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줄기를 조금이라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래 기사를 올립니다

 

저에 대한 산줄기 사랑 이야기가 월간산 1월호 394쪽 화재란에 "한국의 산 1만7000km 걸은 '종주산행의 왕' "

"대한민국 국민 모두 우리산줄기를 알게 하는 것이 내목적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혹여 저보다 더많은 산줄기 답사가가 계실 것으로 사료되어 처음에는 망서린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산줄기를 조금이라도 홍보를 하기 위해 취재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해 주신 월간산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내용중에 조금은 실제와 조금씩 다른곳이 여러곳 있지만

전체적으로 내용이 완전히 다른 곳은 없으며 어떤 식으로던지 연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신준범 기자가 처음에는 우리나라에서 1대간9정맥과 몇개의 기맥 그리고 박성태 선배님이 1차 2차에 걸쳐 그리신 지맥151개를

다 답사한 사람을 찾다가 박성태 선배님의 조언으로 나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성태 선배님 고맙습니다 2013년도 말 지맥급 이상 산줄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그후 내 블로그를 참고하고 내가 제공한 프로필과 취재시 답변한 내용들을 가지고 작성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작성한 "우리산줄기 수체계도"에 의거 1대간 9정맥 18기맥 118개 지맥 22개분맥을 2010년도에 이미 답사가 끝났고 그 뒤로 분맥2개 지맥 1개를 추가로 발견해 답사를 했습니다 정확히 대조는 안해보았지만 박성태 선배님과는 조금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직은 공신력있는 정부나 기관에서 발표를 한적이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잣대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10km 이상 30km 미만인 단맥을 850개 정도 마루금을 그어 현재 약350개 정도 답사를 완료한 것 같습니다

답사는 내 몸이 마음을 따라가 줄 때까지 계속 될 것이며

2020년까지 우리나라 남한에 있는 단맥급 이상 산줄기를 모두 답사하는 것이 소망이며 

부재목에 있는 것처럼 우리산줄기를 모든 국민들이 알고 실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름없는 무명 산꾼의 이야기지만 관심가져 주시고

우리산줄기를 널리 알려주시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까지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 선후배님들 그리고 오늘도 우리산줄기 찾기에 여념이 없으신 산님들

새해에도 건강하시어 산하사랑 계속되시고 뜻하신 바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혹여 제가 모르고 스쳐간 일들로 마음 상하신 일이 있으시다면 너른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기 시인 정지용 친구가 보내온 신년시를 보내드리오니

그 친구가 말하는 새해를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갑오년 새해 

무거운 짐들은 내려놓고 웃는 날이 많기를..........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들로 채워지기를.....

 

새해아침

 

                정지용

 

속살이 에이거나 말거나

새해 아침은 

생경한 얼굴

햇살을 밟고 온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뿌리가 흔들리고 

모르는 순간들이 흝고 간 자리 

그래도 한구석 소망을 안고

머리 조아리고 가슴 쓸어담고

손, 발, 머리, 몸뚱이, 사타구니 다스리고 

아침이 아침다운 숟가락을 든다

 

떠나간 것이든, 남은 것이든

만만히 넉넉한 아침

새해 첫술은 아름답다

 

들판에서든, 산록에서든 

도시의 안타까운 옥상에서든

물줄기, 시내, 강, 바다 어깨 위에

꿈길을 가 듯

 

새해 아침은 

온갖 속살을 감돌아

도란거리며

 

그렇게 산다          

 

기사 내용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2681

 

 

 

 

 

 

 

 

 

 

 

안보이는 곳을 따로 올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