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령지맥에는 왕령산이 두 개다.
작은왕령산 (×263) / 산불초소(△426.5) / 큰왕령산 (×429)
높이는 맨 우측이 가장 높으나, 중앙의 삼각점과 산불초소가 있는 봉으로 '단일화' 함이 타당하다.
실제로 현지에서는 가운데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를 왕령산으로 부른다.
지형도의 ‘재니산’은 ‘대니산’이다.
원래 대니산(代尼山)이었는데, 한훤당 김굉필(金宏弼)선생께서 공자의 별명인 중니의 尼는 그대로 살리고 대신할 代를 일 戴로 고쳐 ‘공자를 받드는 산`이라는 의미인 대니산(戴尼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대니산 아래 도동서원은 조선시대 5현의 수장에 해당하는 한훤당 김굉필(1454-1504)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세운 서원이다.
(두산백과) 달성군
- 가창면에는 최정산(最頂山:886m)·상원산(上院山:670m)이 있고, 현풍면에는 대니산(戴尼山:408m), 다사면에는 와룡산(臥龍山:300m)이 있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대리 : 마을이 대니산 밑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달성 현지에서는 대니산으로 부른다.
1950년 개교한 구지중학교 교가 “대니산 억센 정기 뻗힌 기슭에~”로 시작한다.
대동여지도에 戴尼山 표기가 있는데 戴(일 대)를 載(실을 재)字로 잘못 알고, 지형도에 ‘재니산’으로 표기한게 아닌가 짐작된다.
戴(머리에)일 대. 머리 위에 올려놓다. / 載실을 재. 실어서 운반하다. 戴尼山(대니산)
(대동여지도) 팔조령-최정산-비슬산-화왕산으로 이어지는 비슬지맥이 뚜렷하다
車川 아래쪽 戴尼山이 있고, 太白山은 현 지형도에 泰白山으로 표기 되었다.
원문 : http://blog.daum.net/hansemm/8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