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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7년 11월 4일(土)

산행지:智異山 老姑壇,피아골(稷田) 丹楓 祝祭場

산행코스:姓三재-老姑壇 頂上-돼지령-피아골 待避所-三紅沼-피아골(稷田)

산행거리:約12.8km餘

산행시간:約5時間 17分餘(休息 包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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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全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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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老姑壇 山行 GPS 軌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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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老姑壇 山行 GPS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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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老姑壇 山行 高度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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姓三재 探訪 支援센터를 들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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姓三재(海拔:1070m)에서 이곳 老姑壇 待避所(海拔:約1400餘m) 까지는 距離 約2.5km餘이고,

高度差는 約330餘m이기에 그리 힘들이지 않고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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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待避所에서 고갯마루까지가 짧은(돌 階段) 距離로 約400餘m,

넓고 便한 길로는 約1km餘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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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우리나라 山에는 이런 돌 階段과 나무 데크 階段들이 꽤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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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頂上은 10月31日 까지만 事前 豫約 探訪制로 運營된다고,

korkim은 며칠전(10/31) 이곳을 다녀 갔었는데,

아마도 이번 週末은 피아골(稷田) 丹楓 祝祭 期間(11/4~5)이라,

特別(?)히 開放 하지 않았나 싶구요,

參考로,

智異山 가을철 警防(산불) 期間은,

11/15부터 12/15일 까지로,

이 期間에는 智異山 國立 公園에서 指定해 統制한 곳은 探訪을 할수 없기에,

老姑壇 고개에서 智異山 장터목 山莊까지 約24km餘는 縱走 山行을 할수 없고,

智異山 天王峯 頂上을 基準으로,

咸陽쪽 百武洞과 山淸쪽 中山里를 날,들머리로는 山行을 할수 있기에,

個人的으로 每年 이맘때면 智異山 縱走 山行을 해 왔기에,

11月8日 서울에서 夜間 列車(22:53)를 타고 求禮口驛까지 내려가,

姓三재를 들머리로 細石山莊에서 1泊을 한후,

이른 새벽 智異山 最高峰인 天王峯까지 달려가 智異1景인 天王日出을 感想 하려면,

3代가 德을 쌓아야 한다고 하는데,

korkim은 가끔씩은 멋진 日出과 日沒을 봤던 사람이기에,

아마도 智異山 山神님께서 許諾을 해 주실지는 모르겠으나,

한껏 期待를 갖고 떠나야 하지 않을까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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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벽 江原道 雪嶽山에는 約5cm 以上의 눈(雪)이 쌓였다고 하는데,

老姑壇 頂上 附近에는 이런 상고대(樹氷)가 만들어지다니,

이제 本格的으로 겨울철 山行 準備를 해야 할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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樹齡 約80年된 구상나무에도 상고대(樹氷)가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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眺望處에서 바라본 送信塔(左)과 老姑壇 待避所,

그리고 白頭大幹 鐘石臺(1,356m)가 앞으로 眺望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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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頂上石에 認證 샷 하려는 이들이 길게 줄을 서 있어,

이렇게만 찍을수 밖에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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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來는 老姑壇 頂上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마루금을 타고,

 돼지령으로 가야 제대로 된 白頭大幹길을 이어갈수 있는데,

도대체,

무얼 保護하기 爲해 統制를 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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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頂上에서 智異山 天王峯 頂上을 zoom으로 당겨 봤지만,

DSLR의 限界와 며칠전 왔을때보다 視界가 좋지 않아,

아쉽게도 이렇게만 보일뿐이로구나.

며칠만 기다리고 있으면,

담주 금욜(11/10) 새벽에는 그곳(天王峯)에서 멋진 日出을 맞이 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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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午(12時)가 지났는데도 아직 상고대(樹氷)가 남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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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으로 老姑壇 고갯마루와 智異山 西北稜線인 고리봉,萬福臺 마루금이 眺望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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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西北稜線上의 고리봉,萬福臺,세걸산,바래봉 마루금이 한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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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頂上 돌탑에서 ko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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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頂上 돌탑에도 상고대가 만들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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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즐거워 하는 포즈들이 눈(眼)에 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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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姑壇 頂上을 둘러본후 고갯마루까지 내려 왔는데,

哨所에서 12時가 넘었다고 般若峯 方向으로 갈수 없다고 統制 하기에,

隊員들과 함께 피아골 稷田 丹楓 祝祭場으로 간다고 이야기 하고,

先頭,後尾 隊員들과 함께 간신히(?) 通過를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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眺望處에서 바라본 般若峯으로 얼마전 다녀온 곳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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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도 三道峰으론 進行 하다가 갈까 말까를 잠시 苦悶하다가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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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보이는 三道峰에서 不無長登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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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無長登 뒷쪽으로 細石山莊 近處에 있는 촛대봉과,

 智異山 頂上인 天王峯과 中峯(左)이 眺望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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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 公園이라 里程木 案內는 아주 잘 돼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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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은 이미 겨울 準備가 다 끝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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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령을 지나 林傑嶺(1,320M)으로 進行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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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3距離 里程木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進行을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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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3距離에서 待避所 까지는 된비알(急傾斜)이라 결코 만만치 않은 山行길이고,

또한,

稷田마을 까지도 登路가 거의 돌로 이뤄져 있어 모두들 힘든 山行이 됐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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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 숲은 싱싱해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丹楓은 이미 落葉으로 떨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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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는 平生 살다가 꽃을 한번 피우면 生을 다하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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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끔씩이라도 이런 丹楓을 만날수 있음에 幸福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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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區間에는 유난히도 조릿대 숲이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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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丹楓과 조릿대 숲이 잘 어울리는듯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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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잠시후면 피아골 待避所에 닿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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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待避所 全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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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先頭 隊員들과 피아골 待避所에서 休息을 하고 있는데,

추위(?)를 느낄 程度라 稷田마을로 이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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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찾은 피아골이기에 모든게 새롭게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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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korkm 홀로 저 마루금을 거닐었는데,

곰 出現 地域이러 겁(?)이 나더이다.

그 곰들이 벌써 겨울 잠(?)을 자러 갔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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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溪谷 물에도 落葉으로 덮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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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溪谷 옆으로 이어지는 登路는 너덜겅(돌길)이라 모두들 힘든 山行길이 됐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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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늦가을 風景이 묻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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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계포교(?)

도대체가 무슨 뜻(?)인지 알수가 없구나.

이럴때 漢字로 表記돼 있으면 뜻풀이가 쉬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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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溪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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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런 瀑布들을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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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피아골 溪谷에서 쉬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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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紅沼는?

山紅(丹楓),水紅(反影),人紅(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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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큰 바위를 안고 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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瀑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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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溪谷 風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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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렇게 살아 가는 方法도 있구나.

그래서 自然은 偉大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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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넓은 길을 만나면 稷田마을이 가까워 진다는 뜻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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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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稷田마을에 到着 하기 바로 前,

適當한 溪谷에 들어 山行 내내 땀은 흘리지 않았지만,

션~하게 알탕(?)을 하는 儀式을 치루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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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溪谷 下流쪽에는 넓은 岩盤이 있었구요,

알탕(?)을 하기에는 若干 추운듯 했지만,

나름 션~함을 느꼈구요,

每番 山行을 마친후 春夏秋冬 알탕(?)을 해야만 直星이 풀리는 korkim이기에,

이날도 爽快(상쾌)한 氣分으로 山行을 마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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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無長登(통꼭봉)과 문바우등,왕시루봉 사이에 있는 피아골 稷田마을 風景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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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略圖 案內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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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地名 由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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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1回 智異山 피아골 丹楓 祝祭場은 華麗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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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祭 첫째날 모두들 즐거워 하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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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11/4~5) 펼쳐지는 피아골 丹楓 祝祭인데,

元來는 이곳까지 食堂과 펜션(宿泊)을 豫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大型 버스들이 駐車할수 있는 곳인데,

祝祭 期間이라 鷰谷寺(연곡사) 아래 臨時 駐車場에서 待期해야 했고요,

事前에 korkim이 食堂 社長님께 부탁을 드려,

隊員들이 食事를 마치면 이곳까지 車輛을 올라올수 있게 해 주기로 約束을 받고,

後尾까지 完全히 安全하게 下山을 마친후,

늦은 점,저(점심겸 저녁)를 맛나게 먹었구요,

어두컴컴해질 즈음,

피아골 稷田마을을 出發해 늦은 밤 安全하게 歸家를 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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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祭場 司會者의 인사가 中間에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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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招待 歌手의 노래가 이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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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분들이 마지막 招待 歌手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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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피아골(稷田) 丹楓 祝祭가 41回째 열리고 있는데,

丹楓이 피는 날짜를 그리도 맞추기 힘들단 말인가?

물론 꽃 피는 開花 時期를 맞추지 못해,

各 地自體에서 하는 行事들이 엉망이 되는 境遇가 꽤 있지요.

며칠전 姓三재를 들머리로 老姑壇 頂上에 올랐다가,

곧바로 白頭大幹 마루금을 타고 돼지령,임걸령,노루목,三道峰을 거쳐,

不無長登에 오른후 피아골(稷田)로 下山할때도 丹楓은 이미 끝난 狀態였는데,

우~째,

 第41回 피아골 丹楓 祝祭를 한다고 난리(?)법석을 떤단 말인고?

智異10景中 第7景인 稷田丹楓은,

 2017年 피아골 丹楓 祝祭로써의 行事는,

안타깝게도 이쁜 丹楓이 없었기에 모두들 아쉬웠으리라 보지만,

山行을 즐기는 岳友들의 마음만큼은,

오늘 하루 分明히 幸福한 날로 記憶 돼리라 봅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