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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만경대의 위용이 대단하다, 청룡의 전기가 흐른다는 돌문바위-





청룡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의 청계산<전철시리즈 제14

2016124083호        2016-12-17()


자리한 곳 : 서울 서초구, 경기 과천, 의왕, 성남시

지나온 길 : 청계산입구역-원터골-돌문바위-매바위-매봉-혈흡재-석기봉갈림-청계사갈림-과천매봉-과천역

거리및시간: 4시간 28(11:50~16:18) : 도상거리 : 11.9km(, 날머리 포함)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포근한 날 미세먼지 농도 높은 편


송년 모임이 절정인 시기이나  老母(노모)생신 때문에 마음만 참석한다.

특별히 오지랖이 넓거나 활동반경이 크지도 않고 소극적인 편이나 여느 때보다 多事多難(다사다난)한 丙申年(2016) 한해를, 그냥 보낸다면 아쉬움이 진하게 남으리란 생각에서 조촐하나마 送年(송년)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쫓아다니다보니, 생활리듬은 물론이고 반복되는 과음으로 이미 몸은 파김치가 되었는데, 오늘(주말)은 "老母(노모)생신(1119:88)“날인데, ”초등동창회“ “홀대모송년모임, 그리고 잡다한 모임들이 여러곳이 겹쳐 어디는 참석하고 불참하기 어려워, 모든 모임에 공평하게 몸은 불참하고 마음만 동참하기로 교통정리를 끝낸다요즘 들어 극심해진 무릎통증 때문에 바위가 많은 산은 부담스럽다기 보다 두려운 생각이 들어 적당한 산행지를 골라 보려고, 수도권의 수많은 산들을 생각하다 비교적 肉山(육산)으로 순해 관절에 부담감이 덜하고, 本家(본가)에서 가까워 출입이 용이한 과천의 淸溪山(청계산)을 낙점하고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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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에서 바라보니 사방으로 미세먼지가 자욱하다-


淸溪山(청계산) :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 의왕, 성남시 경계

서울시 서초구 남쪽에 있는 산이며 높이 618 m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서울시 서초구 남쪽에 있는 산이며 높이 618 m이다.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과천시 그리고 의왕시의 경계를 이룬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조선시대에 푸른색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두고 청룡산이라고도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청계산은 남북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지는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618m)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윤(趙胤, 후일 이름을 조견으로 바꿈)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추사 김정희는 청계산 옥녀봉 북쪽 자락에 초당을 짓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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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정상석은 산객으로 기득한대 노점은 한산하다-


서쪽에 관악산(冠岳山), 남쪽에 국사봉(國思峰: 538m)이 솟아 있으며,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서쪽으로 높이 약 10m의 수종폭포가 있고 그 아래 물웅덩이인 소를 이룬다. 청계동 골짜기에는 신라시대 창건한 청계사가 있고 고려시대에 들어 크게 중창된 사찰이다. 고려가 망하자 고려의 충신들이 청계사를 중심으로 은거하며 지내기도 하였다.  

청계산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데다 서쪽 기슭에 국립현대미술관, 테마놀이공원인 서울랜드와, 동물원인 과천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을 안고 있어 많은 휴양객과 등산객이 청계산을 찾고 있다. 등산로는 강남 서초에서 오르는 청계골, 개나리골, 양재화물터미널과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데 원지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가장 인기가 높다. 그리고 과천 막계동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의왕시 청계동에서 국사봉을 지나 이수봉 망경대로 오르는 길이 인기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서울추모공원이 있고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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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A8C4B585A398A38F47D -청계산 정상에서 청계사 갈림길에서 만난 풍경-



산행지는 택했으나 코스는 전동차에서 확정한다.

전철에서 지도를 펼쳐들고 산행코스를 고르느라 잠깐의 시간을 허비하며 청계산입구역(신분당선)을 들머리로 원터골, 매봉, 혈흡재, 과천매봉을 진행해 4호선 과천역으로 날머리 해야 本家(본가)로 갈 수 있는 범계역이용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개념이 웰빙 산행이였으니 걸맞게 마감하고 하산하던 중에 어머님께서 어디쯤인지를 확인하시려는 전화를 주셔서 오후 5시까지는 귀가할 수 있고 말씀드리고 발걸음을 재촉해 하산을 서둘러 산을 벗어나며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느라 수고한 흔적이 영력한 문원체육공원을 경유해 지하도를 경유해 우측에 위치한 과천역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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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과천 매봉에서 문원체육공원)풍경-


老父母(노부모)님 은덕으로 오랜만에 7남매(52女)가 한자리에 모였다.

本家(본가)에 들어서니 노모께서 宗孫(종손)이 도칙하셨으니 행사를 시작하자는 말씀에 따라 생선회(아우들이 정해진 비용으로 풍족하게 싱싱한 활어를 즐기려고 소래포구에 다녀오는 수고를 마다않은 덕분에 넉넉함)로 검소하게 장만한 음식으로 老父母(노부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7남매(52)와 손주들이 모이니 30여명의 대가족이 부모님의 萬壽無疆(만수무강)을 축원올리는 가족행사에서 자식들이 각자가 성의껏 마련한 선물과, 손주들의 재롱을 함께하느라 밤이 깊어서야 잔치가 끝났으나, 며느리들은 잔칫상을 치우고 설거지하는 뒤치다꺼리하는 수고가 남아있어 정리를 끝내느라 자정이 지나서야 귀가했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6-12-22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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