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2   (토)    06:10 - 06:40  

  

통이와 원주의 봄맞이

 


봄맞이 산책중인 통이(꼴통 ?)

  

 

 

원주에도 봄이 왔다.

여기저기에 벚꽃도 보이고

곳곳에 개나리와 진달래도 눈에 띈다.  

 

노는 토요일.

모처럼 편안한 아침을 맞아

애완견 통이(이름은 꼴통 - 여섯살 포메리안 계통)와

여섯시에 뒷산으로 봄맞이 산책에 나서다.  

  

외출을 좋아하는 녀석이라

낌새를 알았는지 길길이 날뛴다.

목줄을 채우고 뒷산에 오르니

나무마다 물오른 파릇한 새싹이

겨울을 저만치 뒤세우고 봄맞이에 한창이다.  

  

온통 무채색 투성이던 산길이 그새

연분홍과 연록으로 채비를 하고

삼십 여 분 동안 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제 원주에도 정말 좋은 계절이 찾아 왔다.

  

 

 

 

 


사진 찍히길 싫어하는 통이를 겨우 달래어 앞 모습 한 컷

  

  


용화산 등로 풍경

  

  


막 피어난 진달래와 새싹들의 향연

  

  


진달래가 있는 풍경(1)

  

  


진달래가 있는 풍경(2)

  

  


명륜2동 주민자치센터 뒤 벚꽃길 

  

  


용화산 산책로 들머리 풍경

  

  


명륜2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흐드러지게 피어난 삼성아파트 옆 벚꽃

  

  

  


치악예술관에 조성된 송강 정철 시비(오늘따라 솔빛이 한결 봄빛이다)

  

  


원주종합운동장 벚꽃(1)

  

  


원주종합운동장 벚꽃(2)

  

  


 원주야구장 부근의 벚꽃

  

  


 원주시보건소 부근에 조성된 원주 유일의 벚꽃길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