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3월3일 토요일 맑음
       
      코스=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이탈리아 돌로미테-물의도시 베네치아(베니스)
       
      새벽에 눈을 뜨니 주변이 온통 눈세상이다.
      산악도시 동계올림픽이 열렸던곳 인스부르크의 아침은 맑고 상쾌하기 그지없다.
       버스를 타고 2시간정도 달려오니 신들의 거처라 불리는 돌로미테 풍광이 끝없이 펼처진다.
       석회암과 백운암의 침봉들이 거대한 산군을 이루는 돌로미테 마치 중국 태항산의 모습과 비슷하다.
       
      3시간을 더 달려 베네치아(베니스)에 도착 배를타고 물의도시로 들어간다.
       2000년전 백양목으로 기둥을 세우고 뻘을 올리고 돌을 쌓아 만들었다는 인공섬 베네치아
       그시대에 이렇게 거대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입이 떡 벌어지며 감탄사 연발이다.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극찬한 산마르코광장
       12사도중 성마르코의 유해를 모시기위해 세운 산마르코성당
       베네치아공화국의 옛영광을 보여주는 두칼레궁전 죄수들도 아름다움을 탄식했다는 탄식의 다리등
       도시곳곳이 고대 유적으로 가득하다.
       
      차가 없는도시 베네치아,
       작은 운하를 달리는 곤돌라와 수상택시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그 크기와 거대한 건축물에 우선 압도당하고,
       많은 관광객들과 비둘기떼들이 인상적이다.
      두칼레궁전은 679년부터 1797년까지 1100년동안 베네치아 총독의 공식적인 주거지였다고한다.
      베네치아를 이곳저곳 둘러보고 수상택시를 타고 S자 운하를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시 풍광에 눈을 어느곳에 고정해야할지 모를정도로 환상적이다.
      거기에 성악을 전공한다는 현지가이드의 넬라 환타지아의 멋진 노래가 울려퍼지며
       우리는 지는 해를 바라보며 베네치아의 멋진 추억을 간직하며 돌아간다.
       수상택시요금이 조금 비싸지만 이곳에오면 꼭 타볼것을 권하고싶다(50유로 약 75.000원)
       

       인스부르크에서 하룻밤 자고나니 이곳은 온통 눈꽃세상이다.

       

       인스부르크호텔 주변 풍경

       인스부르크에서 돌로미테로 향하며 바라본 풍경

       돌로미테(석회암과 백운암의침봉들이 거대한 산군을  이루고 있다)

       

       돌로미테

       

       물의도시 베네치아(배로 40분정도걸림) 베네치아의 건물들이 모두 약 2000천년전 건물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2000년전 건설된 베네치아 도심건물

       

       

       산마르코광장에서....

       산마르코 성당

       베네치아의 상점

       

       

       산마르코 광장에서 물안개부부

      물의도시 베네치아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곤돌라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수상택시 1인당 50유로(약 75.000원)

       

       

       

       

       

       

       

       

       

       

       

       

       

         성악을 전공한 현지가이드의  노래 넬라환타지아를 부르는 모습이 지는 해와 어우러져 멋지게 다가온다.

       

       

       

       

       이 물의 도시가 1500년에서2000년전 모습 그대로라니...그저 감탄할 뿐이다.