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베트남 & 캄보디아

여행일 : 2012.10.09(화)~14(일) 4박6일

주관사 : 구의클럽 & 위즈여행(주) 팸투어.

 

 

1422B03C507E2FD527EF8A

 

 

맛사지를 끝내고

호텔에서 가까운 음식점에 들려 부페식으로 식사를 끝낼쯤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

압살라의 모습을 재현하여 보여주는 민속춤 라마야나 공작춤과 캄보디아 전통공연으로 여행객의 흥겨운 밤은 깊어만 간다.

 

 

03666F3E507D6B890DFB46

 

 

앙코르 와트의 사원 부조에서 보던

압살라들이 살아 나와 우리 앞에서 춤을 춘다.

크지 않는 몸짓의 조용 조용한 움직임.

그러나...

그네들의 동작을 가만 보면 결코 싶지만은 않은 고난도의 자세다.

특히 손가락의 움직임이 아주 섬세하고 특이하다.

 

 

17616F3E507D6B890C7625

 

136D613E507D6B89040A3E

 

 

제4일차 : 2012.10.12 (금요일)

 

-호텔 : 07:43 출발

-톤레삽 호수 : 08:16~09:42

-와트마이 사원 : 10:17

-평양식당 : 12:00~13:15

-바라이 호수 : 13:25~13:50

-캄퐁참 호텔 : 21:55 착.

 

전날밤.

우리방에선 조용히 酒님을 모시는 행사가 있었다.

회장님이 모셔온 酒님은 아주 귀한거란다.

내야 뭐~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 주당들은 아닌가 보다.

코르킴님의 친구가 딱 한잔만 마신다며 맛을 보더니 아예 끝장을 보려듯 달겨든다.

1차를 끝내고 우리방에서 몰아내자 그님이 자기방으로 죄다 모셔갔는데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다들 확인사살(?)하고 우리방으로 홀로 무사귀환하신 회장님만 우쩐일인지 멀쩡하다.

겨우 1시간이나 주무셨나 ?

회장님은 밤세도록 酒님을 모셨어도 우찌 저렇까 싶게 활기차다.

반면...

코르킴님 친구양반은 그날부터 반 죽음.

종일 반납하고 그 다음날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으니 그 고통이 우째쓸까잉~!!!!

 

 

1767DE3E507D6B8A0B6270

 

 

톤레삽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얼마쯤 달려 도착한 선착장.

수상가옥으로 떠나는 유람선에 올라 타려는데

콩알만한 두 녀석이 우릴 안내한다.

 

"머리 조심 하시고 조심 조심 타세요~!"

 

햐~!

고녀석 발음이 아주 정확하다.

얼마나 한국 관광객이 많이 왔으면 저럴까 싶다.

 

 

164B673E507D6B8C35564A

 

154DB83E507D6B8E308503

 

 

옆에 있는 배에도

고만 고만한 녀석들이 관광객을 맞아준다.

저놈들 학교는 안가나 ?

 

 

036D043E507D6B8F04E01B

 

134C193E507D6B8F313BE3

 

 

톤레삽 수상가옥을 향하는데...

조그만 보트가 우리배 옆에 붙어 따라온다.

그 배엔 졸려 죽겠다는 표정의 어린넘이 목에 징그런 뱀을 두르고 구걸을 한다.

 

"원 달러 기브 미~"

 

애처로운 표정과 눈빛.

순간 마음이 흔들려 다들 주머니를 털려는데

가이드가 절대 주지 마라 제지를 한다.

어린 자식들을 앞세워 구걸하는 그네들에겐 절대 도움되는 일이 아니라며...

많이 안타까운 순간이다.

그래도 불쌍한 생각에 몇분이 몇푼의 돈을 던저주자 쏜살같이 사라지는데

어디서 몰려드나 이젠  또다른 보트가 달라붙어 구걸을 한다.

이궁~!!!

 

 

182FE13F507D6B8F08CF25

 

2024CA3F507D6B90181CA6

 

0331413F507D6B9006FA79

 

011C853F507D6B9024AEE5

 

 

수상가옥 한군데를 방문했다.

그곳은 조잡한 일용잡화와 음료수를 파는 곳이다.

주위의 다른 수상가옥을 내려다 볼 수 있어 그네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데

궁색한 살림살이가 그대로 들어난다.

 

 

1313D73F507D6B922FC3AA

 

 

이 상점엔 악어도 직접 기르고 있었다.

흐~!

무시워라...

 

2019013F507D6B9329BB29

 

 

동양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톤레삽 수상가옥 관광을 끝내고 우리가 들린곳은 왓트마이 사원.

 

 

1516FB3F507D6B932D7E6F

 

201E2446507D6B9426CBD4

 

 

와트마이 사원엔

킬링필드 대학살의 참상을 전시해 놓았다.

무명의 수없는 해골들...

그저 알수 있는건 여자와 남자의 해골로만 구분하는데

약간 붉은색의 해골이 여자란다.

애를 낳은 여자의 유골은 출산으로 인해 철분을 많이 뺏겨 유골이 저런색을 띈다고.

 

 

02211346507D6B952230CC

 

17313D46507D6B950B8450

 

 

와트마이 사원 다음으로

상품 판매소에 잠깐 들려 상황버섯 음료수를 대접받고 난 다음...

 

 

17385146507D6B95021A0C

 

1113AF46507D6B9635F1EA

 

 

평양 냉면집에서 중식의 시간을 갖는다.

일단은 밥 한그릇 뚝딱.

이후.

평양냉면 또 한그릇 뚝딱 비워내자.

 

 

13194346507D6B982C48BD

 

 

특별 이벤트가 있었다.

오늘이 코르킴님의 옆지기 귀 빠진 날이랜다.

회장님이 특별 주문한 케익에 불을 밝히고 어여쁜 북한여성들이 축가를 불러준다.

 

 

18745040507D6B9A29B6BD

 

110CA040507D6B9D0745E0

 

 

거기다...

비록 생화는 아니래도 북한여성들이 축하 꽃다발을 엥긴다.

햐~!!!

코르킴 형수가 좋아 디진다.

이후로 그 형수님은 입이 찌저지더니 하루종일 귀에 걸렸다.

세상 어느누가 북한 여성들의 축하송에 꽃다발까지 받는 생일축하를 다 받냐 ?

기분이 좋아진 코르킴님이 그래서 이곳에서 젤 비싼 산삼주 한병을 쏘시는데.

자그만치 한병에 12만원이다.

흐미~!!!

그게 그래 좋은건가 싶어 한잔 받아 마셔 봣는데

헉~!!!

무쟈게 쓰다.

몸에 좋은건 쓰다더니 진짜인가 ?

암만 몸에 좋대도 난 도저히 한잔을 다 못 마시고 옆사람에게 패쓰~

 

 

1870B240507D6B9D2E188A

 

 

식사를 끝내고 나자 공연이 시작된다.

다들 아리따운 소녀들이 나와서 반~갑습네다로 시작된 합창을 시작으로

 

 

01109040507D6B9E0334EC

 

 

고전무용은 물론.

 

 

17720940507D6B9F30A839

 

 

구성진 우리의 전통가요와

민요를 간드러지게 불러 주시고.

 

 

010D6740507D6B9F05F843

 

206B9940507D6B9F3B5239

 

 

흥겨운 탭 댄스를 선 보이더니

 

 

134BAD43507D6BC93713F8

 

 

현란한 솜씨의 연주실력을 뽐내고.

 

17612943507D6BCA178AD7

 

 

핑글 핑글 잘도 돌아 가는 장고춤까지

갖가지 기예를 선보여 우리의 두눈을 휘둥그레 만든다.

 

공연은 훌륭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또 만나요를 열창하는 그네들을 보며

나와 함께 온 친구 와이프는 감정에 복 받처 울컥 하더니 기여히 울어 버리고....

우리의 회장님도 감동을 먹었나 ?

니네들 스타킹이라도 사 신으라며 거듭 사양하는 그녀들에게

거금 10만원을 팁으로 건네 주셨다.

 

 

03521B43507D6BCA2AB9B7

 

 

오늘일정중 마지막으로 들린곳은 바라이 호수.

동남아 최대의 인공호수란다.

저걸 한삽 한삽 인간의 힘으로 파낸 호수라니 믿을 수 없다.

도대체...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 인가 ?

 

그곳도 관광지라고

우리가 내리자 마자 소년 소녀가 떼로 달려들며 조잡한 공예품을 판다.

말도 아주 잘 한다.

 

"언니 날씬해서 이뻐 하나 사줘~"

"나 학교 갔다와서 하나도 못 팔았어요"

"그러니 하나만 사줘~"

 

그래서.

나 돈 없다 그랬더니 하는말.

 

"돈 없는 사람이 여기는 어떻게 왔어~"

 

ㅋㅋㅋㅋ

참말루~

그넘들이 할말을 없게 만든다.

할수 없이 선물 몇개를 구입했는데 회장님이 같은걸 우리한테 나눠 주신다.

으이구...

역시 가만 있을 양반이 아니다.

조잡스런 공예품이라 별 쓸모가 없어도 기념이니 그냥 가방에 담았다.

 

 

125C4F43507D6BCA1F8BCF

 

18595343507D6BCB227416

 

 

바라이 호수 관광을 끝으로....

또다시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 했다.

해가 지고 어두운 밤길을 달리고 달려 도착한 깜퐁참이란 소읍.

관광지가 아니라 호텔시설이 열악하다.

엘리베이터도 없어 계단으로 낑낑대고 올라 짐을 풀고

호텔의 정원에서 저녁식사후 회장님이 한턱을 쏘신다 해서 모인 자리.

현지인 아가씨가 시중을 드는 술자리는 그러나 생선을 주문하자 오징어가 나오고

닭 튀김이라고 나온게 참새를 잡았나 ?

뼈에 가죽만 붙은 튀김닭이 나온다.

그걸 먹자고 앉은 자리엔 모기가 극성으로 달라 붙어 우린 얼른 자리를 정리해야 했다.

 

 

15602A43507D6BCC1912E2

 

 

제5일차 : 2012.10.13 (토요일)

-캄퐁참 호텔 : 06:45

-스막 국경소 : 08:16~08:54

-구찌터널 : 11:32~12:40

-쌍둥이 가든 한식당 : 12:55~13:40

-베트남 소수민족 민속촌 : 14:03~14:50

-호치민 중앙 우체국 & 노틀담 성당 : 16:45~17:14

-사이공강 유람및 선상공연 관람 : 18:30~21:35

 

 

캄퐁참 호텔을 나선다.

떠나자 마자 갑자기 버스가 스톱.

?

현지 가이드가 우리의 여권을 집에다 놓고 왔덴다.

ㅋㅋㅋ

현지인 가이드 동생이 오토바이로 부리나케 배달해 온

여권을 찾아 우린 메콩강을 건너 스막 국경소에 도착하며 캄보디아와 이별을 했다. 

 

 

1322603D507D6BCE1A7BD4

 

 

스막 국경소는 개소한지 얼마 안된곳이란다.

그래 그런지 아주 한산하다.

 

1127853D507D6BCE1371B6

 

 

그간...

열성적으로 우리를 안내한

가이드 강부장과 이곳에서 이별을 했다.

 

강부장~!

수고 많았데이~!

 

 

02207D3D507D6BCF1CFBD4

 

 

스막 국경소의 입.출국 수속은 까달스럽지 않다.

다만.

개소를 한지 얼마 안돼 그런지

화장실이 너무 협소하여 불편한것만 빼고는 나머지는 다 봐 줄만 하다.

 

 

1226DD3D507D6BCF137F1A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풍광이 사뭇 다르다.

그래 그런지

다소 지루할법한 이동시간의 지루함을 덜었는데...

덤으로..

이곳 가이드의 열성적인 베트남 풍습과 문화에 대한 안내도 한 몫을 했다.

 

 

151FC53D507D6BCF1D50E0

 

 

베트남에서의 첫 일정.

구찌터널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 농민군이 저항을 위해 구축했던 것이 시초이다.

세계 최강국 미국을 패배로 몰아 그들을 돌려 보내 버린 난공불락의 요새가 구찌터널이다.

놀랍게도 땅굴의 총길이가 250키로에 이르며 최대 깊이가 300미터로 마을과 마을은 물론 중요 요새로 이어지는

신경망 조직과도 같은 굴의 구조를 이용한 게릴라전으로 인해 구찌 지역은 미군에겐 그야말로 공포의 지역였단다.

 

 

131C513D507D6BD01E3FBE

 

 

그래서...

공포의 게릴라전 소탕을 위해

미국은 가장 많은 고엽제를 퍼 부어 밀림을 초토화 시켜

전쟁이 끝난 이후엔 이곳에선 농작물은 물론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 였다는데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은 이렇게 다시 밀림의 원시림이 됐다.

놀라운 자연의 치유력과 복원이다.

 

 

1216613D507D6BD02B967C

 

 

구찌터널 중 일부를

관광지로 개방한곳으로 향하는 입구로 들어서자.

 

18763742507D6BD026E500

 

 

단체 입장객의 수에 맞게

옷에다 표식을 붙여 입장을 시키는데.

 

 

13709A42507D6BD1323F2B

 

 

첫번째로 들린곳은

지하 벙커로 향한 계단을 내려서자

 

 

20077142507D6BD113B135

 

 

이렇게 넓다란 공간에

구찌터널의 게릴라전 영상물을 보여준다.

 

 

01783642507D6BD325E13E

 

 

미 제국주의 괴로도당에 맞선

우리의 용감한 월맹 결사대 구찌마을의 용사들은 으로 시작되는 영상 해설 멘트가 한국말이다.

미군을 상대로 벌인 게릴라전의 혁혁한 승전의 성과가 영상을 통해 흘러 나온다.

영상물만 봐도 대단하다.

최신예 무기와 완전 재래식 무기와의 싸움.

아이러니 하게도 최신식 첨단 무기는 힘 한번 쓰지 못한채

구찌마을의 원시적인 무기에 맥없이 무너지고 참패을 당해야 했던 역사적인 사건들이 영상을 통해 증명된다.

 

 

14139C42507D6BD40465B4

 

 

영상 관람후...

밀림을 걷다 가이드가 나뭇잎을 발로 걷어내자

감쪽같이 숨겨졌던 땅굴로 통하는 은밀한 통로가 느닷없이 나타난다.

참으로 기막힌 은폐다.

미군의 일거수 일투족을 손바닥 손금 보듯 하던 월맹군이

이 땅꿀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총을 갈리고 쏙 들어갔다가 어디서 또 어떻게 나올지 전혀 예측도 못했다니

한마디로 이곳에서 전투를 벌였던 미군들에겐 공포의 지역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200DCF42507D6BD50C15A3

 

 

거기에다 이곳 저곳 발 한번 잘못 디디면

그냥 그대로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덫이 사방팔방에 깔려있고.

 

 

17056742507D6BD51691BB

 

16740C42507D6BD62AFD7E

 

137AFE42507D6BD8215C4B

 

1972EF42507D6BD82F860F

 

 

이건 개미집을 위장한 땅굴의 환기통였다니...

정말 놀랍다.

 

 

147CBA42507D6BD91E7939

 

13735542507D6BD92E69FF

 

1471DA42507D6BDA316383

 

167DF742507D6BDA1D1327

 

 

이곳에선 모든걸 자급자족 할 수 있었단다.

월남쌈 만드는 작업을 이곳에서 시범을 보이는데 한마디로 난 신기할뿐...

 

 

0315EA42507D6BDA0188E7

 

177AF342507D6BDB204877

 

1771F442507D6BDB31C1D0

 

 

마지막으로 구찌터널 실제 체험.

얼마나 좁아 터진 공간인지 키가 큰 코르킴님은 들어갔다가 무릅으로 내내 기어야 했고

다행히 숏다리 산찾사는 그냥 저냥 견딜만 했다.

 

 

16158E42507D6BDB02B9CE

 

 

터널을 빠저 나오는 회장님.

숏다리인 나와 같은 별반 다르지 않았던듯 표정이 밝다.

ㅋㅋㅋㅋ

 

구찌터널 관광을 하면서

내가 떠올린건 미국이 만든 전쟁영화 람보다.

밀림에서 람보의 눈부신 활약을 보면 람보는 게릴라의 용맹전사이고

월맹군은 그의 제물인데 사실은 그 반대 였슴이 이 구찌터널이 증명해 주고 있다.

람보가 벌인 전투장면중 부비추랩을 이용한 덫과 재래식 살상무기는 월맹군의 전매특허임을 이곳 구찌터널 전적지는 확인시켜 준다. 

 

 

150DBA42507D6BDC0C4B5D

 

 

구찌터널의 전적지를 보면

난 월남 파병의 국군이 떠 올려진다.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

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는 근대화의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

아울러 우리 민초들의 저임금과 노동력 착취가 있었기에 고도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이젠..

사회와의 약속인 분배가 이행 돼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다.

점 점 더 벌어지는 빈부의 격차와 늘어만 가는 비정규직는 물론  있는자를 위한 정책.

돈벌이 용병으로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귀한 생명을 받처야 했던 우리의 젊은이를 생각한다면

이젠 분배의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두달 후 잘 뽑아 됩니당~!

 

(월남 파병 참조 동영상)

<iframe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_VhLaCpsDoE" frameborder="0" width="420" allowfullscreen></iframe>

 

 

구찌터널 관광이후...

한식당을 찾아 맛좋은 삽겹살로 배를 채우고

우린 베트남 소수민족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 관광일정에 든다.

 

 

18064942507D6BDC15D3B8

 

 

민속촌에선 요 구르마로 이동.

 

 

03778042507D6BDC269125

 

18734643507D6BDD0322B5

 

 

이동중엔 돼지 경주로 돈 놓고 돈 먹기 한판.

1달러씩 내 놓고 딴 돈은 나중에 민속촌 쇼 관람후 그네들 팁으로 사용.

 

 

174F9043507D6BDF386EFD

 

 

이분이 걸은 돼지가 1등해서

한판에 싹쓸이로 돈을 쓸어 담았습니다.

 

 

206EEC43507D6BDF08EE09

 

 

다들 구르마를 타고 가는데

코르킴님 옆지기는 왜 걸어 갈까유~?

이유는 간단.

힘들게 마차 끄는 소가 불쌍해서.

 

 

17657D43507D6BE012C2CE

 

136DA543507D6C0B0A2EAC

 

 

도착한 공연장.

관람준비 완료.

관람 태도 베리 굿~

 

 

13689643507D6C0C0F9A54

 

 

신나게 공연중인 민속춤.

 

 

114F6943507D6C0C3BC408

 

01752443507D6C0D013AD4

 

 

그러다가...

베트남 여인들에게 끌려나간 우리의 초록잎새와 코르킴님.

함께 어우러저 벌인 흥겨운 춤사위~

 

 

02521B43507D6C0D2BE083

 

16612943507D6C0D186A9E

 

035B3343507D6C0E22C768

 

15743F43507D6C0E02464C

 

16395346507D6C0E0312F7

 

 

산찾사도 끌려 나왔다.

몸치인 산찾사도 왠만한 동작은 따라 할 수 있는 춤사위는 그러나 흥겹기만 하다.

 

 

19128A46507D6C0F37DE53

 

13155146507D6C0F34638B

 

1230ED46507D6C100E968C

 

 

이후....

쏟아지는 오토바이 물결에 휩쓸린 우리의 버스가

 

 

02378046507D6C1005C093

 

032B6C46507D6C10146955

 

 

우리를 내려놓은곳은 ?

호치민시의 중앙 우체국과 노틀담 성당.

 

 

141DF146507D6C1028DB3D

 

20695140507D6C114120B6

 

 

호지명이라 불리던 지도자

호치민의 사진이 정 중앙에 걸린 우체국 먼저 귀경하고.

 

 

0378B240507D6C122411A6

 

노틀담 성당도 보고.

 

016E6840507D6C11392C62

 

1304D340507D6C1213D3E3

 

나라가 힘들었던 그 언젠가 ?

눈물을 파네기로 흘려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탓다는 마리아상도 보고.

 

 

1217073D507D6C152AAE4A

 

162E173D507D6C170B7C20

 

그렇게 그곳에서 야경을 보며 시간을 죽이다가.

 

032AA63D507D6C1710C18C

 

 

오늘의 마지막 여정.

사이공강을 유람하는 유람선에 올라 먼저 식사를 맛있게 하던중.

 

 

15208044507D6E4F16D36D

 

 

배가 떠나자 마자,

신나게 쌩음악을 울려대며 사회자가 나오더니 한국노래를 하라 권한다.

걍~

맨입으로 ?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우리 회장님이 덜컥 삼만냥이나 줘 버렸다.

먼저 초록잎새가 한곡조.

 

 

13081844507D6E5033B48A

 

 

뒤이어

코르킴님과 아주 젊잖으신 어르신도 나서고.

 

15026744507D6E503D2EC7

 

 

억지로 끌려나온

코르킴 형수도 아주 흥겹게 춤사위를 곁들어 간드러지게 한곡조 뽑으시는 동안

 

 

020E3F44507D6E512F0C71

 

144E363E507D6E543C9DCD

 

 

유람선은 어느새 반환점을 찍고

떠났던 그곳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됐는데.

 

 

15220244507D6E5114114B

 

1423F744507D6E5111B552

 

171B9544507D6E511B5559

 

1155443E507D6E58322F92

 

 

흐이구~!!

요거이 뭐다냐~?

아리따운 처자가 훌러덩 벗고 나와서 글씨 불장난을 한다.

 

 

1978003E507D6E59024804

 

 

을매나 잘도 노는지 ?

맴 약한 우리 회장님은 그래서 또 

쌈지돈 한푼도 안 남기고  팁으로 다 털리는 사이 배는 항구에 정박하더니

볼일 끝났다구 내리시란다.

 

 

166DDA3E507D6E59122EBE

 

 

제6일차 : 2012.10.14. (일요일)

-베트남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제주항공 7c2702편 00:20(한국시각 02:20) 발

-인천 국제공항 : 07:30착 ~07:50

-대전 정부청사 : 11:30

 

 

모든 일정을 끝낸다.

또다시 이어지는 지루한 비행.

끄덕 끄덕 졸다 문득 창밖을 보니 일출이 시작됐다.

일출은 의외로 간단하게 그리고 순식간에 이뤄진다.

 

 

17573A3E507D6E592DA225

 

0259873E507D6E5C2B40E3

 

 

그리고 이내...

기체는 인천공항에 무사히 안착한다.

 

 

2073773E507D6E5E0863CE

 

 

5박6일간 함께한 일행과의 이별.

이별의 뒤끝은 항상 서운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

 

 

14546B3E507D6E5E33CDE3

 

 

5박6일의 멋진 여정을 준비해 주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베풀어 주신 구의클럽 강영일 회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에서 건강을 .........산찾사.이용호.

 

(베트남 & 캄보디아의 여정을 동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