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 5 (토)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강원도 철원군 명성산 923m

 

 명성산 번개산행을 6명이 책바위로 올라 억새밭으로 향하는데 워낙 기온이 높아 영상의 높은 온도속에

땀 뻘뻘흘리며 ...그래도 책바위능선을 지나 억새밭 팔각정이 가까워지니 약간의 상고대가 보이긴 하지만

설마 다 녹았겠지 하였는데 ,

 

철원평야와 산정호수의 바람과 습기에 의하여 서쪽사면으로 하얗게 상고대가 핀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오후 2시가 넘으니 우수수 녹아 떨어져 아쉽게도 명성산 정상을 갔다가 오면서보니 모두 녹아 쓸쓸하게

보이니 그나마 미리 잘 본것이 행운이었습니다 ..

 

일단 맛뵈기로 봄날처럼 따뜻한 날씨속에 예상치못한 귀한 상고대를 본 풍경을 올립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