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지맥5(팔공)]<갑령재-시루봉-팔공산 작전도로>...이런날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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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성채위의 평평한 시루봉 정상> 


언   제 : 2021.3.13(토)  맑음

어디로 : 팔공산 작전도로-시루봉-자주고개-사기정고개-갑령재(역진)

얼마나 : 산행거리 약 12.6km /산행시간 약 4시간 4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0:06  팔공산 공군부대 진입도로/금호지맥 마루금/헬기장/산행시작

10:25  시루봉 암릉 시작

10:31~10:43  시루봉(726.0m) 정상/정상석/휴식(12분)

11:06  시루봉 위험구간 끝

11:27  501.3봉

11:43  371.6봉

11:51  332.3봉/삼각점[군위 468]

11:53  팔공산 둘레길 횡단

12:19  상주영천고속도로 생태육교 통과/군위영천휴게소

12:25  자주고개/919번 도로/군위 산성면-영천 신녕면/의성김공 묘소 뒤로

12:52~13:03  388.2봉/삼각점 수색실패/휴식(11분)

13:17  335.9봉

13:25  성황당고개 안부

13:46  사기정고개/2차선 포장도로

14:14  298.8봉/삼각점 수색 실패

14:46  갑령재/화서육교/입체교차로/산행종료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산행 실트랙 첨부(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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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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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지맥 지도>


금호지맥의 팔공산 구간중

비어있던 팔공산 뒷쪽 시루봉 산행에 나선다.


금호지맥(131.5km)...

낙동정맥 산줄기 포항의 가사령인근에서 분기하여 좌측의 물줄기는

금호강으로 흘러가고 우측의 물은 여러갈래로 갈려 낙동강으로 향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갈라진 두물은 대구의 다사에서 금호강이 낙동강에 몸을 섞으며 하나가 된다.


금호지맥도 가사령에서 보현산과 팔공산을 넘어 가산에서 좌측으로 틀어서며 

황학산 소학산을 넘어 마지막 죽곡산을 지나 대구 다사에서 금호강과 운명을 같이한다


즉 대한산경표의 금호지맥은 

금호강 물줄기를 가르는  산줄기인 까닭에

신산경표의 보현지맥일부와 팔공지맥 일부 

그리고 황학지맥 전체를 합친것이라 할수있다


지난주에 화산을 넘어 내려선 갑령재에서

팔공산을 향해 고도를 높이며

팔공산 시루봉의 험한 암봉을 넘어

팔공산 공군부대로 이어지는 작전도로까지 이어가는 산행이다


무엇이 바쁘다고 일찍 가서 

군위 선산에 누워있는

죽마고우 친구를  산행후 만나보기로 하였기에

가급적 산행시간을 단축시키려 하다보니

역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오은사를 지나 구불구불 작전도로를 올라 

금호지맥 마루금이 만나는곳에 도착해서

홀로 산행을 시작하고


친구들은 조림산 산행후 

갑령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이 작전도로에서 공군부대 담장을 돌아

팔공산 정상 비로봉을 넘어 한티재 까지 진행한지

5년만에 다시찾아 마지막 남은 빈자리를 매꾸려하니

느낌이 새롭다


팔공산 시루봉...

생각한것보다 오르내림이 매섭다.

특히 전날 비가 온탓인지 젖어서 미끄러운 급경사길은 혼자 오르내리기에는 버겁고

한길이 넘는 직벽은 팔힘만으로 오르기는 역부족이다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한다


하지만 직벽위에 자리한 시루봉 정상부는

넓고 평평하여 천연의 성채인것 같다


내려설곳을 인도해주는 표지기들과 

위험지대에 설치해 놓은 가는 자일들이 고맙다


이후는 완만한 능선이지만

지맥스러운 잡목구간도 있고

날카로운 가시덩쿨의 습격도 신경이 쓰이기도 하다.


마지막 봉을 넘어 화서육교로 내려서서

조림산 산행 마치고온 친구들과 만나 

우보에서 잠들어있는 친구를 찾는다.


친구옆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며 

술한잔 하느것 까지는 좋았는데...


임도를 빠져나오며 나무밑둥에 걸린 차가 

오도가도 못하여 구난차 출동하여 끌어 냈으나 운행불가...

결국 군위에 차를 놓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온다.


친구가 섭섭하여 한번 더오라는 것인가...

우여곡절끝에 밤늦게 서울로 올라오고

그래도 내일 산행약속을 지킬수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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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휴게소에서 바라본 오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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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도로에 나를 내려주고 친구들은 조림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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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에 팔공산을 넘어 한티재로 갔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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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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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산행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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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난하다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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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의 매서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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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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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물기가 젖어있어 상당히 조심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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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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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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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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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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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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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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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정면은 조림산이고 우측이 화산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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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넓고 평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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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직벽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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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갈길을 찾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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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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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팔힘만으로는 올라가기가 힘들다...뒷벽을 다리로 지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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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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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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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지능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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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내려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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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헛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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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능선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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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기는 이런 역할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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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순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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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어려운 332.3봉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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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둘레길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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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을 걸을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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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계곡은 가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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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지난번에 걸었던 화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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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다...우측으로 지나온 시루봉이 직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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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다...내가 다녀온 시루봉중에 난이도가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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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영천고속도로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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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육교를 건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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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군위영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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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고개로 내려오는길이 지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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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좌측으로 쏠렸다...우측으로 보이는 지주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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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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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의성김씨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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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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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가 봄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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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당고개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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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터같은 맥길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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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정고개라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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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을 피하다보니 이번에도 좌측으로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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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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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우측으로 송곳처럼 매서운 시루봉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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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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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8봉...삼각점은 물론이고 아무런 표지도 없다...회손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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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우측 아래로 매섭게 보이는 산은 지도를 보니 혈암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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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오늘 산행한 조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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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아래...채석장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 공원묘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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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본 야생화...청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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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봉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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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때 격전장 낙동강 방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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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육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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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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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우보면에 잠들어있는 친구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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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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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좋아한 친구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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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나무밑둥에 걸려서 구난차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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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운행불가...결국 몸만 올라온다


<친구의 사진 중에서...팔공산 석굴암...군위삼존석불>


경주 석굴암보다 100년정도 빠르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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