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업무를 끝내고 대구시내 신천강변으로 갑니다.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한 개나리는 이미 만개상태를 지났고 지금은 벚꽃이 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엊그제부터 비록 꽃샘추위가 봄의 길목을 잠시 막았을지라도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온 시내에 꽃물결을 이루고 있는 대구의 봄꽃 소식을 전합니다. (갔던날 :2013.03.23.토요일 오후)
딱 한그루 가장 먼저 벚꽃을 피운 나무입니다.
다른나무도 곧 꽃을 피우기 직전의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전에 신천대로를 지나 다닐때 보면 개나리나무들이 많이 늘어져 보이던데 거기인가요? 아니면 신천 유원지쪽인가?
저는 어제 구미에 와계시는 장모님을 베우러 갔다가 왔는데
봄 꽃들은 못보고 올라 왔답니다.
화려하게 핀 개나리와 벗꽃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