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도여행기

           
 

                          매물도 전경

★매물도 槪要★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두 섬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옛날 인근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하였다 하여 일컬어진 지명(1934년 간행 통영군지에는 ‘매미도’로 되어 있음)인데,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라 한다. 1904년경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여 부락을 개척해 나갔으며,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통영시 홈피에서 요약 발췌≫

▣ 位      置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 面      積 : 0.51㎢

▣ 人      口 : 15세대, 34명

▣ 볼  거  리 : 소매물도에서 바라 본 등대섬, 매물도 후박나무,

▣ 日      時 : 2006. 06. 17(토)

▣ 日      氣 :  맑 음

▣ 旅  行  者 : 2名(夫婦)

▣ 찾아간 길 : 온양온천출발 → 경부고속국도 → 대통고속국도 → 통영 →거제도 → 남부면 저구항 → 구경호 승선 소매물도

▣ 旅行時間

   08 : 30 -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에서 구경호 승선(30분 소요)

   09 : 25 - 소매물도 선착장 도착

   09 : 40 - 폐교된 매물도초등학교 소매물도 분교장터

   09 : 50 - 망태봉(정상)

   10 : 10 - 바닷길 건너가다

   10 : 25 - 등대섬 도착 - 다시 Back

   11 : 15 - 소매물도 선착장 도착 - 원점회귀

   11 : 30 - 구경호 승선 소매물도 출발

  12 : 10  -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 도착

◈ 여행하기까지

  바쁜 농사일도 어느 정도 마치고 하였으니 며칠간 여행을 다녀와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 처는 아이들을 두고 둘만이 떠난다 하니 며칠 전부터 부산을 떤다. 그려 그렇게 가고 싶어 하는 매물도 등대섬을 구경코자 섬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 여행을 하면서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와서 미륵도 해안도로 일주를 하고 거제도로 차를 몰아 저구항에 도착하여 하루를 유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망산을 중심으로하여 명사초교, 홍포, 여차몽돌해수욕장, 학동몽돌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를 일주한 다음 학동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대.소병대도

             

                                          싸이렌
              소리가 반경 9Km까지 들린다고 합니다.

             

                                             해안절경

              
                                    위에서 본 글썽이굴

             

                                       절벽위의 등대
불행하게도 이 등대는 일제 강점시 일본x들이 자국민의 대륙으로 안전한 항해를 위하여 만들었다고하는 내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80여Km 가량 떨어진 대마도까지 거침없는  창해가 펼쳐진다합니다.

             

                                         바위와 흑염소
            길 주변과 요소요소에는 흑염소의 배설물이 많이 있었으며 또한 흑염소도 자주 목격됩니다.

             

                                      대매물도의 모습

              대매물도에는 식수가 나기 때문에 그런지 소매물도 보다는 생활이 나아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섬
             대매물도에서 저구항으로 오는 선상에서 본 섬의 모습이 해마같습니다.

             

                                           망산의 모습
              명사초등학교 앞을 지날때  선상에서 본 천하일경 망산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한번 망산에 올랐다고 눈에 익습니다.

        화물선                                                                           여객선

여객선은 주중에는 관광객의 수가 적으므로 작은 배를 운항하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큰 여객선을 운항하는지 큰배가 정박중입니다.

◈ 주의사항

  소매물도에 가려면 식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한 물과 먹을거리를 준비해 가는것이 좋겠으며 등대섬까지는 약 2시간정도 소요되고 바닷길의 물때를 잘 알아보고 떠나야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