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9.17(월)

태풍 '나리'가 지나간후 정말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에 선명한 조망이 너무 좋은날씨라

구리타워에 올라보니 360도 서울근교의 산들이 한눈에 다들어옵니다..

 

아쉬운점은 엘레베이터나 전망대 유리 바깥쪽으로 먼지가 많아 덕지덕지 사진을 망가트리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에 산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날씨와 경치에 감사합니다

 

구리타워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며 바라본 축구장

아차산

왼쪽 청계산과 오른쪽 관악산까지 선명하게

삼각산 인수봉,백운봉,만경대가 잘 보이니 댕겨서..

도봉산 740m

불암산과 수락산

 

삼각산 향로봉에서 인수봉까지 한눈에

주금산~철마산~천마산까지 천마지맥이 뚜렿하게

예봉산~예빈산~한강~검단산

6층전망대 내부-혼자 독차지 했습니다 ㅎㅎ

강동대교와 남한산성

구리톨게이트

구리시내

7층 레스토랑입구

아랫쪽 하수처리장

천마산 812m 오른쪽은 백봉

강동대교와 한강

 

전망대 내부

삼각산방향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며 바라본 축구장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길

구리타워

정문으로 나와서

동북쪽 정문에서 바라본 구리타워

 

 

 

 

 

 

 

왕숙천변

왕숙천과 한강 합류점

2007.9.3(월) 밤11시 구리타워에  야경을 보러 잠시 다녀왔습니다.

레스토랑이 개장되어 7층은 이제 못가고 ..6층 전망대에서 봤는데,

역시 똑딱이로는 무리이고 ...유리창에 먼지가 많이 있고 , 불빛이 반사되어 잘 안나오더군요..

 

주차비,입장료는 무료이니 목민님,뭐야님 대포 지참하시고 언제한번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7층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시며 사진찍어도 좋을것 같고여 ㅎㅎ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구리타워

 

엘레베이터 앞에서 뒤돌아보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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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서 내려다본 축구장

6증 전망대

구리시방향

구리톨게이트와 구리시 교문동방향

 

워커힐방향

다른 모드로 다시한장

축구장

내려와서 가까이 가본 축구장

 

  • 여기 ‘자원회수시설’ 맞아?
  • 수영장… 인조잔디 축구장… 사우나… 전망대…
  • 글·사진=정현옥 리포터 junghyunok53@hanmail.net
    입력 : 2007.06.11 22:32 / 수정 : 2007.06.11 22:34
    • ▲자원회수시설 굴뚝을 이용해 만든 구리타워 전망대.
    •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 쪽으로 오다 보면 구리인터체인지 왼쪽 편으로 타워 건물이 하나 보인다. “저기가 어디지?” 한 번쯤은 궁금해 하면서도 그냥 지나쳐 가기 쉬운 곳. 구리시 검배길 202번지. ‘구리타워’다.

      구리시는 자원회수시설인 이곳을 2001년 12월에 완공하여 최첨단 소각시설에서 하루 200t의 쓰레기를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자칫 혐오시설로 여기기 쉬운 이곳에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수영장, 사우나,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겸용 롤러스케이트장, 전망대, 회전 레스토랑까지 갖추어 가족 나들이에 적합하고 쾌적한 곳으로 가꾸어 놓았다. 특히 자랑할 만한 것은 굴뚝을 이용하여 주민들에게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대를 만든 것이다.

      이곳으로 소풍 나온 한 가족은 “평지라서 안전하고 화장실과 주차시설이 좋고 아이들이 자전거 타기에도 좋고 입장료도 없어서 자주 온다”고 말했다.

      시가 지원하고 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들은 구리시민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타 지역 주민이 이용할 경우에는 50% 할증되지만 그래도 저렴하다. 전망대를 비롯한 단순관람시설은 누구나 무료이다. 자원회수시설의 여열을 이용한 실내수영장은 6레인을 갖추고 있는데 하루 2000여명이 이용을 하고 있다. 구리시 전역을 도는 셔틀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은 조기축구팀들에 인기가 높아서 매월 25일 추첨하는 날엔 50개 팀 이상이 몰려 예약이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한강과 아차산과 강변로의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그간 비어있던 전망대 2층의 회전 레스토랑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인테리어를 보강하고 안전을 위한 비상구와 통로분리 공사를 마무리해서 지난 4월 중순 개장하였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덕(56)씨는 “구리타워 전망대는 높이가 100m라서 서울 남산타워나 63빌딩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전망이 특징”이라고 자랑했다.

    • ▲왼쪽부터 구리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자원회수시설내 인조잔디 축구장, 곤충생태관.
    • 산책로를 지나면 곤충생태관과 에너지홍보관이 있다. 곤충생태관에서는 사계절 살아있는 나비와 여러 곤충들을 볼 수 있도록 1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갖추고 있다. 에너지홍보관에서는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환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에너지절약과 미래의 주력에너지인 신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서울 잠실에서 20분 거리이고 한강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찾아올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한번 찾아가 보면 어떨까? 더구나 입장료도 없으니발걸음도 가벼울 수 있을 것이다. ☎031)550-2880  ***조선일보에서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