지 정 별 : 국가사적 제 268호
소 재 지 :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일원
지 정 일 : 1979. 10. 2.
문화재소개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이 유적지는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 왔던 미군 병사에 의해 지표에서 석기가 발견되면서 주목받게 되었다.

 

이 병사는 채집석기를 서울대학교 고 김원룡 교수에게 가져갔고 김원룡 교수와 영남대학교 정영화 교수에 의해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로 밝혀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연천 전곡리 유적은 전곡 시가지 남쪽, 한탄강이 감싸고 도는 현무암 대지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선캠브리아기에 형성된 변성암류인 편마암과 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루며 이 암반층을 강원도 평강지역에서 분출하여 임진강과 한탄강의 강바닥에 형성된 현무암이 넓게 덮고 있다. 현무암위에 적색점토퇴적층과 사질층의 퇴적물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퇴적물의 상부 점토층이 구석기 문화층으로 석기가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1978년 주먹도끼와 가로날 도끼등 아슐리안형 석기의 발견이후 현재까지 11차에 걸친 발굴을 통하여 유적지의 성격 규명을 위한 학문적 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3000여점 이상의 유물이 채집되었다.

 

 이들 석기의 발견은 1970년대 말까지도 이들 석기의 존재 유무로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구석기 문화를 양분하던 모비우스의 학설을 바꾸는 계기로서 세계구석기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또한 동아시아의 구석기 문화를 새로운 각도에서 이해하려는 많은 시도들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한국의 구석기 연구뿐만 아니라 전세계 구석기 연구를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연천 전곡리 유적에 대한 조사를 계기로 한탄강 임진강 유역에 대한 제 4기 지질학 연구가 이루어졌고 아직도 지질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고고학계뿐만 아니라 지질학계에도 중요한 연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연천 전곡리 유적내에는 구석기 유적관과 자료관등 관람시설과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야외 조형물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구석기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찾아오는길
  • 경원선 한탄강역에서 하차후 도보로 7분거리
  • 경원선 전곡역에서 한탄강 방향으로 10분거리

 

 

입장료 1천원, 주차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