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봄 4 : 제주 3대폭포(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제주의 봄
1. 성산 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2. 마라도, 산방산, 용머리 해안,  
3. 주상절리, 외돌개, 산굼부리,
4. 제주 3대폭포(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제주도 3대폭포 -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며, 천지연폭포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163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희귀식물인 송엽란,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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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正房瀑布] - 서귀포시 정방동
정방폭포는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  높이 23m , 너비 8m, 깊이 5m.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유명하다. 천제연(天帝淵)·천지연(天地淵) 폭포가 남성적인 힘의 폭포라고 한다면, 정방은 오색영롱한 무지개 속에 조심스레 파도 위로 떨어지는 우아한 여성미를 느끼게 한다. 두 줄기의 폭포가 까만 절벽에서 쏴 하는 장쾌한 폭포음과 시원한 바다와 어울려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폭포 주위의 수직절벽과 노송들이 더해져 옛부터 이 경관을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십경 중의 하나로 꼽았다.

마치 하늘에서 하얀 비단을 드리운 듯하여 정방하포(正房夏布)라고도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바다에서 금빛 구름이 한 무더기 솟아올라 그 속에서 황금색의 공룡이 나와 한참동안 폭포를 바라보다가 흥에 겨워 춤을 추다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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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폭포
천제연이란 옛날 옥황상제의 선녀들이 밤중에 목욕하러 내려온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하느님의 연못`이란 뜻이다. 천제연의 제1폭포는 높이 22m, 수심은 21m, 여기에 떨어지고 고인물이 다시 흘러 제2폭포가되어, 30m의 폭으로 전면낙하하는 장엄함을 연출한다. 이 폭포 위쪽에 있는 아치형의 선임교(일명 칠선녀교, 오작교형태를 따서 만들었다)에서 바라보는 천제연 폭포는 더욱 장관이다.

천제연의 단애와 그 밑의 점토층 사이에서 용천수가 솟아나와 사시사철 물이 맑으며 제1폭포의 동쪽에 있는 동굴천정에서 떨어지는 여러 갈래의 차가운 물줄기는 석간수여서 식수로도 사용된다.

천제연 제2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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