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5일 월요일 맑음
       
      코스=바티칸박물관-시스티나예배당-성베드로성당-천사의성-트레비분수-포로로마노광장-콜로세움원형경기장
       
      오늘은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로마를 둘러보기로한다.
       바티칸박물관앞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줄이 늘어서있고,한참을 기다려 입장한다.
       넓은광장에서 현지가이드의 설명을 듣고,조각품과 미술품들을 감상하러 들어가는데...
       우선 그 크기에 놀라고 많은 작품들에 압도당한다.
      그래서 로마에 오면 이곳을 꼭 들리는것 같다.
       
      한편으론 이렇게 많은 작품들을 잘 지켜낸 로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학교다닐때 교과서에서나 볼수 있었던 작품들을 실지로 와서보니 감회가 새롭다.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이 전시되어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엔 그림을 찍을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카메라금지)
       이렇게 큰 천장에 거꾸러 매달려 그림을 그렸을 미켈란젤로 그 웅장한 그림에 모두들 숨죽여 감상한다.
       전세계 카톨릭의 총본산이 되는 성베드로성당 매년 신년인사를 하던 교황님의
       발코니를 보노라니 그대로 감동이 전해진다.
      성당의 그림과 조각품을 둘러보고 바티칸을 빠져나와 점심을 먹고,
      로마시내를 걸어서 둘러보기로한다.
      1시간 남짓 걸어가니, 로마의 휴일에 나왔던 파티가 열렸던배경 천사의 성을 지나 ....
       트레비분수에서 동전도 던져보고,고대로마 생활의 중심지였던 포로로마노 에 도착하니,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때 그시절 건물들이 파괴된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모습에서 그시대의 생활을 엿볼수 있어 좋았다.
       다음은 로마의 상징인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금방이라도 무사들이 창칼을 들고
       뛰어나올것같은 착각마져 드는곳 8만명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다니,
       그 크기에 놀라고 마이크 없이도 연설을 하면 다 들을수 있게 건설되었다니 정말 불가사이중에 한곳이다.
       입장시간이 지나 들어가볼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는곳이다.
       하루종일 부지런히 걸었더니 호텔로 돌아오니 많이 피곤하다.
       내일은 어떤풍경이 펼처질까 기대하며 깊은잠에 빠져든다.

       

       로마 바티칸 박물관입구

       

       바티칸성당

       

       박물관

       

       

       

       

       

       

       

       

       

       

       

       

       

       

       

       

       

       

       

       

       

       

       

       

       

       

       

       

       

       

       

       

       

       

       

       

       

       

       

       

       

       

       

      성베드로성당 광장에서...

       

       천사의성

       

       트레비분수

       

       

       

       

       

       

       

       포로로마노  로마 고대 중심지

       포로로마노 고대 중심지

       

       

       원형경기장 콜로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