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월 16~17일까지 집안 계모임 1박 2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후

대구로 오기전  들렀던 김해시내의 한 고등학교인 교정의 매화꽃 풍경입니다.

이번 모임참석차 왔던 길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매화향기에 취하는 날이 되어 버렸네요.

첫번쨰 방문한 곳은 양산 원동 순매원이었고 토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

구경을 하고 왔었고요.

두번째 통도사홍매화는 새벽에 다녀왔답니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세번째 매화꽃 구경을 갔던 곳입니다.

순매원은 세번째 연속 방문, 통도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김해건설공고 매화구경은 

오늘 방문이 처음입니다.

 

점심식사후 해산하여 오후1시경 양산을 출발,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마침 매화꽃 축제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고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학생들의 농악놀이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이 곳의 매화는 역시 연륜이 오래되어 나무의 크기도 크고,

흔히 서예나 그림속에서 자주 대하던 고유한 멋이 더 느껴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다만 전지작업으로 상당 부분은 나무의 끝이 정리되어 있었답니다.

하긴  가지가 자꾸 크다 보면 학생들의 등하교통행에 방해가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이곳의 매화나무는 일제시대때 심어진 나무라 하네요.

교정 양편 길에 일렬로 심어져 있었답니다.

 

 

 

 

 

 

 

 

 

 

갓 피어나는 매화꽃!

 

 

 

 

 

 

매화꽃 축제를 맞아 학생들이  농악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측백나무 너머로 활짝 핀 매화의 모습

 

 

교문으로 연결된 매화나무 길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속을 메워놓은 나무들도 더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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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3.03.18 19:27:50
이상구
바쁘게 지내시면서 틈틈이 취미생활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봄꽃은 용기와 기쁨을 선사하는듯 반기네요..
덕분에 편안하게 봄구경 잘하며, 머물 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2013.03.18 21:17:08
한서락
정말 매화가 화사하게 피어 봄이 깊어감을 확인해주는군여..
그런데 경기북부는 눈비가 내려 다시 눈꽃산행을 기대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참 작지만 큰나라 같습니다 ㅎ

4월첫주부터 야생화 탐사 산행부터 시작하여 산수유,벚꽃등을
보려고 기대하고 있는데 , 예쁜 매화를 덕분에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