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로 출항전 해남의 땅끝마을 풍경 ▲

 

 

 

◈ 갔던날 : 2013.08.04.(일)

 

◈ 함께 : 가족 셋이서

 

 

휴일이지만 휴가철을 맞아  보길도로 향합니다.

이른아침 6시가 채 못되어 대구를 출발후 해남 땅끝마을에 10시경 도착합니다.

곧 차량과 함께 노화도에 도착하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출발합니다.

기다릴 틈도 없이 바로 승선을 하니 시간낭비가 없어 다행입니다.

항구에는 무더운 날씨 탓인지 해무가 무척이나 심합니다.

주변 풍경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바로 눈앞의 풍경외에는 바다풍경을 볼 수가 없네요.

 

 

 

 

 

땅끝마을을 출발할때쯤  해무가 조금 걷히네요.

땅끝마을 풍경입니다.

 

 

옆에 정박되어 있는 또 다른 여객선의 모습

 

해무가 하늘로 피어 오릅니다.

 

 

부근을 지나는 여객선의 모습이 해무속에서 희미하게 보입니다.

 

섬들도 머리만 삐죽이 내밀고 있네요.

 

 

 

 

 

노화도에 도착할 즈음의 어느 어촌마을의 풍경입니다.

 

노화도에 도착합니다.

옆에는 다시 육지로 출항하는 여객선의 모습

 

 

노화선착장에서 하선하여 가져간 자가차량으로 보길도로 이동합니다.

노화도와 보길도를 연결해주는 다리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노화면과 보길면을 연결해주는 셈이지요.

 

 

보길도에는 유난히 전복양식장이 많습니다.

최고의 어업 특산물이라고 하네요.

 

 

보길도에 도착후 맨 먼저 방문한 곳은 우암송시열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글씐바위입니다.

 

 

 

 

글씐바위앞 바다에도 양식장이 빼곡합니다.

 

글씐바위주변 풍경입니다.

 

글씐바위의 흔적입니다.

까만 부분이 글씨입니다.

내용은 별도로 입구에 비문으로 옮겨놓았습니다.

 

 

 

 

글씐바위의 내용이랍니다.

 

글씐바위를 오가는데 이런 게들이 길가 구멍에서 나와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사진을 찍으려니 "덤빌테면 덤벼봐"하는 표정같습니다.

 

어느 해안을 지나는 곳에서 아침에 지나온 다리가 보입니다.

 

어느 바닷가의 풍경

 

 

 

 

 

 

 

 

예송리 해안 풍경

 

 

예송리 어선들

 

예송리해변

 

 

 

망끝전망대랍니다.

보길도에서 가장 끝 부분인가 봅니다.

 

 

망끝전망대 부근의 해안 풍경

 

보죽산의 풍경 - 공룡알같이 생긴 갯돌이 많은 해변으로 가는 중에

 

 

망끝전망대를 돌아나가면서 보이는 바위봉우리입니다.

지도상으로는 망월봉인것 같은데 맞는지?

 

 

공룡알 해변입니다.

처음엔 공룡알 화석이 있는 줄로 착각했었지요.

그러나 가보니 공룡알처럼 생긴 몽돌밭이었답니다.

 

 

 

 

 

 

구멍뚫린 바위와 주변 풍경

 

보족산을 담아보고

 

공룡알 해변의 갯돌

 

 

 

 

보길도 여행을 마치고오후 5시경 노화도로 다시 떠납니다.

도착하자마자 여객선에 오릅니다.

5시 반경 노화도를 출발 땅끝마을로 향합니다.

 

아침보다는 해무가 많이 걷혔네요.

 

 

 

해무의 흔적

 

 

 

 

 

노화도 선착장의 풍경입니다.

 

 

 

 

 

육지로 돌아오는 길의 바다풍경입니다.

 

 

아침에 머리만 보였던 섬들의 모습이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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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에 동착할 즈음 저물어 가는 오후의 햇살이 바다에 내립니다.

이제 다시 멀고도 먼  대구로 향하면서 보길도 여행을 마칩니다.

중간에 고산윤선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세연정을 다녀왔습니다.

세연정 풍경은 별도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