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4 (토) 경상남도 통영시

 

큰아들이 직장시험을 맛뵈기 보았는데 그래도 불합격하면 기분나쁘니 미리 답답함을 달래려고

하였는지 얼마전 끝난 TV 드라마 '착한남자' 촬영지인 통영의 동피랑마을을 구경하려고

3박4일로 통게스트하우스 (일박 17,000원)에 예약하고 금요일 먼저 통영으로 갔는데,

 

뜻밖에도 기대하지 않았던 직장시험에 합격하여 기쁨두배!! 마침 11.24 (토) 결혼 27주년

기념일이라 갑자기 집사람이 우리도 통영으로 여행가서 큰아들과 저녁식사를 하자고하는데

사실 너무 멀어 우린 눈도구경하고 바다도 볼수있는 설악산으로 가자고 하였지만...

 

양보하여 통영으로 가자고하여 지난 8.27 공군입대한 작은아들때문에 진주를 다녀온지 세달만에

대전-통영고속도로를 타고 멀리 가게되는데..14:30 상일동을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들어서니

완전히 명절 귀성차량 지체되듯 대전까지 4시간이나 걸려 어느새 18:30이 지나가니

 

통영까진 밤10시는 되어야 도착할듯하여 회는 커녕 저녁식사도 걱정되니 아들에겐 미리

간단하게 저녁먹고 기다리라하고 다행히 대전을 지나서는 통영까지 막히지를 않아 밤9시경

통영에 도착하였는데 마지막에 통게스트하우스 부근에서 헤매다가 우여곡절끝에 21:20

 

미륵산케이블카 승차장 부근의 봉평동 통게스트하우스앞에서 만나 다시 항남동으로 나와

한산호텔2층 통구미횟집에 21:30 들어가니 마지막으로 주문을 받아 싱싱하고 맛있는 강성돔과

산낙지등 해산물 밑반찬으로 기분좋게 이슬이 한잔하고,

 

몇년전 여름휴가때 이수영님부부께 잘 대접을 받았기에 늦게 도착하여 함께 만날수는 없지만

신고하려고 전화드렸지만 받지않으셔서 얼른끊고 ,,내일 새벽에 산행가시는데 지장을 주면

않되니.ㅎ 월요일 전화드렸습니다 .

 

22:30경 아들은 택시로 다시 통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고 우리는 근처의 모텔에서 ...주말이라

방이 모두나가 간신히 온돌방 가족용 8만원짜리 5만5천원에 잘 자고 , 아침에 일어나 8시부터

걸어서 통영항을 따라 중앙시장옆 나폴리모텔 오른쪽 골목으로 오르니 동피랑마을이 나와

 

기상청예보와는 달리 아주 쾌청한 날씨속에 통영항과 벽화를 구경하며 '착한남자' 촬영지와

날개그림까지 모두 둘러보고 내려와 다시 한산호텔앞 주차한곳으로 돌아오다 올해 새로

만들어 놓은 거북선을 무료로 구경하고  ,충무김밥을 산후 10시경 마리나리조트에 도착하여

 

건물뒤로 돌아가니 정말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고 , 해변둘레길 3km정도가 나타나 천천히

기막힌 바다와 거제도를 바라보며 통영공설해수욕장까지 1km 정도 걸어가 쉼터에서 충무김밥을

먹고 다시 돌아와 거가대교로 향합니다 11:00

 

 

 

멸치회무침

전복,굴,멍게,문어등...

인터넷에서 본대로 돌멍게 껍데기에 소주를 마시니 아주 좋습니다 ..맛도 순해지고 ㅎ

여러가지 모듬회인줄 알았는데 모두 강성돔이었습니다

전갱이구이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그러고보니 산낙지는 사진을 못찍고 다 먹어버렸네요

이외에도 새우튀김,생선초밥등 밑반찬 깔끔하고 맛있게 나왔습니다..회가 12마원,,술값을 할인,..무료로

마신모양이 되었습니다 ..

08:05 여객선

 

 

거북선 관람시간이 9시부터라 동피랑마을을 다녀오며 들리기로 합니다

 

 

 

나폴리모텔 오른쪽골목이 동피랑마을 입구입니다

동피랑마을 입구 -나폴리모텔 오른쪽입니다

 

 

 

 

미륵산이 보입니다

우체통왼쪽 나무벤치가 촬영하였던곳인데 ...드라마에선 의자가 한개라고 아닌것으로집사람이 착각합니다 ..저야 드라마을 안봤으니 모르고 ㅎ

 

 

 

 

미륵산과 통영항

 

 

 

 

 

 

 

 

 

 

 

 

 

 

 

 

 

무게보건소 촬영지

1층가게에서 커피를사서 내부 계단으로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세병관이 보입니다

 

 

산초스2님

산초스

 

 

 

 

 

독활=땅두릅

폐가의 벽화

 

 

 

 

요로코롬 송중기와 누가 앉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