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제국의 요람-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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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 프라자호텔을 나서다

덕수궁수문장교대식이 열리고 있어 대한문에 들어섰다.

아내가 오랜만에 초가을덕수궁을 산책하잔다.

우측 카페 뒤 호수가의 활엽수가 때때옷을 걸치기 시작했다.

정원을 걷는 가을연인들 폼새에 낭만이 묻어난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824[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