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8  (토)  17:30  - 21:00

 

속초 대포항 횟집을 찾아........

 

 대포항 방파제에서

 

 

 

 

직원연수차

1박 2일로 속초행.

 

 

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설악교육문화회관에 여장을 풀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

케이불카로 오르려던 권금성을 포기한다.

내일까지 오려나?  

 

 

숙소에서

 가져온 술과 음료수로

목을 축이다가 예약해둔 횟집에

전화를 하여 17:00 대포항으로 출발하려는데

우릴 태우러 온 기사님은 뜻밖에도

초임지(정선 함백)에서 함께

 근무했던 1년 선배님이다.

 

 

그 후 임지가 달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는데

먼저 나를 알아보고 이름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한다.

선배는 2년 전에 명퇴하여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포항에 횟집을 차렸단다.

 

 

무려 삼십년만의

 해후를 이곳에서 하다니 정말 묘한 인연이다.

대포항으로 이동하면서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방파제와 횟집 주변의

풍경들을 스케치 하다.

 

 

18:00부터 선배가 운영하는

대포항횟집에서 푸짐하고 맛깔스런

싱싱한 회를 대접을 받으며 늦게까지 직원들과

오붓한 시간을 나누다.

 

 

21:00경 대포항횟집을 뜨자

숙소까지 데려다 준 선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새로 시작한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이제 대포항에 오면

찾을 곳이 하나 더 생겼다.

 

 

 

 

 

설악동에서 본 설악운해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설악교육문화회관

 

 

 

 

숙소 전경(설악교육문화회관) 

 

 

 

 

대포항 도착 

 

 

 

 

파도회집 옆에 자리한 선배가 운영하는 대포항횟집이 보인다

 

 

 

 

대포항 전경(1)

 

 

 

 

대포항 전경(2)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