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아침 비가 개이고 하늘이 열리어 청량산과 문학산에 봄꽃을 만날겸 집을 나섰지만 인천은 아직도 봄 꽃은 이른편이다.이제서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고 진달래도 아직은 부지런한 놈만 꽃망울을 터뜨리고있다. 인천은 서울 보다도 봄이 늦게 찿아오는것 같다.4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승기천 둘레길에서 만난 양지쪽의이름모를 작은 풀꽃들을 만나보고 화창한 일요일의 하루를 정리한다. 
▼ 이름모를 풀꽃들  ▼ 이제서야 개나리가 만개하고 ▼ 아직도 진달래가 봉오리로....  ▼ 생강나무, 어릴땐 동백꽃이라 불렀지요. 열매로 기름을 짜서 할머님이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는걸 보며 자랐지요. ▼ 지난 밤 비오고 바람불고 춥더니 오늘은 하늘이 열리네요.  ▼ 청량산 범바위 약수터 풍경 ▼ 인천 청량산 계곡의 개구리 알  ▼ 목련도 아직...  ... ▼ 문학터널 요금소  ▼ 활짝 핀 부지런한 놈도 있고  문학산의 진달래 무 ▼ 구름이 햇빛을 가리고...  ▼ 문학산 위의 전망대.    ▼ 호랑버들?
▼ 승기천에서... 이름모를 들꽃들
▼ 비둘기 가족은 맛있는 점심식사중
▼ 원인제
▼ 수인선 전동열차가 달리고있다.
▼ 옛수인선 협궤열차 폐선로가 아직도 남아있다.
▼ 꽃다지 꽃
▼ 산수유
▼ 아파트 화단의 목련
▼ 민들레
여기까지......
2013.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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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야생화며 꽃들이 지천에 깔렸네요.
날씨가 조금 쌀쌀했을터인데 주변 산을 다녀오셨군요.
제가 다녀온 곳에는 때아닌 서설이 내려 잠시 어리둥절할 정도였는데
화사한 꽃들을 보는 것만으로 포근함을 느낍니다.
담아오신 봄꽃 풍경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