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0 (토)  탐방객 1위로..... 기네스북에 오른 북한산행

우이동분소 - 하루재 - 백운대 - 대동문 - 소귀천주차장 : 9km / 6시간

http://blog.daum.net/dambau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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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36m의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서.....


2018 평창올림픽이 시작된 다음 날인 2월 둘째 주 토요일 15명의 원주고등학교 동문산악회원들과 150차 정기산행으로 서울의 북한산에 올랐다. 미세먼지와 연무로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우이동 소귀천매표소를 출발하여 하루재를 지나 백운대에 올라 북한산 정상을 인증하고 용암문, 대동문을 지나 여섯 시간 만에 소귀천매표소로 돌아오는 약 9km의 북한산행을 즐겼다.


북한산은 최고봉인 백운대를 위시하여 인수봉, 만경대, 노적봉 등 경관이 수려해 1983년에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로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권 2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명을 넘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 지른 듯 인수봉이 서 있다. 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앞에 들어와 시계가 좋은 날에는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북한산 기슭에는 세검정과 성북동, 정릉, 우이동 등 여러 계곡들이 있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 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신라 제24대 진흥왕(재위 540~576)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진흥왕 순수비는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북한산은 백운봉(백운대 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천 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져 왔지만, 1915년 조선 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이는1916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이마니시류(今西龍)가 한강 이북의 서울지역을 가리키는 행정구역명인 '북한산'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병자호란 때 김상헌(1570-1652)이 청나라로 끌려 가면서 읊었던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의 그 삼각산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공식문서와 지도에서 사라졌다.

 

서울 강북구는 200310월에 백운봉 등 3개 봉우리가 있는 지역이 삼각산이란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명칭복원을 건의하고 '삼각산 제이름 찾기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삼각산 제이름 찾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수려한 경관과 문화유적 등이 많고 산행코스와 기점이 다양하여 도시민들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어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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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0  제2영동고속도로 광주휴게소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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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귀천매표소 주차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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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능선을 따라 하루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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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재로 이어지는 북한산 지능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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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도선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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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쪽 오름길 합류지점의 이정목......  하루재 0.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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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1-01  구조목......  해발 4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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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재 오름길 너덜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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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하루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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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응달사면엔 아직 눈이 깊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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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인수대피소 - 경찰산악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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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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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백운대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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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연무로......  희미한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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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지고 신나게 노래하며 하산하는....... 북한산 산신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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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오름길 계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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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백운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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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의 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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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의 글씨가 새겨진 백운산장 현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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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장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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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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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백운산장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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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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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오름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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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다 본......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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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길에 본 암봉..... 족도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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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럽고 가파른 백운대 오름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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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핀......  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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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안내......  백운대 - 인수봉 - 만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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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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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일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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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5회 유종철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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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2회 김시우 동문(직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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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백운대 정상 빗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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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7회 이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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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김시우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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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암봉.....  만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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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의 삼일운동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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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님들로 붐비는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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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에서 건너다 본 인수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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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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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아래에서......  25회 조성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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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하산길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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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리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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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백운대 아래 공터에서 점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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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24회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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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장소에 다시 나타난 북한산의 고양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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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0  백운봉 암문 통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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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핀 북한산 하산길...... 만경대 횡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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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다 본 백운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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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보이는 북한산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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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효봉 - 염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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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겨 본 약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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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경대 횡단길에서 본 노적봉(7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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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해발 7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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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  용암문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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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을 따라 대동문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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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삼각산(만경대-백운대-인수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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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2-05 구조목.....  해발 5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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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대동문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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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5회 유복만, 고대식, 유종철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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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회 유복만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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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동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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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소귀천 하산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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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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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귀천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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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귀천 지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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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을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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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소귀천매표소 주차장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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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  선운산장을 빌려 하산 뒷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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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상계동을 지나 원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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