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31 (토) 13:50 - 18:30
5월의 끝자락에서
(치악산 향로봉 - 청태산 수리봉)
5월의 끝날.
양평학생야영장에서의 1박 2일 수련활동을 끝내고
12:40에 퇴근하여 점심 후 곧장 산행에 들다.
6월이 오기 전에 향로봉과 수리봉에 올라
그동안 자란 참나물이며 곰취를 뜯기로 했기에......
13:50 국형사 주차장을 출발해 보문사를 지나
40여 분 만에 안부에 도착해 잠시 숨을 고르고
14:50 향로봉에 도착해 정상 부근의 참나물을 수확(?)하고
원주공고 쪽의 가파른 내림길로 16:30 하산 완료.
성우리조트로 차를 몰아 계촌 방향의 지방도를 이용해
17:20 수리봉에 이르러 그동안 자란 곰취와 약간의 참취를 뜯다.
챌린지1 슬로프의 아직 남아있는 겨울 잔해(?)에 놀라며
챌린지 리프트 부근의 곰취를 더 채취하고
18:30분경 쟁피재를 올라 차량을 회수해 원주로 향하다.
5월 한 달 동안 두릅이며 참나물, 취나물을 얻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오늘로 나물 산행을 마무리하게 되어 조금은 서운하다.
올라야 할 뒷쪽의 향로봉 능선
당겨본 향로봉 능선의 암봉
치악산 향로봉 등로변의 보문사
출발 42분만에 안부에 도착(향로봉 600미터...)
국형사에서 오르면 만나게 되는 치악의 주능선 삼거리
서둘러 한 시간 만에 오른 1,042미터의 향로봉 정상
하산 완료 후의 탐방지원센터
쟁피재에서 오름길에 만난 수리봉 관중 군락
성우리조트 정상의 시계탑 주변 풍경
현재 시각 17:47경의 정상 풍경
성우리조트 정상의 동물농장(토끼, 금계 등)
정상에서 본 C3 슬로프와 성우리조트
내일이 6월인데 아직 C1 슬로프엔 눈이 남아 있다?
확인차 당겨본 C1 슬로프의 잔설.....
하산 길에 만난 소담스레 피어난 곰취 가족
B2 슬로프에서 본 필드와 성우리조트
다시 올라야 할 쟁피재
올려다 본 C1 슬로프와 수리봉 정상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