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27 (토)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운악산 봉선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다. 969년(광종 20)에 법인국사(法印國師) 탄문(坦文)이 창건하여 운악사(雲岳寺)라고 하였다. 그 뒤 조선 세종 때에 이전의 7종을 선교양종(禪敎兩宗)으로 통합할 때 이 절을 혁파하였다가, 1469년(예종 1)에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 윤씨(尹氏)가 세조를 추모하여 능침을 보호하기 위해 89칸의 규모로 중창한 뒤 봉선사(奉先寺)라고 하였다.

 

당시 봉선사의 현판은 예종이 직접 썼다고 하며, 현재 보물 제397호로 지정되어 있는 봉선사대종을 같은 해에 주조하였다고 한다. 1551년(명종 6)에 이 절은 선교양종 중 교종의 수사찰(首寺刹)로 지정되어 전국의 승려 및 신도에 대한 교학진흥의 중추적 기관이 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으며, 이듬해인 1593년에 주지 낭혜(朗慧)가 중창하였다.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으로 다시 소실된 것을 1637년에 주지 계민(戒敏)이 중창하였으며, 1749년(영조 25)에는 재점(再霑)이 중수하였다.

 

1790년(정조 14)에는 나라에서 전국사찰을 관할하기 위한 5규정소(五糾正所)를 설치할 때 이 절은 함경도 일원의 사찰을 관장하였다. 1848년(헌종 14)에는 화주 성암(誠庵)과 월성(月城)이 중수하였고, 1902년에 도성 안의 원흥사(元興寺)를 수사찰인 대법산(大法山)으로 삼았을 때 이 절은 16개의 중법산(中法山) 가운데 하나로 지정되어 경기도의 전 사찰을 관장하였다. 1911년에 사찰령이 반포되었을 때는 31본산의 하나가 되었고, 교종대본산으로 지정되어 교학진흥의 주역을 담당하였다.-네이버백과사전에서 인용

 

*** 점심식사를 하러 모처럼 고모리로 가서 삼선손짜장으로 식사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 잠시

가까운 남양주 봉선사를 둘러보기로하고 갔더니 많은 나들이객으로 연못부터 경내까지 구경들

오시고,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안남아 예쁜 연등을 달아놓아 더욱 아름다운 풍경과 신록이 돋아나니

이제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것 같아 대웅전을 지나 산신각옆으로 올라보니 양지꽃,단풍제비꽃,

줄딸기,현호색과 피나물이 지천으로 피어있어 깜짝놀라 사진찍으며

 

곧 예쁘게 꽃이필 은방울군락지도 살펴본후 내려와 다실쪽까지 다녀와 졸려서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

 

봉선사하면 입구 부도탑군에 춘원 이광수 선생 기념비가 있고 (일제시대때 이곳 주지스님

덕분에 은신하였다고 합니다 ), 가수 조용필이 비밀결혼식을 하여 알게되었는데..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이 나중에 이곳에서 비밀결혼식을 하는데

사진찍어줄 후배에게 봉선사로 와달라고 하였는데 엉뚱하게도 진접읍 오기전 내각리의 봉영사로

착각하여 오지를 않아 결혼식사진이 한장도 없다고하는 말을 TV에서 보았지요 ㅎ

 

운악산 봉선사라고 일주문에 되어있고 원래 운악사란 사찰명을 조선 세조의 광릉이 들어서면서

봉선사라고 개명하였다고 하는데 , 여기서 운악산은 경기오악의 운악산 937.5m가 아니라

봉선사천 건너 광릉 뒷산인 운악산 279m를 말하는것 입니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으로

연못

 

 

 

보호수 느티나무

 

청풍루

범종루

 

설법전

 

지장전

 

 

 

 

현호색

단풍제비꽃

양지꽃

줄딸기

피나물

각시붓꽃

조선현호색?

 

개별꽃

조사전

 

 

 

 

 

봉선사

 

 

 

 

 

청풍루

다경향실-다실

 

 

연꽃유치원

부도탑들중 춘원 이광수 기념비

멀리 철마산

교종본찰봉선사 일주문

주금산 ,독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