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표를 알고 나서 부터

산줄기를 알게 되었고

 

산줄기를 답사하고 나서

우리 땅의 귀중함을 알게되었다.

 

작금에 일본이 독도를

그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교과서에 수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일제강점기때

우리의 고유한 산맥이름을 사용치 못하고

 

그들이 정한 태백산맥이니 소백산맥이니 하는

산맥이름을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교과서에 실린 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1910년대에

한일합방만 하지 않았어도

 

어쩜 우리는 지금 우리의 선조들께서 정한

백두대간과 정간 그리고 정맥등의 산맥이름을

교과서등에 수록하고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의 산맥체계는

 

우리들의 선조들이 정한

백두대간과 1개정간 13개정맥이

가장 합당한 산맥이름이라고 사료된다.

 

일본이 지금 독도를 그들의 영토라 주장하며

교과서에까지 수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교과서에 백두대간과

정맥등의 고유의 산줄기명(산맥)을 수록하지 못하고

 

언제까지 태백산맥이니 소백산맥이니 하는

 

일본인들이 한일합방후 일방적으로 정한

 

일본식 산맥이름을 사용해야만 되는지???...

 

독도를 확실한 우리의 영토로 정립하여

세계만방에 공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제로 부터 빼앗긴 우리국토의

고유한 산줄기명도 되찾아

 

즉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도

이 시점 그리고 이 시국에서 중요치 않을까요?

 

이 두 가지의 과제가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