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구: 제3구간(산성고개-불웅령-백양산-삼각봉-개금역)

* 산행일자: 2012.04.29 (일)

* 소재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동구

* 산높이: 백양산 641.7m, 삼각봉 454m, 갓봉 405.6m

* 산행코스: 금정산성 동문(08:55) - 산성고개(09:05) - 대륙봉(09:40) - 제2방루(10:05) - 전망대 -만덕고개 - 쇠미산 우측 능선(지도상 금정봉) - 제1습지(11:50) - 구민의 숲(11:58) - 만남의 숲(12:15) - 불웅령(13:00) - 백양산(14:19) - 애진봉(14:30) - 유두봉 - 삼각봉(15:25) -갓봉(15:50)- 개화초등학교 - 개림중학교 후문 -개금역(16:50) 

* 산행거리:약14km

* 산행시간: 약8시간

* 함께한이: 나홀로(독립군)

 

  산행기를 쓰다보니 조금 지루한 느낌를 주는것 같아서 이번구간 부터는 앞부분에는 산문부분으로 중간은 그지역의 역사적인 사실과 시대적인 배경 그리고 문화적인 가치 그리고 마지막부분에는 독도시 주의 구간으로 쓰려고 한다. 

 

오늘은 전형적이 봄날이다.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금정산성 산성고개에서 낙동정맥 3번째 구간을 하고 있다.

산기슭엔 철죽이 꽃망우리를 틀고 이제 곧 아름다운 곷봉우리를 펼치려고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듯하다  

 동대구역에서 새벽 기차에 몸을 싣고 구포역에 도착 지하철로 온천장역으로 와서 산성마을로 가는 203번 버스로 금정산성 동문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금정산은 김해에 있을때 범어사 봉화대에서 고담봉, 동문, 남문, 화양동 배수장까지 하루만에 종주 했지만  시간에 쫓기어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바닥엔 돌을 깔아 놓아서 워킹하는데 힘이들고 정상부위에 나무가 거이없어  뜨거운 햇살에 힘든 산행이었던 기억 뿐이다.

오늘 금정산성 동문에서 산행을 하게되니 새삼스럽고 뜻깊은 하루가 될것 같다.

우리 산꾼들은 가급적 한번 가본산은 안가려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가보지 못한 산도 많은데 가본산 또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건 나만의 생각이 아니지 싶다.

옥저 48산악회도 우리는 태풍이 와도 산에 간다와 한번 가본 산은 다시 안간다 아이가?

전망대에서 만덕고개로 내려가서 쇠미산(금정봉)과 구민의 숲, 만남의 숲에 이르기 까지 너무나 많은 등산객으로 나는 걷기 행사 하느냐고 물어보니 주말에는 항상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했음 ,바치가 못다닐 정도였음 금정산은 정상부에 나무가 없고 이곳은 나무가 울창하고 또한 접근성이 좋아서 당감동, 사상, 모라,초읍,주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기고 숲사이로 옹기종기 모여 떠들썩하게 휴일을 즐기고 있었다.

산행하면서 항상 느끼지만 혼자와 여러이 같이 할때의 다른점이라면 자유롭게 산행계획을 세우고 또한 자신의 페이스에 맟출수 있는 반면 불의 사고나 악우의 동료감이 부족하고 조금의 외로움과 여러이 산행하면서 웃고 떠들때는 부러움도 한편 있다. 그러나 어지하라 내 주변머리가 이것 뿐인걸......

 

 

(금정산성-사적 제215호)

  금정산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난후인  1703년(숙종29)에 국방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해상을 방어할 목적으로 금정산에 돌로 쌓은성이다.

성벽길이는 17Km, 높이는1.5-3.0m이고 면적은 8.2Km2이며 국내 산성가운데 가장  거대한 산성이다.

처음 산성을 샇은것은 확실하지 않으나 고대에 남해안에 왜구의 침입이 심하였다는 사실로 미루어 신라시대 부터 성이 있엇다는 견해도 있다. 그리고 1667년(현종8년)에 통제사 이지형을 불러들여 왜구의 침략을 방어할 대책을 강구하는 가운데 금정산성에 대해 언급 한 것으로 보아 1703년 이전에 산성이 존재햇음을 알 수 있다.

  이산성을 축조하자는 논의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1701년(숙종27)에 경상감사 조태동의 건의로 최초로 착공하여 이듬해 성을 준공하였고 그다음해엔 서, 남, 북문의 문루를 완성하였다는 사실을 기록한 금정산성 부설비가 금정 초등학교 부근 주택가에 서 있으며 일제시대 파괴된 것을 1972년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1974년까지 동, 서, 남문을 복원하였으며 1989년 북문을 복원했다.

   산성의 관리는 동래부사가 맡았으며 평상시 산성내에 있던 국청사, 범어사 승려 300여명이 성을 지컸다.그러나 유사시 동래, 양산, 기장이 3개 읍에 소속의 군인과 사찰의 승려가 차출되어 지컸다.

 

 금성산성은 바다로 침입하는 왜적에 대비하기 용이한 낙동강 하구와 동래지방이 내려다 보이는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후기 부산 지방의 국방상 중요성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독도주의 구간)

1. 제2망루에서 남문마을, 남문, 게이블카 갈림길에서 줄을 넘어서 진행하고

2. 만덕고개는  고개위로 진행

3.  쇠미산은 좌측계단과 우측계단이 있으며 좌측계단으로 올라가면 독도부주의시 쇠미산(금정봉)까지알바

 우측계단은 정맥에서 조금벗어나나 별무리없이 산행할 수 있슴

4. 갓봉에서 좌측에 보이는 헬기장쪽으로 해서  - 꽃동산 방면- 개금우드빌 아파트- 우측 변전소 정문철문 - 좌측에 개화초등학교 정문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서 -  개림중학교 후문, 정문  -LG아파트사이길 - 고가다리 아래 횡단보도 건너서 좌측으로- 육교에서 우측으로 가면 경부선 철로 위 개금과선교을 건너면 개금역 지하철 입구 있슴

 

 

(금정산성 입구 동문)

 

 (금정산성 동문)

 

(금정산성 동문)

 

(산성고개)

 

(대륙봉)

 

(제2망루)

 

(남문, 케이블카, 남문마을 갈리길 줄너머로 진행)

 

(만덕고개 내려가기전 전망대)

 

(상학봉 밑에 있는 병풍암)

 

(만덕고개)

 

(제1습지)

 

(자연생태 체험 하습장 - 습지)

 

 

 

(구민의 숲)

 

(구민의 숲에서 휴식중인 시민들)

 

 

(만남의 숲)

 

(불웅령)

 

(백양산)

 

(낙동강 왼쪽부터 낙동강횡단 수관교, 낙동강뇨, 구포대교와 김해 신어산)

(백양산)

 

 

 

 

 

(당감동 부산고속철도 차량관리단)

 

 (애진봉)

 

 

 

 

 

 

 

(끈질긴생명력)

 

(낙동강 운해)

 

 

 

(유두봉)

 

(백양산, 삼각봉 등산코스 안내도)

 

 

(삼각봉)

 

)

(삼각봉 GIS도시기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