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그린 리조트(Winter Green Resort)

 

겨울에도 그린이라니..... 얼마나 좋을꼬.

 

이 리조트는

쉐난도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 안에 있지않고 밖에 있으나

골프장 Spa & Fitnes center등 ....종합 레저 타운 같은 곳이다.

규모가 엄청나게 넓고 커서 우리나라 리조트와는 비교가 안된다.

우리가 묵은 숙소에는 세탁기, 건조기를 비롯하여.

부엌에도 그릇 일습과 조리기구가 차분하게 준비 되어 있다.

이렇게 좋은시설을 사용 안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나?!

 

여행 하는 동안 몇 일 끌고 다닌 빨래를 한다고 새벽부터 빨래감을 내 놓으란다.

지금은 흰색옷, 오늘 가는 스카이랜드에서는 색깔 있는 옷을 빨 거라네~~~

 

간단 하게라도 이곳에서 호젓하게 아침식사를 하려고 The Market에서 간단하게 장을 본다.

 

먹거리는 우리나라 보다 저렴 하다.

식빵,요구르트,포도주,오렌지,사과,치즈,커피를 5인이 먹고 남게 샀는데도 48달라 들었네 ^&^ 

 

 

 

 

 

 

밥상이 풍성하다.

 

 

 

남편이 발목,허리 디스크라 짐들어주는.....

 

 

 

 

 

 

할렐루야

 

 

 

 

 

 

 

 

 

 

 

 

 

 

 

차에서 목사님 설교 할때에 취침모드를 벌써 준비하시나...

 

 

 

 

 

 

 

 

 

 

 

 

 

 

 

전망대 찾느라 이리저리 한시간여 헤매다가 꽃도 보고 예쁜 빈집도 보는데

의자가 있으면 앉아도 보고 주인이 나타나기도, 우리처럼 투숙객인지....

 

 

 

 

 

 

드디어 전망대 길을 동네 주민에게 물어 올랐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전망대이지만 연무로 전망이 별로라

 

 

 

도토리는 우리나라 도토리와 잎이 다르네

 

이제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하며 쉐난도 국립공원 안에있는

스카이랜드 리조트(Skyland Resort)로 간다.

 

 

 

 

 

 

 

 

 

버지니아 쉐난도에 있는 스카이라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다.

애팔래치안(Appalachian) 국립공원 위원회 위원이었던

윌리암 그렉씨의 발상으로 시작된 드라이브 코스로

1939년 쉐난도의 능선을 따라 완공되었다.

길이만 장장 105마일이 넘는다.

 

쉐난도라는 단어의 뜻은 '그 별의 딸'을 의미하는 indian 단어 이다.

 

 

쉐난도 국립공원에는 등산로가 많이 있지만 그중 아름다운 곳은

단연 Dark Hollow Trail 과 Rose River Loop Trail 이라는데,

우리는 차로 드라이브 하기 만도 바쁘다.

 

 

 

 

 

 

 

 

 

비가 오락가락 안개 구름 전망은 아니올시다 이네.

 

 

 

이꽃 이름 모르지만 여기에는 흔하디흔한 꽃이다.

 

 

 

 

 

 

 

 

 

한시반이 지났다.

길가의 휴게소에 들려 간단히 요기를 하는데도 주문이...

 

 

 

바로 식당옆의 점포앞 이렇게 날 나쁜 날에도 산에 다녀오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긴! 나도 옛날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방 둘러 메고 나섰었지.

 

 

 

곳곳에 있는 View Point에 들려바라다도 보고 사진도 찍으며

 

 

 

 

 

 

지나다 보니 넓은 초원에 사슴이 보여 차에서 내려 되돌아 걸어 갔다.

발목 아픈데 별짓을 다하네! 다른 가족들 불안하게스리....

 

 

 

 

 

 

푸른 목띠를 한 사슴이 있는걸로 보아 야생은 아닌가 보다.

 

 

 

 

 

 

 

 

 

 

 

 

 

 

 

 

 

 

쉐난도 국립공원안의 스카이랜드리보트에 들어와 방을 잡고 나니 비가 더 심해진다.

여기는 스파도 없고 아무런 편의 시설이 없다.

TV도 전화도 있는게 없어 뭣때문에 비싸냐 물으니 View가 좋아서 비싸단다.

그 좋다는 View도 비바람 안개 구름으로...

 

 

 

목사님이 직접 가 직원을 불러 벽난로에 불을 지피니 그나마 안온하다.

 

 

 

View를 바라보는 처제

 

 

 

내가 극성이었나 비맞으며 창밖에서..

 

 

 

바람에 구름이 밀려갔을때 간간이 보이는 View

 

 

 

비개인 아침에 보이는 전망이다.

 

 

 

식당은 늦게 연단다 그렇겠지 쉬러 온 사람들 느긋하게 움직이겠지.

우리는 이 좋은데에 와서도 빨리빨리를 버릴 수 없네.

아침은 사과,오렌지,스낵,커피로 간단히 때우고

오늘 워싱턴의 DC DUCK을 11시에 예약했으니 일찍 떠나야 한다.

 

 

 

 

 

 

 

 

 

떠나기전 싸진찍기 놀이

 

 

 

무엇을 챙기시는지..

 

 

 

사무실에 어린 곰 박제가 있다.

이사람들 박제하기 좋아하는지 벽에 사슴 머리만 튀어 너오게 한것도 많다.

 

 

 

이른 아침 숲의 사슴 눈이..

 

 

 

 

 

 

 

 

 

 

 

 

어제의 비구름이 오늘은 흰구름이 되고

하늘에서는 등고선 처럼 일직선으로 길게 옆으로 선을 이루었구나.

 

 

 

 

우리가 어제오늘 다닌 스카이라인 105마일중의 유일한 터널

 

 

 

워싱턴 가는 스카이라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