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송문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학익마을/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2.교통

(갈때)부평역~신도림역~수원역~기흥역~운동장역에서 용인터미널방향 용인사거리에서 포보스정류장에서 10번버스로 송문리정류장하차

(올때)학익마을에서 11번 버스로 용인터미널~운동장역~기흥역~수원역~구로역~부개역


3.코스

양지면 송문교(0) → 은이성지(2㎞, 40분) → 신덕고개(2.3㎞, 45분) → 곱든고개(3㎞, 1시간) → 문수봉(1.5㎞, 30분) → 청정학일마을(4.6㎞, 1시간35분)→13.4km
(4시간 30분)



4.상세설명

<은이성지>

은이[]는 ‘숨겨진 동네’, 또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이며,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이다. 은이는 소년 시절 김대건이 신앙을 익히고 사제성소의 꿈을 키웠던 곳이다. 당시 숨어살던 교우들은 은이에서 사기를 구어 생계를 유지하던 요지가 산재하여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가 맨 처음 미사를 드린 성지이다.

1822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출생한 김대건과 가족들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주하여 1827년 골배마실과 은이성지에 생활 터전을 잡았다. 은이성지는 1836년 김대건이 모방 나 신부로부터 세례 성사와 첫 영성체를 받은 장소이며, 사제가 되어 돌아온 후 최초로 사목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이다.
이후 김대건은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이천, 용인, 안성 지방을 두루 다니며 사목 활동에 전념하였다. 1961년 양지 본당의 5대 신부 정원진(루가)에 의해 김대건의 집터로 알려진 은이성지의 발굴이 진행되었고 돌절구와 각종 생활 도구가 발견되면서 성지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문수봉>

산의 주 능선은 남북 방향이며, 북쪽으로는 곱등고개(곡돈현)를 거쳐 어은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멀리 쌍령산으로 이어지며, 낮은 능선이 동쪽의 매봉재로 이어진다. 남동쪽에는 리기다소나무의 조림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의 유수는 서쪽에서는 운학천이 되어 경안천으로, 그리고 동쪽에서는 청미천으로 각각 흘러들고 있다.

북쪽에 삼성국제경영연구소, 동쪽에 헌산중학교, 중소기업개발원, 유화목장이 있으며, 향토 유적인 사암리에 있는 사암리 선돌군과 문촌리에 이주국 장군 묘와 고택이 있다.
산에서 정동쪽으로 바라보이는 정상 아래 8부 능선에는 문수사 터가 있고, 그 서쪽 자연석 암벽에는 선각된 문수사지마애불이 있다.


5.탐방일자 

2017.01.21(토)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7.생생한 장면

http://blog.daum.net/kyd5111(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