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덕골 마을을 보고 수리사를 경유하고 안산 수암동으로 하산 할려고

        하였는데 .....

       덕고개에 오르니 신발이 발목에 닿아 어찌나 아픈지 신발끈을 느슨하게 고쳐

       매어도 여전히 아프기만 하다. 간신히 납덕골 마을까지 왔다.

       아마 오년전 쯤에는 납덕골 마을이 오지 였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야미역에서 이곳까지는 도시속에 한적한 시골 풍경이고 차들도 아주 드물게 다니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수리산이  야특막한 산인데 능선은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고 그 속에 납덕골 마을이

       숨어 있는 듯 했다. 

둔대초등교를 지나서 수리사 이정표를 바라고 걷는중 수리산 슬기봉이 보입니다.

갈치저수지 입니다.

갈치저수지 제방길.

덕고개 지나서

전국 아름다운 숲대회에서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마을숲'우수상에 선정된 곳이 랍니다.

납덕골 마을 입니다.

이마을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에 아름다움을 간직한곳.

김형태 서양화가가 7년전 우연히 이곳으로 스케치하러 갔다가 산골짜기에 파묻힌듯 조용한 납덕골이 좋아

어떻게 하면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림을 그린것이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