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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8년 1월 20일(土)
산행지:太白山(1567m)
산행코스:화방재-사길령-山靈閣-唯一寺-將軍峰-天祭壇-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
산행거리:約12.26km
산행시간:約4時間 40餘分
<太白山 槪念圖>
<太白山 山行 GPS 軌跡>
<太白山 山行 GPS data>
<太白山 山行 高度差>
화방재를 들머리로 산행은 시작 되는데,
눈이 쌓여 있어 대원들한테 아이젠을 착용 하라 하고,
화방재는 해발 936m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은 1567m이기에,
約600여m 標高差가 있고요,
거리는 約4km여 남짓이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산행길이지만,
태백산 눈꽃 축제가 1/19~2/11일까지라,
아마도 많은 이들로 붐벼 밀려 밀려 가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안타깝게도 낙엽송들이 강풍에 쓰러진듯 보이고,
사길령(四吉嶺)
2016년 8월 22일 제22호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기 전에는,
강원도 도립공원이였기에 입장료(2000원)를 받는 사길령 매표소였고요,
올 겨울에는 강원도쪽으로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가뭄이 극심하다고 하는데,
태백산에는 그런대로 눈이 쌓여 있고요,
山靈閣
太白山 山靈閣은?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에 이정목도 잘 정비 해 놨네요.
이정목 안내가 아주 잘 돼 있더이다.
아랫쪽으로 "警告文"이 붙어 있는데,
북한의 비행장을 본떠 만들어 놓은 "必勝 射擊 訓練場" 가는 길이고요,
많은이들이 유일사 코스를 젤 선호하고요,
korkim은 오랜만에 唯一寺를 둘러 봅니다.
太白山 唯一寺
唯一寺 全景
唯一寺 無量壽殿
三聖閣
唯一寺 능선을 만나면 이젠 본격적으로 人山人海로세.
눈꽃 축제가 시작되고 첫 주말(土)이라 앞 사람 엉덩이(?)만 보고 따라 가는 상황이고,
2018년에도 태백산 朱木만 그대로구나.
이런 주목에 樹氷(상고대)이 잘 만들어지면 꽤나 아름다운 곳인데,
<아래 사진 참조요>
살아 千年,죽어 千年의 朱木
태백산에 있는 朱木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젤 아름다우리라 보구요,
특히,
겨울철 樹氷(상고대)이 만들어지면 최고의 겨울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런 樹氷(상고대)이 만들어졌음 좋았을텐데,
이날(1/20) 추위로 인해 비닐쉘터에 들어가 간식을 먹는 모습이 여럿 보였구요,
특히나 주목 군락지에는 국공파 레인저(ranger) 몇명이 불법을 하는지 감시중이였고,
국공파 레인저(ranger) 몇명이 서로간에 무전으로 알리는 중,
물론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질서를 잘 지키면,
추위에 힘들게 근무 하지 않아도 될텐데,
워낙 많은이들로 붐비기도 하지만,
불법이 생활화되다시피 하니 단속을 안 할수 없는 법,
제발 산에 드는 사람만이라도 산행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키도록 하입시다.
태백산 최고봉인 將軍峰(1567m) 上天祭壇에 닿았고요,
태백산에는 3개(上,中,下)의 天祭壇이 있다.
太白山 최고봉인 將軍峰 정상석에 인증 샷 하려는 이들로 붐벼,
이렇게만 찍을수 밖에 없었다.
<아래 사진 참조요>
太白山 將軍峰 頂上에서 몇년전 찍은 사진인고?
아마 그날도 꽤 많은이들로 붐볐을텐데,
그래도 이런 인증 샷이 남아 있으니 다행이구나.
그런대로 아쉬움이 있지만 오늘(1/20)도 나름 樹氷(상고대)이 있었고요,
태백산 天祭壇으로 가는 길,
지난해 아랫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역시 겨울 산행은 樹氷(상고대)이 있어야 멋지구나.
이렇게 멋있는 樹氷(상고대)였는데,
2018년 어느 겨울날은 안타깝게도 이렇게만 보여지는구나.
지나온 太白山 將軍峰 마루금,
太白山에서 젤 큰 天祭壇(中)이고요,
天祭壇 안쪽에는 "한배검"이라 쓰여 있고,
누군가 祭를 올리기 위해 祭需를 많이 차려 놨네요.
"한배검"은 檀君을 높혀 부르는 말이고요,
天祭壇에 있는 정상석에 인증 샷 하려는 이들로 滿員이구나.
<아래 사진 참조요>
太白山 天祭壇 頂上石,
차량에서 대원들한테 오늘 산행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했기에,
아마도 이곳에서 望鏡寺로 많이들 하산 하리라 보구요,
참고로 望鏡寺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곳(해발:1470m)에 위치해 있고,
첫번째는 智異山 般若峯,中峯 아래에 있는 묘향암(妙香庵,1500m)이다.
<아래 望鏡寺 사진 참조요>
端宗碑閣
端宗碑閣 懸板
우리나라 최고의 으뜸수인 龍井이고요,
龍井
龍井閣
望鏡寺 三聖閣
望鏡寺 大雄殿
望鏡寺 全景
korkim도 다음달 某 방송팀과 아마도 태백산 촬영을 1박2일로 해야 할텐데,
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취재중인 이들도 있고요,
超미세먼지로 인해 시계가 아주 좋지 않았고,
영하 5도에 강풍이 초속 約10m 정도 불고 있음에도,
태백산 천제단에는 많은이들로 붐비고 있어,
일행들과 함께 부쇠봉으로 go~go~,
나름 樹氷(상고대)같이 보이나요?
太白山 아래에 있는 下 天祭壇이고요,
무슨 모양?
이 지점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가다가,
부쇠봉에 오른후 문수봉으로 진행 할 예정,
하지만,
눈이 꽤 쌓여 있어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이기에 몇백m 러셀을 했구요,
백두대간은 직진 방향 청옥산으로 이어지는데,
우리 일행은 왼쪽으로 꺾어 부쇠봉으로 go~go~,
오래전 현불사에서 오르며 300년이 넘은 소나무를 봤었는데,
<아래 사진 참조요>
310년이 됐다고 하는디~``
korkim 언제적 사진인고?
아마 지금도 잘 살고 있겠지요?
암튼,
앞으로도 잘 관리되어 오랫동안 잘 살아가길 기원 하나이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부쇠봉에 닿았는데,
사실 정상적인 등산로 約100여m 곁에 있는데도 자칫 모르고 그냥 지나칠수 있기에,
차량에서 설명을 잘 들은 대원들은 아마도 꼭 들렸다 갔으리라 보구요,
<몇년전 찍었던 사진 참조요>
글쎄요,
특히나 겨울철에는 부쇠봉에 오르는 이들이 없어 언제 찍었던 사진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
이제 문수봉이 가까워지고,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기전 강원도 도립공원에서 입장료(2000원)를 받았기에,
금천계곡 코스로는 입장료를 아끼기 위해 많이들 찾았던 코스지요.
문수봉 돌탑,
태백산 정상 아래 望鏡寺가 보여야 하거늘 오늘 시야가 뿌여 전혀 보이질 않는구나.
아래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몇년전 찍은 사진에는 정확히 望鏡寺가 보이쥬?
문수봉 풍경,
太白山 國立公園에서는 이런 짓(?)을 하면 안되요.
그런데 웬 과태료가 이렇게 비싼고?
분명히 몇년전 법이 바뀌어 1차 10만원,2차 20만원,3차 3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마지막 봉우리인 소문수봉으로 go~go~,
마지막 봉우리인 소문수봉에 닿았고요,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바뀐후 이런 야광 표시물(signal)이 생겼구요,
표시물에는 번호(숫자)가 쓰여 있어,
위급 상황에서는 가까운 곳에 있는 표시물을 확인후,
119나 各 국립공원에 신고하면 빠른 시간내에 구조를 요청 할수 있으리라 본다.
이제 당골 방향으로 하산을 해야 하고,
자작나무 숲을 지나,
너는 뭣~꼬?
샘터,
낙엽송 군락지를 지나게 되는데,
워낙 강풍에 약한 나무이기에 쓰러진 나무가 꽤 있었지만,
그래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곧게 자랐구나.
처참(?)한 모습을 남긴 낙엽송 군락지,
당골 윗쪽에 있는 기도처 祭壇이고요,
높게 솟은 낙엽송 군락을 지나면,
태백산 눈꽃 축제장을 만나게 되고요,
제25회 태백산 눈꽃 축제는 1/19~2/11일까지이고요,
눈꽃 축제장 작품들 감상해 보세요.
2018년이 황금 개띠의 해라고 이런 작품도 있고요,
특히나 올해는 제25회째 맞는 태백산 눈꽃 축제라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놨네요.
제25회 태백산 눈 축제.
世宗大王
축제에 빠질수 없는 노랫소리가 크게 들렸고요,
몇년전 만들어 졌던 작품들을 2018년에 다시 재현해 놨는데,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싸이의 "강남 스타일"도 새로이 태어 났고요,
光化門
당골에는 태백 석탄 박물관도 있고요,
태백 석탄 박물관
태백산 눈꽃 축제장은 말 그대로 人山人海로구나.
얼음과 눈으로 만든 썰매장에도 많은 이들로 붐비고,
太白山 눈꽃 祝祭場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만큼 행사 준비가 잘 돼 있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